안냐세요 찬이에요..-0-
저번 조폭에피소드5 편이 쪽박챠고..-_-;;
이번글도 쪽박차게 생길것같은 챠니입니다..-0-;;
이번글은 대박나게 해주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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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그저 기분이 좋은날이었다
아버님-_-께서 용돈을 보너스 100%주시고..-0-
옷을 사주신다고 나들이-_-; 준비를 하라고 명-_-령을 내리시기도 했으니..
그래서 찬이는 아버지의 명령을 받들어 쌔-_-깐하게 입고
나들이 준비를 완료했다
아버지:찬-_-
찬:네?!
아버지:준비됐나?!
찬:준비대따!!!
아버지:씹색히가 어디서 반말이야..-_-
찬:준비대!!!!써요..-0-
아버지:가쟈!!!!
그렇게 아버지와 아버지 꼬봉들 5마리와 차 두대에 나눠타고 동대문에간 챠니-_-)/
아버지랑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지..
두타1층
아버지:엄마옷 골라라..-_-
찬:어?!저거 이쁘고..-0- 저것도 이쁘네..
아버지:으음..야!!가서 사와-_-
꼬봉1:예!!
아버지:2층으로 올라가자..-_-
두타2층
아버지:동생옷 골라라-_-.
찬:으,응...-_-;;저,저거랑..이,이거랑..
아버지:으음..야!!비슷한것들로 몇개더사와!!
꼬봉2:예!!
아버지:3층으로가자..-_-
이런식으로..-_- 온 두타를 다 돌아다니고..
꼬붕들을 시켜서 이것저것 사온 아버지는..-_-;;
마침내 찬의 옷을 사는데 이르게 되었다..-_-
아버지:찬-_- 옷 골라봐
찬:이거랑...
아버지:검은색없어?
직원:-_-;;검은색은 안나오는데요..
아버지:그럼 안돼
찬:그,그럼이거..
아버지:찢어진 청바지 즐-_-
찬:....니트..
아버지:검은색으로 대엇개 주쇼
찬:.....남방
아버지:검은색으로 대엇개 주쇼
찬:......바지
아버지:검은색으로 대엇개 주쇼-_-..
찬:나랑 장난해!! 왜 난 까만옷만 입어야 되는데!!!
아버지:-_-..남.자.는.무.조.건.검.은.색.이.야.
찬:-_-;; 정장만은 죽어도!!죽어도!!검은색 안사!!!!!!!!
아버지:......알았다.
찬:정말?진짜?진짜지!!
아버지:가보자.....휴우...
역시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했던가..-_-
난 아버지와 늘 정장을 사던데로 갔고..-_-
이제 거기 사장은 나와 아버지를 알아봤다..-_-
찬:으음...뭘로하지...?
사장:어이구..또오셨네요..이,이번에도 검은색 정장 보여드릴까요..?
아버지:오늘은 검은색은 못사겠네요-_- 아들녀석이 죽어도 정장 검은색으로 안입겠다고
해서..
사장:그래요~요즘 정장 검은색 아니고도 이쁜게 얼마나 많은데요..자아자아..이거보세요
아버지:........다필요 없고..저거랑 저거 바지두개 마이두개 주쇼..
사장:...네..
찬:....-_-..검은색 안입는다고 했지!!
아버지:죽을래?!
찬:안입어!!안입어!!차라리 때려죽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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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저게 어째서 검은색이야!!!찌~~인한 회색이지..
찬:.....-_-(속삭이며-_-;)제길;;
이렇듯 양쪽에 검은옷만 바리바리 싸서..-_-
밖으로 나온찬..-_-;
밥을 먹으러 가잔 말에 동대문 여기저기를 후비고 다니는데....
사건은 아마 이때부터 터졌더랬지..-_-;;
동대문 밀리오레 옆으로 딱!!꺽고 들어갔을때
약 10여미터 전방에서 어떤 떡대 좋은놈이 아빠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걸어왔다..
근데..-_-
그냥 걸어왔어도 똑바로 쳐다본다고 목숨이왔다갔다했을판에...
떡대는 아빠를 보고 당당히 외쳤다!!
떡대:씨발롬아!!!
우리 아버지 순간 황당하신듯 다시 물어봤지만..-_-;;
떡대의 대답은 변함없었다
아버지:뭐라고?
떡대:뭐!!씨발롬아!!!!
순간 아버지의 인상은 팍 구겨지고 옆에 아버지 꼬봉들은 이미 짐들을 다 내려놓고
몸을 풀고있었다..-_-
꼬붕1:저..씨발롬이..디질라고..
꼬붕2:...죽여버릴까요 행님?
꼬붕3:시키만 주이소-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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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표정이 구겨질때까지 구겨진상태로 떡대를 계속 주시했고..
떡대는 그런 아버지를 여전히 똑바로 쳐다보면서 계속 욕짓거리를 하고있었다
떡대:왜?!씨발 꼬와?꼽냐?!꼬우면 와보던가 캬하하하하 병신..
순간 아버지는 나지막히....[죽여]라고 읆조렸고 순간 아버지 주위에있던 아버지의
꼬붕들은 튀어나가서 떡대를 패기시작했다
조폭5명한테 맞는 상황..
떡대에게 아까의 기세는 어디로 간지 사라지고
맞은지 3분여가 지나자..왜요!!왜요!!라고 외치면서
나중에는 아니요!!아니요!!살려주세요!!로 바뀌고 있었다..
그렇게 약 10분여를 맞고나서 온몸이 피떡칠은 한 상황이된 떡대-_-
아버지앞에서 무릅꿇고 빌고있다-_-
아버지:아까처럼 다시말해봐-_-
떡대:아니요..
아버지:훈아-_-
훈이삼촌:퍽!!말해개쉐야!!
아버지:다시말해봐!!
떡대:그게요..
아버지:훈아-_-
훈이삼촌:퍽!!안말해 개쉑햐?!
이렇게 몇대 더 얻어막던 조폭은 갑자기 울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떡대:아니요..그게 아니구요..ㅠ_ㅠ..아까 이어폰꽃고 전화하고 있었어요..ㅠ_ㅠ
그쪽분한테 욕한게 아니구요..제친구한테 욕했어요..ㅠ_ㅠ엉엉..
아버지:지,진짜냐?
떡대:네..ㅠ_ㅠ
아버지:그,그럼 나는 왜똑바로 쳐다바 씨발롬아!!
떡대:워,워낙에 튀시니까요...또 가운데 계시고 하길래..ㅠ_ㅠ..
나는 잠시 생각을 해봤다..
동대문 사람 졸라 많은곳.. 아버지..키..183.5..따바리..냉장고..-_-;;
찬..키..184..구두신고..186..그외..고봉5명..180여키에 몸무게 100정도 소유자들..-_-;;
모두다 검은색..(찬은..찌~~~인한 회색)양복착용..-_-;;
튈만도 하지..
녀석은 잠시 그렇게 설명하다가 다큰놈이 징징징 울면서 다리를 흔들어댔고..
아버지는 쪽팔림에 얼른 자리를 뜨려했다..-_-;;
그떄 아버지의 꼬붕1왈..
꼬붕1:형님..저놈..오줌쌌는데요...
결국 아버지는..치료비+위로비+세탁비 명목으로 자신의 목에 차고계시던
20돈짜리..용이새겨진 목걸이를 주고가셨으며..
우리는 그날 밥도 못먹고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그날 저녁 집에선..
엄마:아니..오늘 사온 옷들에서 왜케 찌릉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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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넘었으니까 오늘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추천안하시면 조폭한테 맞고 오줌싸요..-0-
추천필수!!
http://cafe.daum.net/thechan 찬이카페..-0-
찬이 검은옷사진 가득한곳..-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