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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일어나서 여섯시 반에 출발.. 오전 일곱시 쯤에 투표를 마치고 인천공항 고고..
어머니가 오늘 올라오시거든요.. 투표 및 병원때문에..
인천공항에서 아침밥먹고 영화.. 레미제라블 보고났더니 어머니 오셨다고 전화..
짐 받아서 차에 넣고 모시고 올라오는데.. 아이폰을 차에 연결해서 프레이저 보고서를 틀었습니다.
처음엔 장가가라느니..;; 올라오는데 어땠다느니 말씀하시다가 이윽고 영상의 내용에 빠져드심..
초반 부정부폐 관련된 내용에서는 '옛날엔 다들 권력잡으면 다들 부정 저지르고 그랬지 뭐' 하시면서 당연한 듯이 말씀하시더니
나중에 박정희의 경제정책 실패 및 사기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자
'박정희가 경제를 살린게 아니네..? 계속 사기만 쳐온거잖아?'
'그러게요. 근데 아직도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거 다 속고 계신거에요'
'글쎄말이다. 나도 그렇다고 알고 있었으니까.. 다 사기였네..'
그러시더니
'이거 보니까 xxx는 대통령 되면 안되겠네'
하시는 말씀으로 마무리.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방금 투표하러 나가셨습니다.
뿌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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