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나라 등이 주장하는 '햇볓정책 실패론'...
-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햇볓정책은 폐지가 되고 강경책으로 나갔습니다.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과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겁니다.
햇볓정책으로 인해 5도의 군사력이 약화된 건 맞습니다.

2.연평도 도발의 원인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북한의 김정일 부자의 후계 계승 문제죠.
또 하나는 현 정권의 강경책입니다. 전자가 80%고 후자 20%라고 봐야죠.
그렇다고 현 정권의 강경책으로 책임을 몰아서는 절대 안됩니다. 북한이란
괴뢰 정권은 햇볓정책을 펴든 강경책을 펴든 도발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원래 그런 사이코 세력입니다.

3.그렇다면 우리의 대응은
햇볓정책과 강경책의 절충안이 맞다고 봅니다.
햇볓정책이란, 북한의 도발을 완벽하게 막자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북한의 도발의 횟수와 강도를 작게 하자는 거고 궁극적인 목표는 민족의 평화통일이죠.
지금 북한 주민들의 김정일 부자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여기 남한에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부터 체재가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10년간의 햇볓정책의 성과라고 봐야겠죠. 그렇다고 득만 있는 건 아니었죠.
제 2차 연평해전과 핵개발 등 실도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절충안이란, 북한의 도발할 때는 전쟁이 안일어나는 범위 안에서 강력하게
응징을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방비를 증액해야겠죠. 군사력 강화만이 도발에 응징할 수 있습니다.
또 미국과의 동맹은 지금보다 더 확고해야 합니다. 어차피 미국 도움없이는 전쟁을 예방하고 전쟁에서 확실하게 이길 수 없습니다. 자주국방도 좋지만 미국과의 동맹강화과 더욱더 중요합니다.
이런 강력한 힘 아래에 우린 자신감을 가지고 북한과 대화를 해서 민족의 평화통일로 나아가야죠.
두가지 정책을 같이 조화롭게 펴는 것이 어렵겠지만 평화통일이란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감정만으로 이번 사건을 대할 게 아니라 수십 년을 내다봐야합니다.

그리고 이번 미국 항공모함 워싱턴호가 오니 정말 든든하더군요. 미국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