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발 수업이 12신데 맨날 11시에 인나는데 그리고 오유 눈팅만하는데 존나 짜증나고 뭐같아서 글쓴다
니들은 잠없냐 왜 시x 새벽 3시까지 신나게 떠들다가 맨날 아침 7시에와서 그지럴들이야
기껏 원룸텔 젤큰방 남자층사는데 여자 2명 들어와살꺼면 알아서 조심좀 해줘야되는거아니야?
존나 소리지르고 수다떨고 깔깔거리고 웃고 이웃집 생각안하냐 아무리 고시텔이 방음이 안된다지만
니들은 너무하지않냐 복도가 떠나가도록 짖어대는게? 한 두번이면 말을 안해 맨날이야 맨날
게다가 난 니들 바로 옆방이라고 나도 웬만해선 옆방사람들 생각해서 밤늦게 전화도 안하고 샤워도
잘안해. 다행이 니들은 같이살아서 그런지 방구존나 뿍뿍싸질러대진 않는 거 같더라
앞으로 니들 친하다고 서로 방구 트림 트지마 존나 냄새로 내 벽뚫고 들어올거 같으니까
진짜 어제는 과제하느냐고 정신없어서 참았어 새벽까지 근데 너무피곤해서 자고있는데 그 깨랑깨랑한
목소리도 아니야 여자목소리중에 젤듣기 시른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떠들어야겠냐
오늘은 자다가 너무빡쳐서 니네쪽벽을 서너번 쳤어 근데 그따구로 개무시하고 떠들어야겠냐
나 자다가 소리질렀어 야이 삐리리 개념없는 삐리리들아 이러더니 좀 조용해지더만 존나 지들도 열받았는지
쿵쿵대면서 나가대? 진짜 아오 니들이 왜열받아 왜 시발 왜왜오애ㅗ애
내가 오유인들을 위해 이X들 얘기좀 써주겠어 얘들도 잘하면 볼 수도 있겟지..
얘네가 이사 온 게 한 두어달은 됬을꺼야 어느날 여자둘 목소리에 이사하는 소리가 들려 총무 아주머니가
오늘 이사왔다고 그런거래 아 그런가 했어 근데 우리층은 남자만 사는데 왜살지?
남들은 보면 오~ 좋겠다 이러겠지만 난 빤스만입고 복도를 활보해서 좀 껄끄러웠어
근데 어느날 집에 올라가는게 같이 마주친거야 신발장서 신발을 넣고 올라갔는데 문을 안열고 기다리고
있더군. 안그래도 젤끝방과 그 옆방인데 그 시선이 존나 따가운거 쪽팔려서 방문따고 들가는데 존나 웃으면
서 지들도 들가더라 기분더러웠어 근데 고시텔은 알다시피 환기도 잘안되고 좀 더워 방문 좀 열어놓고 신나
게 빤스바람으로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그 문틈사이로 머리통을 집어넣더니 "오빠~" 이건 뭐야 십장생
쉬발 존나 놀랐어 (야동안봤음) 바지입고 나갓더니 기침한다고 기침약주더군 주니까 받지 뭐 근데 뭐 그런
게 계속되는거 과자 문고리에 올려놓고 문틈사이로 과자 던져주고 날 먹이로 유혹하는 거였나? 암튼 약은
왠지먹기 불안해서 하나도 안먹고 과자만 먹었어 미안
근데 그냥 난 얘네가 뭐 논스톱에서 하숙집마냥 여기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게 맞는건 줄 아나봐
근데 난 여자친구가 있어 1년사겼는데 아직도 내눈엔 젤 이뻐
솔직히 저런거 주는데 여자친구 있다고 말할 상황이 아니잖아 얼마봤다고 번호 물어본것도 아니고
언제는 나가는데 조또 아픈척 드립을 치면서 "오빠 근처 약국이 어디있어요~?" 그래서 말해줬지
내가 덧붙여서 기분나쁜투로 내가 몇살로 보이길래 오빠라그러냐했지 23살아니녜 내가 좀삭긴 했는데
나 21살이야 아직 군미필자여 요번 겨울에 가 암튼 "21살인데 ㅡㅡ;" 이러니까 존나 급정색빨면서 헐 동
갑이네 미안 이러고 쉬쉬쉭 날라가대 뭐 저런게 다있어 했지 그때부터 그녀의 접근은 사라짐.
암튼 지들도 처음엔 조용했어 남을 생각했는지 바로 시험기간이 찾아왔고 난 맨날 새벽 3시넘어서 와서
피곤한상태에서 푹잤지 지들도 시험기간인지 조용하더군 근데 아침 7시마다 그지랄들이야 그지랄
나 너무 참았어 스트레스 받는건지 머리털 줠라 빠져 가발 만들어도 될거같아
근데 한 시험기간 이주일?은 안마주쳤지 편했지 여자친구한테 말해주니까 당연 걱정하더군 옆집에 여자살고
그런짓을 하는게. 근데 셤 끈나고 어느날 봤는데 저기 젤 맞은편 끝방남자와 열애를 시작하더군
근데 미스테리야 젤끝방서 끝방인데 어케 꼬시고 유혹해서 사겼을까.... 장거리연애야 나름 암튼 이넘들
와 가관이야 진짜 나 복도들어왔는데 내옆방복도에서 남자한명이 엎드려서 몸 절반 상체는 여자방에 집어
넣고 궁댕이부터 다리까지는 복도에 삐져나와있대 존나 미스에이 그 엎드려서 양손으로 턱괴고 고개 덜렁거
리는 춤 있자너 그거 하는거 같았어 내발밑에서 ㅋㅋㅋㅋㅋㅋㅋ 문따고 들가는대 어이가없어서...
또 빨래 돌리고 나오는데 그년 슬리퍼는 그 끝방 남자방에 들가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쉬발 이건 붕가붕가타임?!??!??!????????!
암튼 그둘이 연애를 하고 쉬발 그 남자새끼도 와서 존나 쳐 짖어대ㅡㅡ
뭐 방학하면 난 나갈꺼니깐 제발 2달도 안되는시간 좀 닥치고 살아줘ㅜㅜㅜ
시발 집은 안밝히겠어 신촌원룸텔중하나여 508호 쌉년들아 발정난 고양이 마냥 앵앵거리지 말고
좀 자 제발 부탁이야 니들땜에 나 오늘도 2시간은 더못잤어
근데 고마워 오늘 아침먹고 나갈래 존나 아침형인간이 된거같다 ㄳ
21살먹었으면 사회생활 2년했자나ㅜㅜㅜ 남을 위한 배려좀 해달라고ㅜㅜ
시방 밥이나 먹어야지
그냥 아침에 졸린데 주저리주저리 이상하게 쓴 하소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베오벤가뭔가 가서 그년들도 봐쓰면 ㅜㅜ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