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봤던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 애니/만화가 있어서요..

1.

먼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던가... 아무튼 주인공이 사는 빌라에는 괴팍한 청소부 할머니가 한분 계십니다. 주인공과는 트러블이 종종 있구요.

언젠가 할머니의 옷이 찢어졌는데 속에 핑크핑크한 드레스가 있는 걸 목격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주인공은 역대 미인대회 우승자의 사진이 실린 책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초대 우승자의 사진은 없네요.

주인공은 초대 우승자의 얼굴이 궁금해서 이리저리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어찌어찌 그녀의 얼굴을 찍은 사진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너무나 아름다운지라 사진을 찍을 때 손이 떨려서 흔들려버렸다'라고 합니다.

결국 그녀의 얼굴이 온전하게 기록되어있지가 않아서 볼 수가 없는 거였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청소부 할머니가 바로 그 초대 우승자!!

2.

이건 서적이었는데 .. 햄스터랑 여행을 하고 세계관은 판타지였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햄스터가 사실 신이었습니다.

1,2 둘다 대략적인 내용만 조금 아는지라 ... 찾을...ㅅ...가...없었...

혹시 알고 계신분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