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미쿠냥 앞으로의 행보가 '좋지 않은 플래그' 라고들 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미쿠냥이 신데마스 제작의도를 꿰뚫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자기보다 더 잘나가는 캐릭터들에게
약간의 질투, 약간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결국에는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극에는 이런 캐릭터가 반드시 필요하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미쿠냥이 내면으로도, 외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준다면
크으... 생각만해도 미쿠냥에게 취하네요 미쿠냥 팬 그만두겠습니다
뭔가 짧은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결국엔 미쿠냥도 라이브 무대에 올라가게 되고
라이브가 시작 하기 전, 긴장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흥, 미쿠냥이라면 이정도 라이브는 껌이다냥" 이라며 으스대봅니다.
하지만 역시나 잔뜩 긴장하고 있는 미쿠냥에게
우즈키가 "자, 가죠, 같이 힘내서 최고의 라이브를 해 봐요" 라며 격려하고
미쿠냥과 눈이 마주친 P가 말없이 끄덕거리면
미쿠냥이 "응, 가자냥" 이라면서 라이브 딱!! 시작!!!
이라는 되도않는 망상을 해가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솔직히 1~4화까지의 미쿠냥을 보면..
몇 번을 말하지만 제작진의 '무언가'를 업고 있는듯한 느낌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