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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6054.html
그 시절 대한민국은 그를 받아들이기에 부족했었죠..
선각자의 죽음으로 우리가 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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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의 이 연설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11월 초 부산 유세 때 촬영된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노 전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문재인 후보와 여기 모인) 이 분들은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남 위에 군림하지 않고, 남들에게 눈물나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오늘도 돕고 있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오늘도 수고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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