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분석해봤슈.
댓글들을 보니까 크게 세가지로 나눠지길래 뭉뚱그려 봤슈
정확한건 아니유..근데 나름 재밌었슈..
과게가 맞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거같슈..
나공.의 꼬릿말입니다
부연설명.
설명충소리 들을까봐 여기에 내 생각을 옮겨적음.
1. 프로찬성러
대부분 조병옥과 패션, 각그렌저에 집중
거의 이 사진이 컨셉임을 인지하고, 그간의 조병옥이 맡았던 배역의 연장선에서 생각함.
영화의 스틸컷을 구경하듯, 조병옥과 분위기에 집중함. 맥심이 아니라 씨네21이 박혀있었어도 다르지 않았을 것.
"아, 이 아저씨 이런 분위기 끝내주지.."
2. 프로불편러
대부분 여자다리와 "나쁜남자"라는 메타포에 집중함.
조병옥과 컨셉보다는 납치당한 여자에 조금더 공감하는듯한 댓글들이 다수였음.
또한 "나쁜남자"라는 글자에 집중하며, 쓰여진 글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음.
이런부류는 맥심이 아니라 씨네21이 적혀있었다면 불편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이러한 불편러의 댓글에는 조병옥이 없음.
3. 프로변태러
여러분들은 이런 사람을 조심해야합니다.
일반적인 변태는 가슴과 엉덩이에 열광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변태는 이런 사진에 열광합니다.
요약.
프로찬성러와 프로불편러는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사진을 보고 서로 이해가 안된다고 싸움.
프로변태러는 제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됨. 다 잡아 넣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