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중에 커서 밴드가 되고싶은데요
언더에서 활동을 하던 무대로 나가던 음악에 푹 빠지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 중 3인데 일렉기타를 배우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중3이면 지금 이 시기면 고등학교가서 열심히 해야되잖아요
차라리 공부에 손을 놓으면 됬었는데
경희대 포스트 모던학과를 목표로 두고있거든요
다른사람들이 말하기로는 경희대 갈려면
공부 엄청나게 잘해야 된다고..
그래서 나름대로 계획표를 짤려고 하는데 기타 배울시간이 없더군요..
또, 엄마는 대학교 가서 배우라고 합니다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가면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 
사람들이 말하기에도 그렇구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것도 락부분으로 그게 지금까지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 안됬는데 중3이 되니까 진로를 생각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내가 하고싶은게 생겼다고 말했는데..
저한테 들어가는 학원비(공부)만 해도 엄청나다면서 솔직히 제가 학원 끈어달라고 했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강제로 끈어서 가라고 하는건데 거기에 저는 또 빠지면 돈이 아까우니까 내색 안하고
꼬박꼬박 다니고 있는데..
크면 저 하고싶은데로 다 하라하고,,,, 크면 지금이랑 너무 다르잖아요..
처음으로 하고싶은게 생겼다고 하는데..
돈만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 여자라는게 많이 걸리는데요 올해들어서 내가 남자였다면 하는 생각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남자였다면 조금 더 쉬울것 같아서요,
아 여튼.. 말에 요지가 없네요.. 그냥 충고정도만 해주세요
예를들어 엄마말 들어라 ! 이런거라든가..
장난은 정말 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