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밀아 세계관은 당연히
약간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세계인 줄 알았는데
헐
헐
헐
※아... 확밀아 안 하신 분들도 알아들으실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았으나 망한 것 같슴다 일단 노력은 해 봤어요...ㅜ
내 말&글솜씨는 멸망이구나 흥큐ㅠㅠ
※마지막에 요약 있습니다 확밀아 25레벨 스토리 스포임
25레벨 넘으신 분들은 당연히 알고 계시는 내용일지도요:d
확밀아는 일단 설명이
100만 명의 아서왕이 100만 개의 엑스칼리버를 뽑을 때, 진정한 왕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밀리언아서는 온라인 전용 카드 배틀 RPG입니다. 네트워크 상에 구축된 세계에 수많은 플레이어가 아서로서 게임에 참가합니다.
다 함께 강적을 쓰러뜨리거나, 때로는 대전을 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관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주요 목적은 다른 아서와 브리튼의 패권을 다투는 동시에, [외적(外敵)]에게서 자국을 지키는 것입니다.
아서의 전력을 높이고 이야기를 진행 시켜 나가면 이 투쟁의 뒤에 감춰진 진상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엑스칼리버를 100만명이나 이미 뽑았다고 했을 때 빵 터졌어요ㅋ 뭐야이겈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마법아서는 자기 형이 쓸 검 찾으러 갔다가 뽑았더니 너 뽑았으니까 왕 후보! 이러면서 붙잡혀서 왕 게임 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렇게 엑스칼리버를 뽑은 사람이 아서가 되어서 기사(카드)를 거느리고 다른 아서들과 경쟁하는 이야기가 확밀아입니다
그럼
1. 확산성 밀리언 아서 카드=기사 설명에 보면 '인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누군가의 인자를 가져와서 만들었다, 누구와 누구의 인자를 합쳐서 만들었다, 등등이죠
옛날 위인들도 많이 나오고요. 위인들 섞인 형태가 있기도 하고, 인자가 불완전해서 약하게 만들어졌다고도 하죠.
그리고 보통 그런 카드=기사 설명에는 사용할 수 있어서 최전선으로 보내졌다... 였나 그런 설명이 붙어있고요
2. 그리고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는 '단절의 시대'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나오죠.
'단절의 시대'라는 건 말 그대로 단절된 시대. 어떤 시대인지 알 수가 없어서 연구를 거듭하고 있죠.
기사=카드를 만들어 내는 방식 같은 것도 '단절의 시대'의 유산입니다.
이 '단절의 시대'의 '호수'를 이용해서 기사를 만들어 내거나, 강하게 만들거나, 합성할 수도 있죠.
여기까지는 그냥 초반 설명이니까 별 문제 없음.
이 다음 내용은
레벨 25까지 볼 수 있는 스토리 스포입니다
전 마법아서를 하고 있어서... 스토리 다른가요?
여튼 이 다음 내용부터 스토리 스포
솔직히 완전 당황했던 게
1. '단절의 시대'의 유적에서 나온 게... 화이트 와이번이라는 게 나오는데 이거 누가 봐도
전투기;;;;;;;;;;;;;;;;;;;;;;;;;;;;;;;;;;;;;;;;;;;;;;;;;;;;;;;;;;;;;;;;;;;;;;;
뭐여 여기서 왜 전투기가 나와!? 마법 판타지 배경 아니었음???
그리고 왜 요정이 전략 폭격기라는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것이여???
2. 드래군팡이라는 무기는 또 분말상태의 고형연료를 사용하는 전략무기입니다 이러고............ 그러니까 폭격용 폭탄이네...
3. 전투기가 출발한 뒤에 아서가 더 빨리 도착하기 위해 쓰는 단절의 시대 유적에서 발굴해낸 탈 것은
자석의 힘을 이용해 차체를 띄운 굉장히 빠른 탈것
.....................................................이거....................KTX..........일본이면 신칸센....
4. 거기다 마법사들 말하는 게 마이크로웨이브 전파탑 어쩌구...........................................뭐야 과학자잖아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방식이 마법 아님... 말하는 걸 가만히 보니까 과학........................................................
...............................................................................................................................뭐야 과학자잖아..................
거기다 생각해 보니 기사=카드에 대한 것도
단절의 시대 유적 말고 다른 데서 만든 기사는 불완전해서 몸이 썩는다느니 했고
위인의 인자를 서로 합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내고
거기다 인자를 합치고 더 좋은 걸 만들어내고 얼마든지 같은 걸 다시 만들어낼 수 있고
라는 건
인자라는 건 유전자
고로 '기사'라는 건
유전자 합성해서 사람 배양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뭐여!? 무서워?!?!??!!
멀린의 '단절의 시대' 연구시설 쳐들어 갈 때도 배경에 보면
어떻게 봐도 그런 용도로 쓸 것 같은 기계장치가 가득함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요정'이라는 건
몬스터같은 느낌으로 나오는 요정은 사람의 모습에 기계를 합한(!) 모습 같은 형태고
마법아서 도와주는 요정인 엘이 대사치는 거 보면
"나도 모든 시스템을 파악하고 있으면 쉽게 검색할 수 있는데. 증개축이 이루어진 곳이나, 회선이 끊어진 곳까지는..."
....................................이거............................로봇............................아니 개조인간인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뭐여?! 뭐여 이거
1. 기사(카드) = 복제 & 유전자 조작 인간 / 2. 요정 = 로봇?, 개조인간 / 3. 마법 = 현시대의 과학
헐
그러니까 이게 세계관이
처음에 보기엔 그냥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세계인 줄 알았더니
보다보니까 '단절의 시대'라는 게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근미래를 포함하는 시대이고(유전자 조작 기술&기계가 발전한 근미래)
게임 배경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미래 세계라는 이야기
헐
근데 그럴듯한 게 말이 되는 얘기라 더 무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