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다니던 직장이 어려워져 결혼한지 1년만에 해고를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직장을 구하려고 노력하는거 같더니 언제부턴가 직장을 구하려는 아무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처음6개월간은 그래도 실업수당이 나와서 살만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없으니 내월급 200만원으로는 정말 힘이 듭니다.
집에서 놀면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나하는 남편..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마치 가정주부 마냥 행동합니다.. 참네..
모 사게 돈줘,, 모 하게 돈줘.. 할때마다 정말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내 남편.. 최근에는 헬스클럽에 등록해서 헬스도 다닙니다.
누군 고생고생하는데.. 정말 팔자가 좋습니다.. 참나..
저녁늦게 퇴근하고 집에 와보면 쇼파에 드러누워 태평하게 티비나 보고 있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정말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휴...
남편이라는게 정말 책임감이 전혀 없습니다..
왜 나혼자서 돈벌러 다니며 고생고생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다참다 뭐라고 화내면서 잔소리하면 나 그냥 전업주부 할래.. 여보야는 다른거 아무것도신경쓰지말고 그냥 회사 열심히 다녀~~ 라며 웃으면서 농담반 진담반 형식으로 이렇게 말을합니다.
이런말 들을때마다 정말 열이 받아서 아무리 성질을 내고 화를 내도 남편은 그냥 애교피우면서 웃고 맙니다... 남편 성격이 워낙 둥굴둥굴하고 낙천적이라 세상 참 편하게 사는 스타일입니다.. 화도 잘 안내고...
가끔 이런 모습.. 정말 답답합니다..
남편은 세상만사 참 편한데 나만 속상해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억울하기도 하고...
휴....
내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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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원글이고
밑에가 댓글입니다. ^^;;
아내가 다니던 직장이 어려워져 결혼한지 1년만에 해고를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직장을 구하려고 노력하는거 같더니 언제부턴가 직장을 구하려는 아무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처음 6개월간은 그래도 실업수당이 나와서 살만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없으니 내월급 200만원으로는 정말 힘이 듭니다.
집에서 놀면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나하는 아내..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마치 전업주부 마냥 행동합니다.. 참네..
모 사게 돈줘,, 모 하게 돈줘.. 할때마다 정말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내 아내.. 최근에는 헬스클럽에 등록해서 헬스도 다닙니다.
누군 고생고생하는데.. 정말 팔자가 좋습니다.. 참나..
저녁늦게 퇴근하고 집에 와보면 쇼파에 드러누워 태평하게 티비나 보고 있는 아내를 보고 있으면 정말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휴...
아내라는게 정말 책임감이 전혀 없습니다..
왜 나혼자서 돈벌러 다니며 고생고생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다참다 뭐라고 화내면서 잔소리하면 나 그냥 전업주부 할래.. 여보야는 다른거 아무것도신경쓰지말고 그냥 회사 열심히 다녀~~ 라며 웃으면서 농담반 진담반 형식으로 이렇게 말을합니다.
이런말 들을때마다 정말 열이 받아서 아무리 성질을 내고 화를 내도 아내는 그냥 애교피우면서 웃고 맙니다...
아내 성격이 워낙 둥굴둥굴하고 낙천적이라 세상 참 편하게 사는 스타일입니다.. 화도 잘 안내고...
가끔 이런 모습.. 정말 답답합니다..
아내는 세상만사 참 편한데 나만 속상해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억울하기도 하고...
휴....
내 아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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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남편이나 아래 남편이나...
왜 내눈엔 나쁜놈으로밖에 안보이는건지...ㅠ_ㅠ
저도 나름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봐도 왜 둘다 남자가 나쁜놈으로밖에 안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