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시대때 부터 르네상스때까지 1500년동안 감각,인지, 운동의 중추로 여겨졌던 부분은 뇌실이다.
*뇌실은 깨끗한 식염수로 채워진 뇌내 공간
*즉, 식염수를 감각,인지, 운동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물질로 생각한 샘임
2. 뇌에는 천억개정도의 신경세포가 있고, 그보다 10배가 더 많은 신경교세포가 있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 보조역할을 하는것으로 생각되고 있음
* 즉, 전체 뇌신경계세포 중에서 실제로 정보전달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1/10도 안됨
3. 뇌 전체 신경세포의 50%는 소뇌에 있다.
* 소뇌는 뇌용적의 10%정도 차지하며, 운동 및 감각에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영역으로 심지어 없어도 살수 있는 영역임
* 이런 소뇌의 신경세포수가 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뇌에서의 신경세포 수보다 많음
4. 축삭의 길이는 최대 1M 가 넘는데 축삭의 지름은 1~25마이크로 미터다.
*최소 축삭지름, 최대 축삭길이 기준으로 볼때 길이가 지름의 1000000배가 넘는 전선임
*반면, 오징어는 축삭의 지름이 1mm에 이르기 때문에(인간의 40배), 신경생물학 연구에 광범위하게 사용됨...
5. 전기적 시냅스가 화학적 시냅스보다 원시적인데, 척추동물의 전기적 시냅스는 화학적 시냅스보다 나중에 진화된 것으로 보인다.
*신경세포간에 신호 전달이 이뤄지는 시냅스에는 전기적인 (직접) 시냅스와 화학적인 (간접)시냅스가 있음
*무척추동물에게는 화학적 시냅스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척추동물에게는 화학적 시냅스가 대부분임
6. 뇌는 뇌척수액내에 둥둥 떠있는 상태다.
*즉, 뇌는 뇌척수액이라는 물이 차 있는 거미막이라는 수조 안에 떠있음
*두부같은 뇌가 물밖에 나오게면 두부처럼 위아래로 찌그러질 것임
7. 미각에는 5가지 기본 원소가 있다. 짠맛, 신맛, 단맛, 쓴맛, 우마미
*우마미는 일본말로 '맛있는'을 의미하며, MSG(합성조미료)가 내는 맛으로 정의됨
*이 말대로라면, 혀에서 볼때 MSG의 위상은 설탕이나 소금과 동급
8. 5가지 미각원소만으로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는 것은 맛지각에는 미각과 함께 촉각과 후각도 관여하기 때문이다.
*코막고 먹으면 양파나 사과나 비슷하고, 일반적인 매움은 미각신호가 아니라 통각신호
*짠맛과 신맛이 혀에서 신경계로 전달되는 방식은 단맛,쓴맛,우마미과 구분됨
9. 미각수용세포는 맛의 분석에 직접 관여하지만 신경세포는 아니다.
* 맛의 정보는 미각수용세포근처에 따로 붙어있는 축삭을 통해 뇌로 전달 됨
* 미각만 이런듯 함
10. 미각수용세포의 수에는 개인차가 크다.
*미각수용세포가 있는 맛봉오리는 혀에 대략 2천개에서 5천개가 있으며, 사람에 따라 500개도 안되거나 2만개가 넘는 경우도 있음
*미각만 이런듯 함
11. 후각수용기세포는 한두달 주기로 교체된다.
*후각만 이럼
12. 냄새를 이루는 공기중의 화학물질은 코의 점액층에 녹은 후에 후각수용기에 도달한다.
*즉, 냄새정보는 액체의 형태로 전달됨
13. 개의 후각상피 표면적은 사람의 17배이고 면적당 수용체 숫자는 사람의 100배다.
*단순 계산하면 개의 후각수용체의 개수는 사람의 1700배
14. 우리가 들을수 있는 가장 조용한 소리 크기는 가장 시끄러운 소리 크기의 1/10억 정도다.
*조용한 소리에 대단히 민감한 편임
*더 민감했더라면 공기입자 움직으는 소리도 들을수 있었음
15. 소리의 위치를 인지하는 과정은 꽤나 다양,복잡하다.
*소리의 위치파악의 경우 좌우위치정보 파악 방식과 앞뒤, 위아래 위치정보 파악 방식이 전혀 다름
*소리의 좌우위치정보의 경우 돌발음과 지속음의 파악방식이 전혀 다름
*지속음의 좌우위치파악의 경우 저주파와 고주파의 파악방식이 전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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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만에 ch1부터 신경과학책을 복습중인데 의외로 재미있는 것들이 많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