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게 적적해서 예전에 키웠던 고양이 제리가 너무 그리워서
분양 받은 아이입니다..
이제 집에 들어가서 지내야 하는데 저희 엄마가 한번 크게 앓고 나신 이후로
알레르기성 피부로 변해버리셔서 ㅠㅠ 집에선 못키울것 같아요

냥이는 사람이 좋아서 계속 엉겨 붙는데
엄마는 알레르기 때문에 얼굴에 뭐 나시고 열도 나시고 ..........

그렇다고 혼자 계속 살기에는 지금 사정상 여건이 안되서 ㅠㅠ
부득이하게 분양글 올립니다

오유를 알게된지는 2개월정도? 처음 냥이에 대해 올리는 게 분양글이라
너무 속상하고 서운하고 맘이 아프네요 ㅠㅠ.....휴

그래도 오유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반려동물 1순위가 냥이라고 믿고
정말 잘 키워주실 분 찾습니다..
욕심을 내자면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이였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가 조금 내성적이지만 활발(?).. 앞뒤가 안맞나ㅠㅠ
근데 진짜 성격이그래요 ..ㅋㅋ
( 갖고 놀라고 쥐돌이를 사줬는데 쥐돌이 조차 무서워하는..;)
대신 사람 손가락에 반응을 보여요..^^;

남자아이이구요 2개월반~3개월 정도 됫습니다.
바로 위에도 말한것처럼 그저께 동물병원에 쥐돌이 사주려고 갔는데
아이가 아주 건강하다고 했구요..

이제 더이상 집에서 냥이를 키울수가 없으니 제가 가지고 있는 용품 다 드릴꼐요
가난한 자취생이였기에 돈이 얼마 없어서 좋은건 많이 못사줬지만 ㅠㅠ

그저께 산 사료(거의새거;) , 화장실 , 화장실 모레, 쥐돌이, 장난감 공 등등..

그리고 조금의 책임비는 받을 예정입니다..

밑에는 우리 랑이 사진입니다.. 진짜 최근사진만 올렸어요..

정말정말정말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만 연락주세요 ㅠㅠ
010 4048 9346 ,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일을하고 있어서 문자를 남겨주세요

아참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 이렇게 말하면 아실려나-0-
암튼 그쪽이구요 .. 제가 차가 없는 관계로 직접 데리러 오셨으면 좋겠네요

엄마랑 지금 막 얘기 마치고 랑이 무릎에 앉혀서 울면서 쓴글이라 ㅠㅠ
말이 앞뒤가 많이 안맞고 뭔소린가 하는 부분이 많을텐데 이해좀 해주세요

아.................. 진짜 보내기싫다 랑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