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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09179
    작성자 : 무시버
    추천 : 24
    조회수 : 8596
    IP : 118.40.***.20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06 16:50:00
    원글작성시간 : 2010/11/02 00:29:45
    http://todayhumor.com/?humorbest_309179 모바일
    수원괴담... 실제로 있었던 일
    지금부터 약 20년전... 1991년. 가을
    수원 장안구 파장동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날 파장동의 어느곳에 위치한 놀이터에서 초1짜리 꼬마 남자애가 그네를 타면서
    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어떤 아저씨가 꼬마에게 다가와서 "꼬마야 문방구가 어디니"?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꼬마는 "아저씨 저기예요" 라고 대답했으며 이때 아저씨는
    "꼬마야 아저씨 따라가면 장난감총 사줄께" 라고 하여 그 아이를 데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프라이드 승용차에 태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장난감총도 사주고 빵도 사주며
    그 아이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그 아이의 집에 전화하여
    "나 ㅇㅇ를 데리고있는 사람이다 ㅇㅇ를 살리고싶으면 내일까지 1500만원을 준비해라"
    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결국 그 아저씨의 목소리는 녹음되어 TV방송에 퍼뜨려지고...
    결국 그 목소리가 누구의 목소리인지 알아챈 어느 시민의 제보로 경찰이 그 아저씨의 가게에 갔을때
    그 아저씨는 가출하여 행방불명이라고해서 결국 그 아저씨의 애인에게 부탁하여
    그 아저씨를 영화동의 어느 다방으로 나오라고 하여서 다방에서 기다리던 경찰에 의해 그 아저씨는
    결국 잡혀갔습니다.
    그 아저씨는 나중에 알고보니까 수원의 모 농고를 졸업한 후 카폰 사업을 하였으나 실패하고
    최근에는 포커도박을 하여 빛을 지게되자 돈을 마련하기위해 이같은짓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어디있냐는 질문에 끝까지 아이를 데려간적이 없다고 씌우다가
    경찰이 그 아저씨의 주머니를 뒤지어 그 아이의 집전화번호가 메모된 명함이 발견됨에 따라
    결국 모든게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아저씨는 아이가 워낙 시끄럽게 굴어서 목졸라 죽인뒤 가방에 넣어 개천에 던졌다고 했습니다.
    무서버라.....~~~~
    그 아이의 엄마와 아빠는 아직도 눈물로 살고있지 않을까요???
    그리고...그 아저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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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2 00:52:52  59.30.***.50  
    [2] 2010/11/02 01:30:37  58.141.***.43  不倫
    [3] 2010/11/02 10:46:02  180.231.***.114  마지막노래
    [4] 2010/11/02 12:55:56  121.185.***.104  
    [5] 2010/11/02 14:09:18  115.89.***.10  
    [6] 2010/11/03 09:09:09  203.232.***.171  
    [7] 2010/11/04 12:35:50  210.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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