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팔팔할 30대 여자입니다.
남친도 있어요
(요즘같은 시국에 군인이니까 저격은 ㅠㅠ 안그래도 슬픕니다..)
전 그 맥심표지 하나도 안불편했습니다.
오히려 느와르 영화같은 느낌이 나서 매우 오싹했어요.
와, 눈빛하나로도 대박이다 ㄷㄷㄷ싶엇는데
그런데 저같이 안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불편한사람, 까짓거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근데 이렇게 귀찮게도 글을 쓰는건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 이야기 보니까 성범죄가 연상된다? 이건데
싸우자고 쓰는거 아니고 진지하게 그분들께 여쭙는데
1. 저 사진의 어디가 성범죄가 연상되죠???
그냥 범죄라면 또 몰라(....)
2. 범죄가 연상되는게 불편?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상영된 온갖 범죄/폭력등을 소재로 한
영화나, 화보, 드라마 등에는 왜 이런 태클이 안들어올까요????????
3. 만약에 저 모델이 다른 배우였다면 이렇게 태클이 들어왔을까요?
이미 그것만으로도 성차별아닌가???????????????
4. 그리고 표지의 카피라이터말이죠, '나쁜남자'의 문자 그대로의 해석으로 쓴거 같은데 아닌가요?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건
님들 의견이 막무가내이기때문입니다.
이번 컨셉의 모델을 거부했다는 그 여자모델처럼요.
성인으로서 건강한 토론을 할 수 있지만 말도안되는 말로 말을 하면 그건 말이 아니고 내뱉는겁니다.
제가 예언하나할까요?
곧 판을 비롯한 각종 커뮤에서 오ㅇ에서 범죄옹호ㅜㅜㅠㅜㅠㅜ 이러면서 앞뒤 다 자르고 쓰겟지
누군가들이요.
덧. 아 너무 범죄식이라 불편하시다는 분들은 납득.
요즘 워낙 많은 흉흉한 일들이 있으니까요.
근데 지금 논란이 일어나는것은, 말도안되는 불편러님들의 주장때문이죠.
덧2. 맥심은 원래부터 마초?성향이라면 좀 과하나...남자들을, 남자들을 위한, 남자들에 의한 잡지입니다.
섹시도 그렇지만 남자의 시선을 중심으로 만들죠.
100이면 100의 입맛을 맞추진 못해도 남자분들의 지지를 오랫동안 받을 정도로 강렬한 컨셉으로
오랫동안 유지했던것으로 압니다.
요약 = 누군가들이여, 너네 너무 티나......머리좀써..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