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에는 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가진 동기가 과대가 되던 시기였는데 전역하니 세상은 스마트폰 시대로... 복학전에 전역 선물로 아이패드2를 받았습니다. 노트북 대체재로 쓸 계획이었기에 키보드도 질렀죠. =_=)
당시에는 카톡은 아이패드로, 전화는 입대전 쓰던 헬쥐 oz폰을 쓰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하하하하
이거 사고 두달 뒤에 3세대가 나온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될리가 없었습니다.
아이패드+에그 약정으로 샀지만 와이브로가 의외로 음영지역이 많았고 패드 보고 있을땐 전화가 울려도 몰랐죠 하하하하
그래서 사게 된 아이폰4입니다. 4s가 나왔던 시절이기에 저렴하게 샀다고(당시엔 믿음) 생각했었죠. 하하하하
사용하다 보니 서로 연동이 되니 정말 편했습니다. 이당시는 iCloud가 막 런칭된 시점이기도 했죠. Siri(그나마도 한국어를 모르는)서비스를 빼면 4나 4s나 다를게 없었다는게 당시 일반적인 평이었고 그래서 저도 그냥 썼습니다.
으아아아 이쁘다! 이건 사야해!
블랙에 매료되었습니다. 하하핳
iOS7 올린후에 찍은 사진이지만.. 여튼 5의 블랙에 매료되서 4는 반납하고 지르게 되고 4와 비교되지 않는 카메라 성능에도 만족을 하며 잘 씁니다.
5블랙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유효할겁니다. 정말 이뻐요..하앜
첫 라이트닝 적용 기기라서 악세사리가 흔하지 않아서 이런 삽질도 있었지만.
아이패드로 바로 확인도 되니 작은 화면에서 찍은 사진을 확인하는것 보다 더 확연히 느껴집니다.
이렇게 사진을 막 찍으면서 확인을 하다 보니 2 해상도로는 성에 차지 않네요..?
그래서 지른 아이패드 3세대. 통칭 토사구패드.
4세대가 나온 시기여서 중고로 저렴하게 업어옵니다. 화질 만족. 사진 확인도 만족. 아이폰-아이패드. 난 이정도면 충분ㅎㅐ
이얍 잡스 매직.
.....
이건... 운동하려고 산겁니다.. 정말이에요. 하하하
당시 아이패드로 키노트로 프레젠테이션을 유용하게 써먹었는데, 동영상 넣을때 번거로움과(iOS는 MP4 동영상만 읽어들이기 때문에 인코딩 시간이 따로 소모... & 키노트에 넣을 동영상 하나 때문에 동영상을 동기화 해서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_-;) 폰트 지원이 이쁘지도 않은 애플 고딕만 있어서 슬슬 한계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대학교 과제로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하기도 했고요..그래서..
맥북 프로 레티나 15...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비싼 지름이었습니다.. 옵션을 좀 올려주니 AOC적용해도 가격이 장난아니더군요.. 이놈은 지금도 잘 써먹고 있습니다. 이제 일년 살짝 지났네요
이쯤되면 학교에서도 소문납니다. ㅠㅜ
'
개객기들.. 키보드 주제에 알루미늄 박아서 비싸게 팔아먹냐..!!!
이러던차에 iOS7이 나옵니다. 블러효과를 이용한 디자인과 에어드롭등 기존 iOS를 갈아엎었습니다. 그런데 3세대는 에어드롭이 안됩니다..그리고 블러 효과도 없어요. 왜냐니까는 기술적 문제라네요.
...그런데 왜 탈옥하면 되는건데? -_-
...개객기들..
그래서 지른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5s는 당시 KT가 기변 지원을 해주면서 + 카메라 성능의 향상 + 최초의 64bit 적용 기기라는것에 혹해서 5를 팔고 질러버립니다.. 이건 지금도 후회합니다. 스페이스 그레이가 이쁘긴 한데 5의 슬레이트 블랙엔 비할바 아니였거든요.. ㅠ
그렇게 계속 늘어만 갑니다. 하하핳.
좀 있음 아이맥도 살지도 모르겠네요.. 레티나 아이맥 나오면 지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