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2년 임진년도 가고 2013년 계사년이 오는군요..

올 한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민간인 불법사찰부터, 저축은행 비리, 세계경제위기, KT2G종료, 여수엑스포, 한미FTA발효, 4월11일 국회의원선거 오원춘사건, 세종시출범, 티아라사건, 애니팡돌풍, 런던올림픽 최악의 오심과 그것을 극복한 5위, 한중일영토분쟁, 싸이 강남스타일 돌풍, 삼성라이온즈의 우승, 류현진 LA다저스행, 12월19일 대통령선거

등등 여기 쓰기도 힘들정도록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모든 일들이 재봉틀 실풀리듯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올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장먼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고요, 야간 자율학습도 했고요, 오늘의 유머에 가입도 했고요,

선거도우미도 했고, 개인 노트북도 사고요, 심장에 물혹이 생겨서 병원을 다니는 신세를 졌고요..그래서 결석도 해봤고요..절대 잊지못할 광화문광장도 가봤습니다. 또 반7등이라는 중학교때는 하지도 못한 성적을 냈고 1등급도 받았습니다.

노력하면 되더군요...

전 2013년에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부터 시작해서 친구들, 강아지...

두번째는

내신에서 올1등급을 받고싶습니다.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오유를 끊고 싶지만 안 되네요ㅋㅋ

세번째로는

제가 한 말에 실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말을 하고도 실천을 안합니다ㅠㅠ...

2013년에는 새로운 사람으로 변모하고 싶습니다

약 한시간 남은 임진년 잘 보내시고

새로오는 계사년을 맞이합시다.

오유인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