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시대 플란더스로 공작으로 플레이 중인데요, 지금 2대째인데 우리 왕이 각종 반란과 친척들과의 싸움으로 만신창이입니다. 그래서 서프랑크는 지금 형제들에게 땅 잃어서 시작보다 작아졌구요.
제 영토가 왕국의 1/3 정도 차지 하는 형국입니다. 병사도 제가 7600 정도 동원 가능하고 우리 왕이 6700 정도....
이제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확장해야 할지 좀 곤란해졌어요. 프리지아 왕국을 세우려면 옆쪽 로사링기아 왕국 영토를 반쯤 먹어야 하는데 세 가지 문제가 있죠. 하나는 작은 영토 하나 뺏으려고 해도 왕을 상대로 전쟁 선포해야 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왕이 저쪽 왕이랑 동원가능 동맹이예요. 마지막은 영토 한 조각 뺏을 때 마다 휴전 10년 걸리기 때문에 잘 풀려도 왕국 세울 땅 다 먹으려면 150년은 족히 걸릴 수 있다는 것.
그럼 첫번째 질문은, 제가 봉신인데 왕의 동맹에게 전쟁 걸 경우, 왕이 저쪽 편으로 참가할 수 있나요? 그냥 해보려고 해도 아무래도 철인이라 실험하기가 좀 어렵네요.
그리고 두 가지 조언 구하고 싶은데 저 방법 대신 프랑스 땅을 먹어서 서프랑크 왕국을 반란으로 뺏으려고 해도 마찬가지로 휴전 문제가 있지만 다른 영주나 공작들을 괴롭히면 되기 때문에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클레임 조작 로또에 계속 기대어야 해서... 어떤게 더 나을까요?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지역이 워낙 작아서 그런지 같은 문화권 남자가 바닥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성스런 사람들한테 나눠줄 것 보다 많은 땅이 생겨서 문제인데, 형제나 조카 등 가족 한테 주자니 다음 세대에 문제 생길 것 같고 외국인 신하한테 주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