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에서 이랬다느니...
저랬다느니... 그건 잘 봐놓고 왜 이러냐느니
난 웃겼는데 ? 이런말좀 하지말아주세요 ...
과거에 그랬다면 그때부터 잘못된거겠고 .
그때 아무말이 안나왔던건, 우연이거나 .... 별로 사람들의 관심이 없는 프로이거나 ....
그때당시 많은 다른 잘못된일에 가려졌을 뿐일테니까요 ..............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진 이유 ...
우리나가 성형 1위 (진짜임) 가 된 이유 ...
다 그런거 하나하나를 당연하게 여겨서 이렇게 된거 아닌가요 ?
" 난 웃기던데 ? "
"나도"
"나도."
"진지한 놈이 바보아냐 ? "
그게 현실에서도 똑같다는걸 왜 모르죠 ?
우리나라 외모 지상주의 정말 심각해요. 외국 나가보세요.
외국 방송요 ? 쌍욕도 삐-삐- 처리해서 다 나오고요.
심지어 일본 어떤 몰카 방송은 전라인 뒷모습까지 나오기도 했어요.
그런데도 우리나라라면 정말 웃고 넘어갈 일인데도, 그들은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는걸 보고
되려 깜짝 놀랐어요 .........
사람의 인식이 이렇게나 무섭구나. 생각했죠 ....
이건 비단 외모 지상주의 뿐만이 아니에요.
거의 모든 사람들의 편견을 티비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편견을 만들 수 있다면 그에 대해서 항상 항의해야되요.
과거에 비슷한거에 사람들이 말이 없었다고 그게 옳은게 아니잖아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성형 1위 입니다.
제 주위에도 반 이상이 성형했네요.
이게 단지 개개인의 탐욕때문 ?
다리가 매우 두꺼운 사람이 버거운 부츠를 신었다는것 만으로
몰래 사진이 찍혀서 SNS에 나돌며 웃음거리가 되요.
비난이 아닌, 함께 웃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그 사진이 퍼져나가고 인기를 얻죠.
인격이 안좋은 민족이라 이런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
아니요. 다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뚱뚱하고 추한 사람이 시선을 받는건 당연한것.
못생긴 사람이 웃음거리가 되는것도 당연한 것.
그게 다 티비가 만든거라고요 .
만약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더 심하게 방송에서 편견을 만들거에요.
연봉이 낮으면 가치없는 남자.
여자는 50kg여야 됨 .
등등 수많은 편견들이요.
그리고 그건 티비의 연예인들이 "저는 날씬한 여자가 좋아요. 50kg은 안만나요" 하고 당당하게 말하는것부터 시작되요.
전혀 상관없는 소리가 아니예요. 실제로 날씬한 연예인들이 ...마른몸에서 더 몸무게를 줄이는 방송이 나올수록
현실의 여자들도 다이어트를 하고, 계속 평균몸무게는 낮아지고
성형한 여자 연예인들이 티비에 많이 나올수록... 그걸보는 사람들의 눈도 높아지고 ...
성형하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죠 ..... 맨날 보는게 완벽에 가까운 얼굴이니, 평범한 사람은 엄청 못생겨보이겠죠.
그리고 개그프로나... 예능에서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을 놀리고... 마른 사람도 놀리고
다같이 웃고 신나하겠죠 .......
현실에서도 뚱뚱한 사람 못생긴 사람을 웃기다고 생각하겠죠 ;;
점점 무뎌진다고 느끼진 않나요 ?
당당하게 이상형을 밝힌다고요 ??? 당당하게 사람을 차별한다고는 생각 안해봤나요 ???
솔직히 누구나 외적인걸 봐요. 하지만 그걸 입밖에 내는 순간 차별이 되요. 나머지는 부정당하는 거구요.
실제로 제가 한국인이랑 결혼하는것과,
"백인이나, 동양인처럼 피부가 하얀 사람이 좋아요" 하는거는 전혀다른 이야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