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얼굴본게 일을 그만두던 날이니까 ...이제 4개월이 넘어가는데 정말 단 하루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꿈에도 자주 나오고요...
혹시라도 제가 감정에 취해 연락해서 실언할까봐 연락처도 다 지워버려서 연락할 길도 없고.. 연락 해서도 안될 것? 같고 ㅎㅎ
그 분은 저를 생각조차 안하고 있을테고 저도 얼른 잊고 제 앞에 놓인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을 잘 !!! 알고 있는데도
그 사람에게 있어 나는 이성이 아닌 그저 약간 안쓰럽고 미안하고 고마운 존재 정도였었다는 걸 아니까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공부에도 집중이 잘 안되고 그러네요..(네...공부해야하는데...)
짝사랑도 이별도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잖아요 ? 지금으로썬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데.. 정말 그렇게 될까요?
짝사랑 하셨다가 이젠 괜찮아 지신 분들 ..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어떻게 괜찮아 지셨나요?
하루의 대부분을 혼자보내는 일이 많으니 틈날 때마다 자꾸만 그 사람 생각이 비집고 들어오는 것 같아요.
정말 누가보면 실연당한 줄ㅎㅎㅎ 눈은 순대가 되어가지고 새벽에 이렇게 넋두리나 하고있고 말이죠...
ㅜ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유 눈팅만 하다가 가입하고 처음으로 쓰는 글이 이런글이네요. 혹시 제가 공지를 어기거나 한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용
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