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좀 날려쓰게씀..ㅋㅋ

저는 추석연휴에도 피시방에서 알바를 하는 대딩임..ㅎㅎ

가난한 탓에 피시방 알바를 하면서 용돈 벌이로 씀 솔직히 대학생되서 부모님한태 용돈 받는것도 죄송스럽고..

근데 알바를 하는데 뭔 삼모컷한 키큰 중딩2명이 들어오는거임 그냥 중딩이라고 할께요 고딩인지도 모르지만 ㅋ

우리 피시방은 재털이 주는것도 민증검사를 함 안하는 피시방도 있는데 이게 맞다고 생각함

재털이 달라고 하길래 민증 주시면 준다고 했음 가뜩이나 너무 어려보이는데 손님 입장이니 존댓말 쓰면서 입꼬리에 웃음기 머물면서 친절하게 말했음

근대 중딩 A가 나 스물다섯이요 당신 몇살이요? 이러는거임

저 스물 한살인데 스물 다섯이면 민증을 제시하시면 재털이를 드릴께요 라면서 속안에서 불타오르는 정의의 심지를 굳게 참으면서 말을 건냈음

그랬더니 조용히 게임하러감 한 10분뒤였나 따른 손님들 나가길래 자리 세팅하려고 걸레들고 가가지고 키보드닦고 재털이 치우려고 하는데 그 중딩 자리에 재털이가 있는거임 화가 많이나서 반말쓰면서 이새x들아 내가 민증제시해야 재털이 준다했지 개새x들이 이랬더니 중딩A가 나 스물다섯인디 니 스물 한살짜리가 반말써도 되는거냐 함깨까 이러면서 이단옆차기 하는거임 근데 옆에 중딩B는 좀 착했음 ㅎㅎ 막 죄송합니다 이라고 중딩A만 그런거임ㅋㅋ 담배도 마일드세븐 피는거임 어린노무새x가 그래서 그냥 경찰 부름 ㅎㅎ 명절 휴가인데 경찰님들에게 죄송함 ㅎㅎ

뭐 저야 그냥 넘어가도 되는일인데 한국의 미래의 인재들에게 도움주고자 하는거임 아 중딩A는 내맘을 알까

여튼 여기까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