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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처음 시작하고, 방학이라 한달 쉬고
9월 한달 동안 열심히 다녔어요.
그런데, 잦은 회식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그런지,
아니면 운동량을 안늘려서 그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달전에 쟀을 때 보다 0.3kg가 늘어났어요.
그런데 그거까진 좋다 이거야!!!!
트레이너님이... 독하게 말씀하신 건 아닌데,
자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안나왔다고, 제가 생각했던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고 하면서
인바디 잰 결과 수치를 안보여 주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하.... 나란뇨자.... 장장 한시간 동안 상담을 하는데, 트레이너님은 계속
헬스장 나와서 운동하는 것 말고 따로 또 하는지, 해야된다면서~~~ 라고 계속 말씀하셨어요.
분위기가 심각했는데 내가 살이 찐 이유에 대해서 트레이너 님 입에서 나오는 말 듣고 있으려니
눈물이 날것 같더군요 ................... ㅠㅠ
친절하지만, 다그치는 듯한 말투.
다른 사람의 기록을 보여주면서, 이분은 애엄마이지만 많이 뺐다... 등등 비교하는거
정말 친절하시고, 정말 웃음이 가득하신 얼굴로 제가 잘못한 것을 하나하나 일러주니
하................. 진짜 운동할 맛 안 나네요.
결국 스텝퍼 20분, 스쿼트 3세트, 런지 3세트, 와이드스퀏 3세트, 덤벨 운동 대충하고
마무리로 러닝 40분 하려니 그냥 울적해서 나왔슴니당
한달 간 열심히 했는데, 쪄버리니 나 자신한테도 화가나고
트레이너님한테도 서운한 마음이 생기고 말이죠.
아~~~~~~~~~~~~~~
속상하네요~~~~~~~~~~~~~~~~~~~~~~~~~~~~~~~~~~~~~~~~~~~~~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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