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곧 출산임박한 임산부입니다
저에겐 바보같은신랑이있어요
그신랑의꿈을 이루어주고싶습니다

저또한꿈이있었지요 아이가생겼고 제꿈은 이아이를지켜
예쁘게 길르는게 꿈이됬습니다

신랑은 어리다면 어린나이로 제꿈을지켜주기로했고
한달꼬박 삼십일 쉬는날없이 건축현장에서 막내노릇을
하며 힘들다는말한마디안하네요 

그게 너무가슴아픕니다
아버님회사라 비가와 쉬는날에도 따라다니며 
잡다한일을합니다 편히 푹자본적도없지요

그런신랑이 연애때부터해왔던 꿈이야기가있습니다
컴퓨터에관심이많아 그쪽으로공부해온신랑이
피시방창업을 꼭하고싶다고 늘말해왔습니다

그것때문에 일하며 돈모으던중 우리천사가온거구요
아버님이 사업을하신다해도 불경기에 신랑에게
금전적지원은힘들고 저희집에서도 마땅히 도움을못주네요

이제껏 모은돈은 몇백안되지만 출산을하면없을듯
합니다 그래서 창업대출을 저혼자알아보고있구요
돈을모아 나중에해도되지만 현재 아버님이 신랑에게
일을물려주시려 서두르고계셔서 지금밖에 기회가없네요

위험부담이큰건 알고있습니다 
잘못되더라도 신랑과 저 미친듯이일해 갚을거구요
그럴각오로 저는알아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도어린탓에 뭐가무슨말인지도모르겠고
기본자금도없는상태에서 대출로의지하려니 더복잡하네요

또한 혹시 사채일까겁이나서 선뜻 전화상담도못해보고
있구요

이쪽으로지식이있다면 모자란 저에게 조금만 
지식을 나누어주실수있나해서 늘와보는 오유에글을남깁니다

혹시이글을보신다면 한줄이라도 염치없지만 도움좀주세요^^
올해엔 생기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