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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519515
제 글이 어쩌다 베스트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서 두가지 경우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 정말로 날씨를 조절하는 능력...
(부탁하는 능력. 날씨신에게도 통하는 엄청난 사바사바 테크니션의 소유자.)
정말 이건 만의 하나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단군왕검의 신화에서 환웅이 데리고 왔다는 비바람을 다스린다는 풍백, 우사, 운사가 실존인물이고
제가 그들의 피를 물려받은 경우겠지요.
하지만 이게 정말로 제 능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럴 수 있으면 제가 지금
바람을 다스리고
마른하늘에도 비를 내리게 하고
땅을 접어 달리도 기타등등을 하는 도사라는 말인데
저는 그런쪽으로는 뭔가 해본 적이 전혀 없거든요.
그렇기에 제가 아닌, '신에게 부탁하는 능력'이라고 한겁니다. (사실 이것도 웃기는 표현이긴 하죠ㅋㅋ)
이게 제 능력이면 정말 부담스럽죠.
정말로 큰 무당같은 것이 되어서는
(무당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좋게는 인식되지 않지만... 실제로 고조선의 단군왕검은 무당(날씨조절용)+군서적+정치적 지도자를 통합했다고 하죠.)
나라에 가뭄이 들면 제가 가서 기우제를 지내야 할테고
홍수가 나도 지우제를 지내야 할테고
그래도 그 현상이 멈춰지지 않고,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가 난다면 대부분의 원망은 제가 받게될테고
결국은 마녀사냥 당해 죽게 될 겁니다.
그리고 제 자식에게도 같은 능력이 있다고 하면서 데려다가 위에서 말한 제 인생과 비슷하게 살아가게 하겠죠.
절대 싫습니다ㅋ
그래서 그냥 도시괴담이나 중2병 수준으로만 받아달라고 한겁니다.
2. 변화를 읽는 능력
밑의 글은 제가 미스테리게에 글을 올리신 어느분의 능력에 대해 쓴 댓글입니다.
제 경우는...
어쩌면 이미 날씨가 그렇게 될 것을 인식하는 감각이 발달했을지도 모르겠군요ㅋ
날씨의 변화방향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에
그에 반하는 말을 아예 한 적이 없는겁니다. (어머 짐승... 같은 감각이죠)
둘 중 무엇이 되었든간에
이번 태풍이 인명피해 크게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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