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대로 남한의 M270,K9
북한의 BM24와 14

전쟁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비대칭 전략...
남한이 10배가 넘는 국방비를 쓰면서 과연 그렇게 호구일까요?

북한의 다련장포(MLRS) 및 방사포
 
우선 북한의 가장 무서운 핵심 전략 답게 약 3000문이라는 엄청난 수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 핵심 전략을 뜯어 보겠습니다.

BM-11 계열 - 구경 122mm 보유 수량 불명. 러시아가 15개의 발사관을 2단으로 해서 만들어서 30연장 입니다.
일본의  트럭을 수입하여 만들었으며, 사거리는 20km입니다. 2초당 1발의 발사 속도를 보여줍니다.
BM-14 - 러시아가 1965년까지 운용하던 구식 장비입니다. 사거리10km에 예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탈레반이 사용 된 적이 있었습니다. 부카니스탄이니 아마 탈레반에게 보급해 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63식 - 107mm 구경으로 중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퇴역한 구식인데, 북한은 1967에 대량 생산을 했고, 중국이 버리는 장비를 돈으로 사왔습니다.(거지죠.... 남 버리는거 주어쓰는...) 사거리는 9km 정도 입니다.
BM-21 가드 - 40연장에 사거리 20km 이며, 미국에선 M-1977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1977년도에 처음 확인하여 1977이 붙은 것입니다. 역시 2초당 1발의 발사 속도입니다.
BM-24 - 240mm에 12구경, 사거리 11km, 개량형으로 M-1985가 있습니다. 12연장은 같으나 사거리가 43km로 늘어났습니다.
M-1991 - 보유수량 450대이며, 240mm 22연장에 사거리는 60km입니다. 보유수량도 보유수량이지만, 거의 전량이 휴전선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매우 까다로운 전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M-1992 - 12연장을 18연장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M-1992, 24연장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M-1992-2입니다.
 
그에 대응하는 남한 전력
 
K-136 구룡 - 1978년 28연장이 등장하고 1981년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서 36연장에 130mm 구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총 156대가 보급 되었으며, 최대 사거리는 23km(K-30)부터 36km(K-33)까지 가능합니다. 정확도는 9~16m이니 성능이 북한에 포병부대 것들과 월등히 좋습니다. 다만 M-1991에 밀리긴 합니다.
K-9은 52구경장(약 8m)의 155mm 포신을 채용하여 사정거리가 40km 이상으로 늘어났다. K-9은 최대 3분간은 분당 6발의 사격이 가능하므로 기존의 K-55보다 3배 이상의 화력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K-9은 자동장전시스템과 자동포신이동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즉 K-9의 사격통제용 컴퓨터에 표적위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사격제원을 산출하여 포구를 목표방향으로 지향시키고 탄약을 자동으로 이송, 장전한다. 결과적으로 K-9 자주포는 서 있는 상태에서라면 30초 이내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다.
M-270 - 사거리가 최대 200km이며 그 유명한 에이테킴스 미사일을 장착합니다. 미사일 한발에 축구장 반정도가 초토화되며, 총 12연장이라 축구장 6개가 순식간에 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라크전때 그 유명한 대사... "하늘에서 강철의 비(Steel Rain)가 내리는 것 같았다."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합니다.
한화에서 2만 7684발을 생산하여 전시 10일 치의 탄약을  보유 중이며, 미국것도 합치면 약 22만발...11만개의 축구장이 사라지는 무시무시한 화력입니다.

한마디로 간략하게 줄인다면, 서울 불바다 되려고 포문 여는 순간 북한의 종말의 카운트 다운인 것입니다.
숫자가 많으면 모합니까? 아무리 숫자가 많다 한들 제대로 된 (도발 말고) 공격을 가하게 된다면,
평양시내가 평지가 되는데 7분남짓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