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노사모 노빠 열우당빠돌이 라는식으로 몰아세우며

노무현이 좋아서 탄핵결의안을 반대하냐는 식으로 말하시는 분들.. 답답하군요.


만약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를 통해 인정되어 완전가결된다면.. 

그리고 총선과정에서 노무현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얻지못하고 하야 하게된다면 말입니다.

그다음은 그냥 반복일 뿐입니다.


아직까지는 딴나라와 민주당 은 한편입니다만 만약 노무현대통령이 물러나게된다면

그둘은 다시 적이되고 맙니다. 힘의 균형이 맞기때문에 조용할까요?

전혀 아니죠. 서로 규모를 늘리기위해 또 수구꼴통짓꺼리 해댈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밝혀저온 비리들..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모두 무효화 시켜버릴 것입니다.

악순환입니다. 반복이죠. 똑같은 짓꺼리 또하고 언젠가 또 지금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또 반복되지 않으리란법 없습니다.


노무현이 좋아서도 열린우리당이 좋아서도 거대야당에 대한 반감도 아닙니다.

국가를 위함이죠. 노무현이라고 해서 털어서 먼지 안나겠습니까?

그럼 양쪽다 받아처먹었으니 거기서 거기라구요?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예를 한번 들어보자면.. 

살인을 해도 종신형이고 좀도둑질을해도 종신형이 된다..

교통법만 위반해도 역시 종신형..

개같은 경우죠. 말이안됩니다. 이해타산없이 형식과 절차만 따지는 법은 쓰레기입니다.

물론 받았으니 죄는 있지만 그 죄가 덜하다는것은 확실하며

그는 지금 반복이 아닌 개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보수적인 거대야당에 맞서서 말입니다. 그래서 이지경까지 온것이구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놈이 어르신들에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마치 집안의 어린애라도 

훈계하듯 말입니다.

무려 하나의 국가를 다스리는 국회씩이나 되는곳에서 말이죠.


둘다 싸구려라 해도 그중에 질만 좋으면 되는것이고

잔고장 없이 시끄럽지 않으면 좋은겁니다.

노통빠순이 따위로 몰아세울일이 아닙니다. 국익을 위함이고 민주주의 개혁의 시작입니다.


물론 단지 다수가 좋아한다는 이유때문에 반감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반감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노통이 무슨 연예인입니까? 

그리고 노사모란 그의 정치를 좋아하는 사람이 모인것이지

노무현 얼굴보고 모인집단이 아닙니다.

또한 단순한 군중심리 따위가 아닌 보수파에 맞서는 개혁세력이라는것..

모두들 불건전한 마음 바로잡으시길 바랍니다.


폭탄은 노대통령이 준비했고 불은 야당이 당겼습니다.

이제곧 어떤식으로던 폭발하게 됩니다.

이런때일수록 사태파악을 바로하고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때입니다.

국회가 박살나는가 국가가 박살나는가를 확실히 고려해 보시고 총선때 투표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