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월주의 마초의 대표격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중 하이라이트 발언 모음 >
(길어서 다 읽기 귀찮으신 분은 제일 밑에 제 의견(?) 있으니 그거라도 읽어주세요 ㅠㅠ)
전원책 : 세계적인 철학가, 음악가, 시인, 화가 이런 사람들 중에
정말 많은 사고를 하고 깊이 사색을 하는 사람들 중에 여성이 단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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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가지 시험에서 여성들이 숫적으로 앞서간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전원책 : 남자는 그와는 좀 다릅니다. 좀 다방면의 시각을 가지거든요.
그래서 거시적으로 볼 줄 알고 깊이 있게 사색하는 건 아무래도 남자가
앞서는 거에요.
그런데 과연 이런 식의 교육 커리큘럼에서 여성이 시험쳐서 1등한다,
사법시험에서 1등한다. 과연 그 사람들이 인간학에 대해서 제대로 판결을
내릴 수 있을 것이냐, 저는 회의적입니다.
오한숙희 : 과거에도 그런 식으로 문제를 냈고 그런 식으로 교육
시켜서 그 때는 남자들이 훨씬 더 많은 숫자가 그 시스템에서 여자보다
더 많이 됐단 말이에요. 그럴 때는 이런 식의 문제 제기가 없었어요.
전원책 : 그런데요, 그게 제가 지금 잘됐다는 게 아니에요.
왜 그런 가 하면 우리 사회 구조가 어떻습니까?
맞벌이 부부가 거의 없는 사회 구조입니다.
(↑ 과거에 남자들의 많은 숫자가 똑같은 사법고시 시스템에서 여자보다
많이 합격했는데 그 때는 문제제기가 없었다는 이야기에 대한 전원책씨의
답변입니다.갑자기 왠 맞벌이 부부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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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지금 이혼하는 부부들에게 재산분배 지금 50:50 하고 있어요.
가사노동을 50%를 인정해 주는 시대입니다.
오한숙희 : 그런데 실제로 판결에서는 50% 되지 않습니다.
전원책 : 판결은 내가 더 많이 보죠. 여자의 가사노동을 이미 50%
인정해 주는 것은 벌써 2, 3년전부터 정착되고 있어요.
오한숙희 : 그런데 전 변호사님, 저도 실제로 상담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변호사에게 소개하고 그런...
전원책: 변호사 함부로 소개하면 변호사법 위반이에요.
김주환: 지금 논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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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힘든 3D 직종은 아직도 남성이 다 하라는 겁니다. 대표적인
데가 군대 아닙니까? 거리의 청소부 중에 여자 봤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직업, 편한 직업은 반씩 나누자는 거예요.
오한숙희 : 여자들이요, 비공식 노동 부분에 여자들이 얼마나 많이
일하고 있는지...
전원책 : 알고 있습니다. 지금 비정규직으로 있는 식당의 수많은
종업원들도 있고 다 있습니다. 있는데 여성이 남자가 하는 권력적인
일에 여자들은 끊임없이 침투(!!)해 들어옵니다.
김주환 : 침투요?
오한숙희 : 침투가 아니죠.
전원책 : 아니, 쉽게 얘기를 하자면 그걸 계속 파고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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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6시 땡 되면 퇴근하려고 하는 게 전부 다 여성들입니다.
오한숙희 : 그런데 지금 밤샘작업하면서 일하고 있는 여성근로자들도 많고요.
전원책 : 있죠. 많죠(!). 자꾸 그런 예외적(!)인 얘기를 하지 마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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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우리나라의 아직까지도 사회의 기본인식은 말이죠.
남자가 가족을 부양을 하고 여자는 가사를 한다, 이것이 일반적인
인식입니다.우리가 그런 인식의 틀을 안 깨는 범위 안에서 얘기를 하자고요.
김주환 : 점점 여자가 부양을 많이 하고 직장도 더 많이
갖고 점점 달라지지 않나요?
전원책 : 그러면 남자는 집에서 아기 키우고?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오한숙희 : 그게 바람직하지 않을 이유는 뭡니까?
전원책 :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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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남자는 대신에 크게 보고 거시적이고 깊이가 있다고
내가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건 제 논리예요. 그건 그 반대되는
논리를 갖고 계시면 애초에 저하고는 얘기가 안 되는 거고.
오한숙희 : 그런데 그건 논리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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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여자가 빨래하고 아기 보고 밖에서 돈버는데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 받겠습니까?
전원책 : 남자가 노동을 하고 여자가 가사를 하는 것은 내가 이런
얘기하면 자꾸 남성우월주의래. 그게 왜 남성우월주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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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요사이 청소년들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특히
내신제도가 나오면서 더 이기적이 된 건 맞아요, 맞는데.
다만 그게 남자들은 교정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군대예요.
군대에서는 확실히 그게 교정이 됩니다.....
그런데 여성들은 글쎄... 그 교정받는 기회가 아마 결혼하고
나서 교정받을 기회가 있을까요? 시집살이를 제대로 하면?
########여자들은 재밌고 편한 일만 찾아서 한다구요?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를 넘었지만, 여성 중 비정규직은
67.6%에 달했고, 월평균 162만1천원으로, 남성의 5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2007.06.25
그러나 여성 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임시일용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여성 취업자 가운데 임시일용직은 40.8%로
임시직이 30.0%, 일용직이 10.8%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남성 취업자
가운데 임시일용직 비율은 25.2%였다.
또 남성과의 임금 격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근로자가
평균적으로 받는 임금은 남성의 63.4%로 2001년(64.3%)보다 오히려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가별 여성권한 척도 순위에서 한국은 78개국 가운데 5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권한 척도란 여성의 의회의석 점유율, 관리직
전문직 비율, 소득 차이 등을 근거로 정치 경제분야에서 여성의 권한이
어느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머니 투데이> 2007.07.03
#######맞벌이가 거의 없다?
올해 5가구 중 1가구의 가장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인 여성의 경제활동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74.1%로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성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50.3%를 나타냈다. 하지만 여성의 종사상 지위나
임금수준 등 직업의 질 측면에서는 여전히 남성에 비해 크게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여성 취업자 중 상용 임금근로자는 27.0%에
그친 반면 임시(30.0%)와 일용(10.8%) 임금근로자 등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임금수준은 2005년 기준 남성의 63.4%에
불과했다.
<서울 경제> 2007.07.03
(전체적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3% 랍니다.)
#####이혼후 50:50 재산 분할이 된다구요?
이혼시 자신에게 분할된 재산의 비중에 대해 남성은 절반(23.5%),
70%(17.6%)순이었고 여성은 10% 이하(31.4%), 50%(27.3%)순으로
남녀간 대조를 보였다
<연합뉴스> 2006/9/17
요즘 전거성씨라고 추앙받고 심지어 영웅 소리까지 듣는데요.
과연 여러 토론에 나올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같은 토론에서 '직업 여성은 돈을 벌면 명품 사는 데에만
치중한다' 라는 말을 했다고 기사에도 분명 나왔는데 그 부분은
편집 됐는지 찾아보기 어렵네요.
------------------------------------------------------------출처-베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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