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맞춤매장쪽에 종사하시는 분들.

단골 만드는 아주 쉬운 방법 알려드릴게요.

고객이 결제 하잖아요?

결제후에 고객과 나누는 대화에 최고로 공들여서 대화하세요.

어짜피 돈내기 전에는 있는공 없는공 다 들여서 고객의 몸짓 하나하나까지도 신경쓰시잖아요?

그런데 돈내고 나면 100중 99는 대회에 들이는 신경씀씀이가 확 줄어드는게 보여요.

물론, 하나 팔았다는 안도감에 조금 힘이 풀린다는것도 이해해요.

그런데 고객입장에서는 ... 뭔가 안면을 싹 바꾼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ㅎㅎ

그러면 다음에 그 매장은 안가겠죠? (제가 그러니까요.)

최소한 구매전에 취했던 스텐스 정도만 취해도 아주 기분좋게 갈 수 있어요.

1. 구매후에도 계속 말을 걸면서 고객이 대화를 끝내기 전에 자기가 먼저 끝내지 않는다.

2. (이게 중요함) 구매후에 '물건샀으니 이제 나가라' 라는 스텐스를 취하지 않는다.

이정도만 해도 단골이 아주 많아질 거예요.

사실 백화점 들어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직원분들 이리저리 이야기 하는것도 들리고.

들어가서 입어보고만 나오는거 싫어하는 직원들 있는것도 다 알아요.

물건이 브랜드마다 특이하게 다른것도 아니고.

옷 같은 경우는 자기 체형에 맞는 브렌드 계속 찾아가니까.

아는 매장, 익숙한 곳 그냥 찾아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