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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tar_31072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11
    조회수 : 1315
    IP : 183.106.***.23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1/07 23:47:30
    http://todayhumor.com/?star_31072 모바일
    한국 음악시장에서 왜 레게는 성공하지 못하는가?
     이번 나름가수다를 보면서..

     솔찍히 다른 분들이 못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왜 하필 레게가 7위일까 하는 아쉬움이 들면서도..

     한국에서 레게 7위는 당연하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더군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지 못하는 음악장르가 뭐냐? 라고 하신다면.. 레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스메탈

    처럼..장르의 특성상. 일반인들하고 친숙하기 어려운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레게 스타일. 레게머리

    까지도 유행했던 한국이지만.. 유독 레게음악만큼은..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참 희한하죠.




     그나마 한국에서 대중들에게 알려진 레게음악이라면 ... 김흥국씨의 레게파티..룰라..(이거 잘 모르는 분

    들이 많으신데.. 룰라 라는 팀이름이 레게의 뿌리(Roots of Raggae) 라는 말의 줄임말 입니다. - 단지 룰라

    는 1집만. 레게음악이라는것. 2집부터 레게를 탈피하면서..대박이 나버렸죠) 그리고 유일한(?) 레게로서 대

    박내신 김건모 (핑계는 분명한 레게 입니다. 하지만 그 뒤로 김건모씨는 레게를 잘 하지 않는다는 것 - 스

    스로 레게가 히트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는듯) 그 뒤로는 스토니스컹크..(아시는 분 보다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듯) 스컬.. 정도가 계실뿐이죠



     레게음악.. 참 좋습니다. 그냥 단순히 들여다 보면 레게음악과 트로트 모두 2박자이기 때문에.. 얼핏 보기

    에는 한국 정서하고 정말. 잘 맞아떨어질것 같죠. 하지만 약박자에 강세를 주는 레게는. 그 같은 2박자로 흥

    을 타는 리듬임에도 불구하고. 트로트하고는 다른... 뭐랄까.. 여유롭게 리듬을 탄다고 할까요..(예를 들자

    면. 트로트에 맞춰서 춤을 춰보면 레게에 맞춰 춤을 출때보다 조금은 빠르고 성급하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한국에서 레게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국사람에게

    만연해 있는 빠름... 또는 화끈함 (한국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것 보다는..빠를려면 확실히 빠르던지 .. 느릴

    려면 확실히 느리던지 ... 별로 간이 없는 밍밍한 음식보다는 확실히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인것처럼)

    을 좋아하는 정서에 .. 빠른듯 하면서도 느림을 추구하는 ( 트로피컬한 여유로운 분위기 라고 할까요.. - 이

    건 어디선가 들은 말임 ) 레게는 맞지 않는 다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왜 핑계는 유일하게 떠 버린 레게가 되었냐. 하실텐데.. 그것은 1993년도의 기이한(?) 가

    요계 현상 때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즉 1993년도 는 기성 음악에 반항하는 10대 음악의 분출기 라고 정

    의 지을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대표되는 기존음악에 대한 저항이 거세게 몰아치던 시대였

    던 것이죠. 


     단지 그때의 음악시장은 지금처럼 10대가 주도하는 시장이 아닌 ... 10대와 기존 성인가수들 간의 첨예한

    대립양상을 띄던 시대라는 것이 지금과는 틀리죠 (예를 들자면.. 당시 가요톱10 1위후보로 서태지와 아이들

    의 하여가와 김수희씨의 애모 가 경쟁했던 적도 있습니다)  어쨋든 그 당시의 10대들에게 . 기존음악과는 다

    른 신선함이라면. 꽤 호응을 얻던 시기였습니다 (하여기 이후로 현제까지 음악에서 국악이 들어가서 대 히트

    한 장르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10대들에게 레게는.. 분명히 기존음악과는 다른 장르

    였던 만큼 호응을 얻을수 있었던 것이죠. 또. 성인들 입장에서는 화려한 옷을 차려입은 미친듯이(?) 춤을 추

    는 기존 어린가수들과는 달리.. 아담하면서도 앙증맞게. 결코 화려하게 춤을 추지 않으면서.. 친근한(?) 외

    모에.. 너무 빠르지도 않은 댄스음악인 레게에.. 나름 호의적인 시각을 가질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점이 맞

    물려서 지면서 유일한 한국의 메이져 레게음악이 탄생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뒤에 핑계의 호응에 힘입어 꽤 많은 레게그룸과 음악이 많이 나왔습니다 (투투 - 아.. 그러고 보니 1과

    2분의 1도 레게라고 할수 있겠군요.. 마로니에. 김종환. 닥터레게 등등.) 하지만. 핑계만큼 크게 히트친 적

    도 없었고.. 199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레게라는 장르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뭔가 말을 적다보니까 쓸때없이 거창하게 적어버렸는데.. 어쨋든 한국 음악시장에서 레게는 왜 이리 힘을

    못 쓰는지.. 그 이유를 짐작하면서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레게 참 좋은데..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수가 없네요...T T






     세줄요약

     1. 한국에서는 레게머리 스타일이 유행해도 레게음악은 잘 성공하지 못한다

     2. 뭐든지 화끈한걸 좋아하는 한국사람에게 트로피컬한 여유로운 댄스인 레게는.. 좀 어중간하다

     3. 1993년 핑계가 유일한 레게성공음악인데. 이는 10대와 기성세데 모두 호응할수 있었던. 당시의 음악

        시장의 특이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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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7 23:48:56  118.43.***.19  뻥쟁이고블린
    [2] 2012/01/07 23:54:01  112.167.***.7  쇠똥구리
    [3] 2012/01/08 00:10:56  125.139.***.36  암피온
    [4] 2012/01/08 00:39:19  121.165.***.205  
    [5] 2012/01/08 00:40:43  121.139.***.104  
    [6] 2012/01/08 00:42:23  221.159.***.100  라치
    [7] 2012/01/08 01:35:25  121.1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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