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오유에 참 많은 눈팅을 지속해 오던 한국사 최고의 무신 척준경입니다.
눈팅을 이리 했으면 조금이라도 오유에 도움이 되야 하지 않나 생각을 했지만...
말 주변도 높지 않고 유머러스한 글을 전달해 드릴 자신이 없어 조용히 눈팅만 계속해왔습니다.
부족하지만 현직 게임 개발자이기에 혹시라도 여러분들에게 도움 드릴것이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개발부를 총괄하여 진행하다보니 경험이나 경력이 높지 않은 분들의 시선이 참 많은 차이가 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관리적인 측면과,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자로서의 측면, 프로젝트 결과물을 위한 생각등에서 온도가 많이 다르구나라는걸 알아가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 시선을 서로간의 이해안에서 구성되고 완성되어야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지 않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이 시선을 맞추기 위한 방법으로 게임 시장과, 게임 회사와, 팀과, 개인의 생각을 서로 전달해 보는게 어떤가 하여 글을 올려 봅니다.
혹시라도 게임 개발을 조직안에서 꿈꾸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궁금하신 점이나 답답한 내용들, 또한 현재 게임 시장의 모습이나 회사 등에 대한 질문에
최대한 성심 성의껏 피드백 드리려 합니다.
일방적인 저의 생각과 경험과 사고가 맞다고 주장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저 서로의 생각을 오고 가며 혹시라도 함께 일하게 될 수 도 있는
개발자 분들과 시선을 맞춰보는게 어떨까 할 뿐입니다.
우리 즐거운!! (콜로세움은 원치 않습니당 ^^:;) 이야기를 나눠봅시당!!
먼저 화두를 던지자면!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목표를 가지고 게임을 개발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