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독교 역사에 어두워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이 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십자가는 고대 처형기구의 하나일뿐인데 그걸 종교의 상징물로 사용하는 의도는 뭔가요?


혹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상징하기 위한것이라면

그것 자체가 예수님의 부활을 욕되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수님은 부활로써 십자가가 준 죽음을 극복하신것이니 

십자가는 예수님을 죽이지 못한게 되는것 이므로 십자가가 예수님의 최후를 상징하진 않을것같습니다.


또 하나님, 예수님께선 '우상을 섬기지 마라'라고 강조하셨는데 

현 교회에선 강렬한 네온 십자가를 내세우며 십자가를 손에쥐고 십자가를 몸에 걸치고 십자가를 숭배합니다

거기다 극히 미화된 인자하게 생긴 서양인 초상화나 근본도 없는 단순한 그림들을 예수님이라 칭하며

목걸이, 핸드폰걸이 현수막 팜플렛 등등에 이용해먹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종교게에 올려주시는 글과 리플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이번 기회에 올립니다

저희 교회도 찾는이님 같은 분께서 설교해주셨으면 참 좋겠네요 ㅠㅠ

항상 행복하시고 앞으로의 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