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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3057
    작성자 : 찌로나
    추천 : 12
    조회수 : 1826
    IP : 59.3.***.8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7/31 18:10:55
    http://todayhumor.com/?movie_3057 모바일
    2ch에서 우리나라영화 평가
    498 :名無シネマさん:2011/01/01(土) 10:08:55 ID:5w5JZNR5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아시아드라마체크 체널에서 TV드라마지만, 내일 또다시 이브의 유혹을 몰아서 방송하네. 새해 처음부터 볼 줄은.. 눈치가 있어. 야호 ㅋ 

    499 :名無シネマさん:2011/01/02(日) 15:35:15 ID:AE9PIhQ/ 

    마더 봤다. 살인의 추억보다 좋아한다. 
    >>474 
    일본에선 생각 못하지.
    일본영화는 겉모습 뿐이니까.
    당연히 쟈니즈 계열 탤런트 기용해서 눈 앞의 돈만 추구하기에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발상 자체가 전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500 :名無シネマさん:2011/01/02(日) 17:00:11 ID:q1F4zZx9 

    마더 나도 봤다. 한국영화의 호러와 살해된 사체 같은데서 신기하게도 미적 감각을 느낀다.
     
    오늘은 크로싱을 봤어요.
    눈물이 멈추지 않고 ……… 올해 첫 눈물 그렁그렁 이었슴다. 

    502 :名無シネマさん:2011/01/04(火) 19:53:16 ID:bJQOxACE 

    전수일은 어때?
    이 감독 작품 6편 전부 국제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었어. 

    504 :名無シネマさん:2011/01/06(木) 04:07:42 ID:I8/QMByt 

    한국영화의 대단한 점은 여러가지 있는데,
    미녀나 장애인에게 용서가 없어. ㅋ

    미녀가 마음껏 두들겨 맞아서 날라가버리며 피를 흘린다던지,
    장애인을 미화시키지 않고 마음껏 지적장애인으로 그린다던지…
    젊은 여배우의 젖꼭지를 망설임없이 보여준다던지.

    어느샌가 표현 면의 자유도도 한일간에 역전되어 버렸다. 

    505 :名無シネマさん:2011/01/06(木) 08:36:26 ID:fyAlRNOJ 

    미국 일본은 R지정으로 흥행수익이 떨어지는 걸 두려워해서 물러터진 영화만 만들게 되었다.
    미친녀석 계열의 V시네마(역자주 : 영화회사 토우에이에서 극장개봉이 아닌 비디오 렌탈을 전제로 만든 영화 장르) 쪽은 예외로 하고. 

    506 :名無シネマさん:2011/01/06(木) 08:38:20 ID:fyAlRNOJ 

    비근한 전형적인 예가 이번달 개봉되는 백야행이지.
    소녀 매춘,강간,살인 뭐든 있는 느와르 소설이 G(전연령감상) 설정으로 만들어지니 말야.
    웃기지도 않아. 

    507 :名無シネマさん:2011/01/06(木) 13:33:18 ID:upqfRNBj 

    한국도 대작영화는 사람이 얼마나 죽어나가도 화면상에서 관객의 정신에 잔혹함이 전달되지 않아서 말야. 
    그런 점에선 헐리우드나 국산영화와도 큰 차이가 없다고 여긴다. 

    508 :名無シネマさん:2011/01/09(日) 15:07:06 ID:5tr0wM2F 

    「마더」, 미국 영화비평가협회에서 2관완 달성! 

    란다 

    509 :名無シネマさん:2011/01/09(日) 17:00:33 ID:qh2jamqJ 

    마더 보다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쪽이 좋더라. 

    510 :名無シネマさん:2011/01/11(火) 13:56:25 ID:UdeNn/8Q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좌절했다. 아무리 최민식이라지만
    그런 내용과 템포로 2시간 가깝게 붙들다니 무리야. 

    511 :名無シネマさん:2011/01/13(木) 16:11:50 ID:VkFnWpLz 

    키네마 쥰포 2010 외국영화 베스트 10에 1위「똥파리」와 8위 「여행자」 로 한국 붐이구나. 
    작년엔 2위「마더」4위「추격자」였으니, 올해는 저예산 영화가 선정된 듯 한데, 흥행면은 둘째치고 우수한 영화 공급국으로써 정착된 느낌이네. 

    512 :名無シネマさん:2011/01/15(土) 21:22:40 ID:vV1ve1hA 

    지금,NECO(역자주 : 영화채널)에서 태풍을 보고 있는데, 꽤 괜찮네. 작년 개봉을 해운대가 아니라 이 작품이엇다면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지도. 

    513 :名無シネマさん:2011/01/15(土) 21:49:35 ID:fNU7ZsP4 

    마에다 씨는 봉준호는 전혀 평가하지 않지만, 이창동에 대해선 절찬하네. 

    514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00:01:24 ID:5v7nkiNu 

    나도 이창동 작품 좋아한다.
    일반적으로는 대표작으로써『박하사탕』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한데, 나한텐『오아시스』쪽이 취향 
    주제가 알기 쉬워서 일지도 ㅋ 
    『시』는 DVD를 샀지만 아직 안 봤다.

    그건 그렇고, 봉준호도 좋아하는데 말야. ㅋ 

    515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02:31:11 ID:i6BaUOEv 

    2ch 경력 10년이 넘는 한국을 엄청 싫어하는 납니다만, 지금 굴복하고 있어요. 
    마더, 살인의 추억, 플란더스의 개, 밀양, 오아시스, 똥파리… 을 보고 왔어요. 
    일본의 최근 작품에선 어느 것도 맞대결 할만한 게 없네요. 인정하지 않을 수가… 。 
    상기 작품 이외에 다음으로 봐야할 작품에 대해서 지도편달 바랍니다. 

    516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04:16:00 ID:eLUHG1vY 

    김포공항에 영화관이 있길래, 엿보니까, 정재영 주연의 야구영화의 상영관이 가장 많더라. (역자주 : 영화 글러브)

    517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13:42:33 ID:5aencS4R 

    >>516 
    정재영은 야구관련 작품이 두번째군.
    그 자신은 야구 잘못하는 것 같던데 ㅋ 

    518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16:14:37 ID:ZI76OrmA 

    >>515 
    규칙이랄까, 일반적으로
    박찬욱과 봉준호의 작품은 봤어요?
    특히, 박찬욱의 복수 3부작은 봐서 후회 안합니다. 

    519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17:45:22 ID:Gzp3y7Bb 

    송강호가 화면에 나온다면 별 관계없어.
    주변 아주머니들은 눈에 띄게 정색하겠지만. 

    520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22:59:49 ID:A93xScJL 

    >>518 
    레스 감사합니다. 복수 3부작, 대여 예약했어요!
    저도 스레드를 거슬러 훑어보면서 재밌어 보이는 작품을 체크해보겠습니다. 

    521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23:15:34 ID:gG2v8Fvf 

    >>520 
    화려한 휴가, 이 건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해.
    그 외에 호러물 (장화 홍련이나 분신사바 같은) 
    뭐라 말하기 힘든 미학이 있어요. 

    그 밖에는 웰컴투 동막골.
    기본 상영시간이 2시간짜리를 찾는다면 특별히 나쁘지 않으리라 봐요.

    522 :名無シネマさん:2011/01/16(日) 23:38:12 ID:A93xScJL 

    >>521 
    감사합니다! 
    영화는 꽤 보는 편인데요, 한국영화는 지금까지 한번도 건드리지 않았던 관계로 얼마나 명작과 만날 수 있을지 하이 텐션 중이예요. 
    가르쳐 주신 작품, 반드시 볼께요. 

    523 :名無シネマさん:2011/01/17(月) 00:24:12 ID:5gkjOUKt 

    송강호 출연작인『효자동 이발사』도 추천하고 싶다. 

    524 :名無シネマさん:2011/01/17(月) 11:37:25 ID:rqoAuYXV 

    여러분, 신입에게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일단 송강호 출연작품과 박찬욱 작품을 보려고 합니다.(봉준호 작품은 츠타야에서 볼 수 있는 건 전부 봤습니다)
    그 외에 중요한 감독이 있어서 가르쳐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525 :名無シネマさん:2011/01/17(月) 17:29:21 ID:eLhr/bZI 

    이창동 작품을 갖춰둔 대여점은 수가 적지. 

    526 :名無シネマさん:2011/01/17(月) 22:35:55 ID:mGWqhUOM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이번 봄에 개봉인가?
    추격자, 똥파리를 이을 것인가? 

    527 :名無シネマさん:2011/01/18(火) 02:46:48 ID:ezUPUZHl 

    아이리스 위험한 듯해. 팬조차 격노. 
    이런 거에 OK라고한 녀석들 최악이지. 

    528 :名無シネマさん:2011/01/18(火) 08:51:30 ID:tHEhfOsf 

    TV 재편집에 불만을 털어놓아봐야 ㅋ 

    529 :名無シネマさん:2011/01/18(火) 14:18:45 ID:HXrKLoEw 

    기본적으로 최민식의 영화는 꽝이 별로 없지.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조차 최민식 자체는 좋잖아. ㅋ 

    530 :名無シネマさん:2011/01/18(火) 15:00:51 ID:gKO+vbgn 

    송강호는 JSA였던가?
    그건 초기작품으로써 좋았다. 

    531 :名無シネマさん:2011/01/18(火) 15:40:08 ID:tHEhfOsf 

    뭔소리? 

    532 :名無シネマさん:2011/01/19(水) 22:28:08 ID:NQKor31J 

    추격자에서 여자애를 습격하던 건 누구더라? 

    533 :名無シネマさん:2011/01/19(水) 22:52:42 ID:XO+/sfcb 

    >>532 하정우 

    534 :名無シネマさん:2011/01/19(水) 22:54:35 ID:2k/dEecB 

    김유정(역자주 : 살해당하는 여성의 딸 역)에게 상처입히는 상대가 아니고? 

    535 :532:2011/01/19(水) 23:13:49 ID:NQKor31J 

    설명이 부족했네…
    미진의 딸을 말합니다…. 

    536 :532:2011/01/19(水) 23:15:43 ID:NQKor31J 

    >>534 
    연속으로 미안해요. 
    그렇습니다. 김유정은 누구한테 습격받아서 쓰러졌던건지? 

    537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01:14:40 ID:yB1eUaIa 

    그건, 배달 오토바이에 의한 뺑소니잖아? 

    538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03:02:32 ID:wFhbHTxE 

    엄마랑 비슷한 사람을 쫓다가 그 길에..? 
    나도 솔직히 누구한테 뭘 당했는지 잘 모르겠다. 

    539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07:15:55 ID:djfRgdiV 

    >>537 
    흠, 과연..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구원이라곤 없는 이야기인데, 그 애도 그런 꼴을 당하다니.

    540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07:51:18 ID:69lu47gJ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제83회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상의 노미네이트 최종후보로 9작품을 발표했다. 
    이 9작품은 65개국 66작품에서 9편이라는 좁은 관문을 뚫고 선정된 것이다.
    이 9작품 중 1월 25일 (현지시간)에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최대 5편이 선정된다. 

     노미네이트 최종후보에 남은 것은『고백』을 포함한 아래 9편
    『고백』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일본) 
    『무법자(영제)/ Outside the Law』라시드 부샤렙 감독(알제리) 
    『그을린 사랑(원제)/ Incendies』드니 빌뇌브(캐나다) 
    『인 어 베러 월드(원제)/In a Better World』수잔 비에르 감독(덴마크)
    『송곳니(원제)/ Dogtooth』지오르고스 란디모스 감독 (그리스) 
    『비우티풀(원제)/ Biutiful』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멕시코) 
    『무엇보다 먼저인 삶(원제)/ Life, above All』올리버 슈미츠 (남아공) 
    『이븐 더 레인(영제)/ Even the Rain』이시아 볼레인 감독(스페인) 
    『심플 사이먼(원제)/ Simple Simon』안드레아스 오맨 감독 (스웨덴) 

    출처 : 시네마투데이
    http://www.cinematoday.jp/page/N0029738 

    한국이 추천한「맨발(素足)의 꿈」은, 올해도 최종후보에 못 남았습니다. 

    541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08:07:25 ID:69lu47gJ 

    미안. 한국대표영화는「맨발(裸足)의 꿈」이었다. 



    542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20:27:35 ID:HMLnoEDe 

    크로싱 감독의 작품이군요. 

    543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20:32:09 ID:f5lyPCzt 

    또다시 일본영화의 우수함이 증명되었습니다.

    미안해요. 한국씨. 

    544 :名無シネマさん:2011/01/20(木) 22:09:20 ID:e0V/8/LM 

    고백→상영시간 106분(오락 레벨 ㅋ ) 
    시간을 본 것 만으로도 대단찮은 영화라고 생각드네요. ㅋ 

    546 :名無シネマさん:2011/01/21(金) 00:09:23 ID:VrcKQ3FO 

    >>544 
    바로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변변찮은 영화가 선정되어서 미안해요.

    일본의 변변찮은 영화보다도 이하인 한국영화란 것을 증명해보려서 정말 미안하오. 

    547 :名無シネマさん:2011/01/21(金) 01:50:53 ID:tq+aoJ7l 

    일일히 반응하지 말라고.
    어짜피 위에서 끈질길게 도발하던 녀석이겠지만. 

    548 :名無シネマさん:2011/01/21(金) 03:00:34 ID:LNx0gW8F 

    http://www.berlinale.de/en/presse/pressemitteilungen/alle/Alle-Detail_8532.html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인「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경쟁부문에 들어갔습니다. 

    549 :名無シネマさん:2011/01/21(金) 14:51:28 ID:S+aUimiH 

    베를린 쪽은 이윤기를 좋아하는구나. 임수정을 좋아하니까, 은곰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네. 

    550 :名無シネマさん:2011/01/21(金) 21:26:58 ID:LNx0gW8F 

    2005년에 베를린에서 작은 상 받았지.
    하지만, 경쟁부문은 처음. 의외로 이런 노마크 작품이 금곰을 받을지도.   

    551 :名無シネマさん:2011/01/22(土) 00:15:59 ID:SOdQB9Po 

    뭐랄까, 엄청 저예산 영화인 듯 한데, 그랑프리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 

    552 :名無シネマさん:2011/01/24(月) 07:01:55 ID:phScFcrB 

    타이틀이 나쁘네. 겨울 연가 냄새가 난다.
    하지만, 내용은 김기덕 풍이라면 신이겠지. 

    553 :名無シネマさん:2011/01/24(月) 09:52:23 ID:+S4BpAip 

    의미불명 ㅋ 
    이윤기의 과거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끈적거리는 연애물이나 개그물 감독이야. 

    554 :名無シネマさん:2011/01/26(水) 01:59:03 ID:3ZZJpiuV 

    8월의 크리스마스는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었던가…. 

    555 :名無シネマさん:2011/01/26(水) 11:29:52 ID:M9anN+pR 

    그래. 야마자키 마사요시 주연으로..
    한석규와 이미지가 너무 틀린 탓인지 
    처음부터 기대안하고 안봤지만 말야. 

    556 :名無シネマさん:2011/01/26(水) 12:48:30 ID:9qRixwQp 

    결국, 고백은 실패했잖냐. 

    557 :名無シネマさん:2011/01/27(木) 01:20:12 ID:WurJY/GL 

    영웅본색 2월 개봉이예요. 

    558 :名無シネマさん:2011/01/27(木) 15:09:15 ID:a7DYe/kg 

    하모니 좋았다!
    그렇게 되겠지~란 예상대로의 마지막에 울었다.

    559 :名無シネマさん:2011/01/28(金) 04:15:49 ID:eAY3VEzR 

    하토야마 전 총리가 보고 울었다는「내사랑 내곁에」는 미묘했다. 

    560 :名無シネマさん:2011/01/28(金) 09:28:04 ID:EXaA5+GP 

    사랑하는 두사람이 병으로 인해 갈라지는 내용은
    배우의 연기력이나 설정에 달렸다기 보다는 결국엔
    패턴에 빠지기 마련이니까 말야. 

    561 :名無シネマさん:2011/01/31(月) 15:05:17 ID:fnBKan1W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신경 쓰인다. 추격자 레벨이냐? 

    562 :名無シネマさん:2011/02/01(火) 11:43:21 ID:2mYurhqg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추격자 만한 오락영화라고는 생각 안되네. 

    563 :名無シネマさん:2011/02/02(水) 20:46:57 ID:pytLA4cV 

    일요일에 아시아 드라마 체크 채널에서「화려한 휴가」, 월요일에 유니버설 채널에서 안성기의「피아노 친느 대통령」방송 

    564 :名無シネマさん:2011/02/03(木) 18:53:34 ID:/JPfEZ6U 

    회사를 쉬고서 7급 공무원을 보고왔다.
    쉰 가치가 없었다. ㅋ
    국가대표!?를 통해 입은 큰 상처를 다시 찢은 난, 눈물만.. 

    뭐, 일단은 웃겼던 만큼 조금은 나으려나.
    주연이 토모치카 (역자주 : 김하늘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듯) 가 아니었다면, 조금은 더 즐겼을지도. 

    565 :名無シネマさん:2011/02/05(土) 17:05:05 ID:K1A1rtoU 

    친절한 금자씨 빌려봤다.
    중반까지는 빠져들었지만, 적을 잡고나서 부턴 지루했었다.
    마지막도 올드보이 같은 가슴에 와닿는 것이 없었다.   

    566 :名無シネマさん:2011/02/05(土) 21:56:53 ID:pVKawVcA 

    확실히, 친절한 금자씨는, 다른 2작품과 비교해 볼 때 
    내용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느낌. 

    567 :名無シネマさん:2011/02/07(月) 22:35:37 ID:o5ohIBAZ 

    친절한 금자씨는 이영애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걸로 족하다고 봐. 

    568 :名無シネマさん:2011/02/07(月) 23:22:52 ID:zS8tcDuQ 

    친절한 금자씨는 순식간에 살해당하는 송강호에서 웃으면 된다고 봐. 

    569 :名無シネマさん:2011/02/08(火) 13:37:13 ID:BFtReM4X 

    송강호, 최민식 정도가 나오는 영화라면, 뭐 봐서 손해볼 것 없다거나 부분적으로 볼만한 영화라는 게 된다고 생각해. 

    570 :名無シネマさん:2011/02/09(水) 13:43:06 ID:DtDLsj11 

    무산일기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 

    571 :名無シネマさん:2011/02/09(水) 21:57:39 ID:b2ZOh7zV 

    송강호씨 출연작으로 꽝이었다면, 반칙왕 정도일려나. 

    572 :名無シネマさん:2011/02/09(水) 22:07:10 ID:OGa6LbyA 

    나한텐, 반칙왕>의형제>박쥐 

    573 :名無シネマさん:2011/02/09(水) 22:22:20 ID:jUGzIhrI 

    개인적으로 최민식은 주먹이 운다가 꽝이었지.
    악마를 보았다는 기대하고 있다고. 

    574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00:47:52 ID:8fCfFOng 

    친절한 금자씨의 영상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역시 올드보이가 압도적이었던 인상.
    박쥐는 꽤 좋아한다. 

    575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01:43:34 ID:cUZnFvIJ 

    친절한 금자씨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영상이 나카시마 테츠야 같은 느낌이어서 그렇게 좋아할 수 없어.
    박쥐로 돌아와서는 좋아졌지만 

    576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02:43:43 ID:8fCfFOng 

    >>575 
    나카시마는 보다 인공적인 듯한.
    고백은 작년에 국산영화로써 가장 화제였기에 봤지만, 
    찬반이 엇갈리는 느낌이랄까? 

    577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08:46:31 ID:oxG2FJs8 

    >>573 
    시합 씬 까진 좋았다고 들었다. 

    578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12:06:09 ID:kLy6jW/B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실은 꽤 좋아한다 ㅋ

    이야기는 지리멸렬이지만 임수정 최고였다. 
    박찬욱은 여배우를 매력적으로 찍는구나. 

    579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13:24:12 ID:kSPh+UTG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걸작이잖아. 

    580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14:36:18 ID:WZT/bZth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을 기대한다. 

    581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14:50:28 ID:MlGLQ1Xx 

    악마를 보았다, 왠지 어두운 느낌이야.. 

    582 :名無シネマさん:2011/02/10(木) 23:23:01 ID:kSPh+UTG 

    나무없는 산, 명작이다. 

    583 :名無シネマさん:2011/02/12(土) 14:53:47 ID:luRyCyLw 

    한국전쟁기를 다룬「작은 연못」은 어떨런지
    한국에서도 DVD로 안 나온 듯 한데 

    584 :名無シネマさん:2011/02/12(土) 15:29:01 ID:HnR3tnF2 

    >>583 
    첫 개봉 랭킹 10위에 스크린수 85개로 소규모 개봉작이었던 듯.
    예고를 보니 꽤 재밌을 듯 하던데. 

    585 :名無シネマさん:2011/02/13(日) 00:32:35 ID:FjeJACL6 

    「작은 연못」 
    서울 종로의 노점에서 해적판… (6장에 만원) 
    사서 봤습니다. (무자막) 

    민간인이 미군에 학살되는 꽤나 비참한 작품이었어요. 
    올해의「참!한국영화제」에서 하지 않으려나. 

    586 :名無シネマさん:2011/02/13(日) 14:58:00 ID:TBgN/huv 

    >>585 
    송강호도 특별출연했지. 한 성격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이야기로선 괴로운 듯 하지만, 기대할만 한 듯. 

    588 :名無シネマさん:2011/02/13(日) 16:28:34 ID:+SWXam5P 

    ttp://www.nanagei.com/movie/data/471.html 

    589 :名無シネマさん:2011/02/13(日) 23:16:37 ID:TBgN/huv 

    나는 어떤 나라의 영화라도 재밌어 보이면 본다.
    한국영화가 최근 10년 정도 재밌는 작품을 내고 있기에 보고 있지만,
    어떤 나라라도, 똥 같은 영화도 있다면, 재밌는 영화도 있는 법.
    그 나라만의 영화라는 것도 있을 것이고.
    올드보이 같은 영화를 영화를 못 만드는 나라는 우수하다던가,
    키타노 타케시 같은 감독이 없는 나라는 안된다던가, 그런건 아니잖아? 

    590 :名無シネマさん:2011/02/13(日) 23:17:18 ID:TBgN/huv 

    오타났다. 
    올드보이 같은 영화를 만드는 나라는 우수하다던가 이다. ㅋ 

    591 :名無シネマさん:2011/02/14(月) 00:29:55 ID:ZKxCyCu3 

    이번 달 주목작은 영웅본색이랑 포화속으로 

    592 :名無シネマさん:2011/02/14(月) 10:52:34 ID:2eYYIPxj 

    올드보이
    추격자
    를 잇는 악마를 보았다에 기대하고 있다.

    593 :名無シネマさん:2011/02/14(月) 19:49:40 ID:ocjQQ+u+ 

    >>592 
    그 두작품에는 뒤지지만,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마지막 용의자도 상당히 미치광이

    594 :名無シネマさん:2011/02/14(月) 22:14:52 ID:Wg9OAAtd 

    미치광이 영화로 한국보다 나은 나라가 없지. ㅋ

    한국영화에서 명작이라고 불리는 것은 전부 미치광이 요소가 가득 ㅋ 

    595 :名無シネマさん:2011/02/14(月) 22:46:01 ID:wb5B6UPH 

    마더 좋았다 

    596 :名無シネマさん:2011/02/14(月) 22:58:59 ID:UNrCRyA8 

    한국인 이외에 한국영화를 보는 사람은 없다. 

    597 :名無シネマさん:2011/02/15(火) 03:18:21 ID:XjAhu908 

    「악마를 보았다」이미 멍청할 정도로 살인귀 열품이야. 
    선악을 넘어선 사람을 묘사하고 있다는 건 알겠고, 재미없다고 할만큼 나쁘진 않는데, 상당히 보는 사람의 취향을 탈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594의 기대는 배신당하지 않을 듯 ㅋ 

    598 :名無シネマさん:2011/02/15(火) 22:17:21 ID:x4UJPONR 

    악마를 보았다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어느쪽이 잔인할까 

    599 :名無シネマさん:2011/02/16(水) 11:46:39 ID:tLTwN9Bj 

    TV에서 심야에「엽기적인 그녀」했었는데, 편집컷트가 심했다. 

    601 :名無シネマさん:2011/02/17(木) 13:20:02 ID:EC0ZjeWO 

    한류영화 같은 거 흥행수입 톱10에도 못들만큼 엉망인데 어째서 개봉하지? 변두리 영화관에서 몰래 상영하더라고. 

    603 :名無シネマさん:2011/02/17(木) 19:40:20 ID:veOUeXLv 

    혐한들은, 한국정보에 무척 관심이 많아.
    역설적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ㅋ
    우리들은, 영화 이외엔 관심이 그렇게 없는데 말야. 

    604 :名無シネマさん:2011/02/17(木) 20:55:14 ID:IyzErrx7 

    김지운 감독은 작풍이 변덕이 죽 끓듯 바뀌는 듯 해. 

    605 :名無シネマさん:2011/02/19(土) 12:01:39 ID:6voFsWwx 

    주말인 관계로 나의 추천작을 몇 편 소개. 
    쉬리, JSA, 실미도, 이중간첩, 텔미썸딩, 올드보이, 괴물, 추격자, 살인의 추억, 친구, 엽기적인 그녀 
    이정도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 

    606 :名無シネマさん:2011/02/19(土) 12:30:56 ID:NaxokkE8 

    시월애도 넣어주렴 

    607 :名無シネマさん:2011/02/19(土) 15:26:14 ID:nWMT8gK3 

    하모니, 의외로 좋았지. 그보다, 날 울렸다. 

    608 :名無シネマさん:2011/02/19(土) 18:33:37 ID:ylpte7Iu 

    「하모니」는 엄청 울었지만, 그런 영화로 울었던 자신이 더더욱 싫어지더라. 
    수감자가 죄를 뉘우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아.
    이런 수감자들을,「밀양」의 전도연이 보면 분명히 발광할 게 틀림없어.ㅋ 
    「울리는 영화」이긴 하지만, 후세에 계속 언급되어질 정도로 만들어지지 않았더라. 

    609 :名無シネマさん:2011/02/19(土) 18:39:40 ID:HtujCeYF 

    합창중에 그 CD를 틀어서 방해할거야. 분명히 ㅋ 

    610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02:48:44.64 ID:IauZaE6E 

    한국영화랑 한류영화는 다르다는 설을 제창 

    611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10:30:26.70 ID:6n7EOnPu 

    >>610 
    과연
    나오는 배우(원칙), 이야기 흐름이 전혀 다른 듯 하네. 

    613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11:36:36.90 ID:cQ6NgdsK 

    >>610 
    구체적으로 타이틀을 열거해준다면? 

    614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12:41:21.03 ID:Z9r3vZg+ 

    지금 막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 예고편을 봤습니다만, 내용을 전혀 모르겠어요. 
    이병헌의 지인이 올드보이(역자주 : 최민식)에게 살해당해서 복수를 한다는 느낌입니까? 
    그래서, 병헌이 악마같이 된다는… 

    615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20:04:56.85 ID:WmUkUZLN 

    2ch에선「포화 속으로」가 전혀 화제가 되지 않는구나. 

    616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20:30:48.76 ID:cQ6NgdsK 

    >>615 
    일단, 흥행수입 스레드에선 타이틀 정도는 언급되었어. 

    617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20:32:49.35 ID:WmUkUZLN 

    그렇게나, 선전해댔는데도, 전혀 스레드도 서질 않네. 
    무척 관심이 간 영화지만,
     
    태극기 휘날리며가 무척이나 재밌어서 말야. 

    아니, 난 혐한이지만, 일본엔 없는 박력이 있어서 말야. 

    618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20:46:45.43 ID:cQ6NgdsK 

    남한의 정규군과 싸울 때의 북의 군대는 엄청 강했으면서, 학도병들과 싸울 때는 엉망으로 약해진다는 규칙대로의 아이돌 영화입니다. 

    619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20:55:18.39 ID:WmUkUZLN 

    뭐, 규칙이 있다고 해도 재미는 어떤거야?

    620 :名無シネマさん:2011/02/20(日) 22:45:13.96 ID:Z9r3vZg+ 

    >>617 
    태극기 휘날리며는 카메라를 흔들흔들 너무 흔들어대서 보기 힘들었지.
    그런 바보 같은 연출은 삼가해줬으면 해. 
    감동이 반감해버려. 

    621 :名無シネマさん:2011/02/21(月) 02:48:57.15 ID:8el5klqM 

    >>620 
    강재규 감독이 스필버그를 오마쥬했기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카메라 앵글인거지. 
    태극기 휘날리며의 원빈의 연기력은 꽤 괜찮았다. 그리고 마더에서의 지적 장애자 역할도. 

    622 :名無シネマさん:2011/02/21(月) 03:35:31.68 ID:Bg8rDzTe 

    박찬욱의 신작이 베를린에서 금곰상!
    단편 부문이긴 하지만.. 

    623 :名無シネマさん:2011/02/21(月) 08:18:56.42 ID:4n3VyBey 

    한류 팬이「오리지널을 능가했다」며 대호평한「무적자」의 평가는 어떠냐? 

    624 :名無シネマさん:2011/02/21(月) 10:28:32.78 ID:KrPj47Lz 

    오리지널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 보는게 좋아.

    625 :名無シネマさん:2011/02/23(水) 20:29:10.91 ID:nlcTL5iq 

    박찬욱의 단편은 일본에선 못보는 걸까? 

    626 :名無シネマさん:2011/02/23(水) 20:47:04.37 ID:oie3TYuZ 

    머지않아, 시네필름 이매지카의 단편채널에서 할지도. 

    627 :名無シネマさん:2011/02/25(金) 22:15:39.88 ID:8qQzIpzX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추격자 정도의 작품은 일본에서 개봉할 때, 종합단관에서 R15+이나R18으로「충격의 문제작!!」이란 선전문구를 붙이며 매니아 취향 같은 이미지인데
    한국에서도 그런 취급이냐? 

    628 :名無シネマさん:2011/02/25(金) 22:35:21.51 ID:nmTDaHh4 

    한국의 시청제한은 엄격해. 그 정도는 전부 R18로 취급당하지. 

    629 :名無シネマさん:2011/02/25(金) 22:50:49.24 ID:CKDRhgkw 

    전지현 짱의 차기작을 빨리 보구잡따.

    630 :名無シネマさん:2011/02/26(土) 07:18:26.04 ID:C1al1EvP 

    오늘부로『악마를 보았다』개봉 

    631 :名無シネマさん:2011/02/27(日) 05:56:59.31 ID:+1gJMJCy 

    SMA의 이나카키 씨가 1위에 올렸어 

    632 :名無シネマさん:2011/03/01(火) 21:09:50.53 ID:u+FCD3kZ 

    >>629 
    젖가슴은 커녕, 키스조차 하지않는 초청순파는 안맞네. 
      
    악마를 보았다네 나온 오산하 최고!! 
    영화도 꽤 좋았다. 추천. 그녀의 영향으로 내머리 속의 지우개 적부터 한국영화에 입문했지만, 재밌는 거 꽤 있네요.

    633 :名無シネマさん:2011/03/02(水) 19:58:16.97 ID:4ZYNPcsw 

    악마를 보았다, 평판 좋네.
    차가운 열대어와 악마를 보았다는 보러 갈 예정 

    634 :名無シネマさん:2011/03/05(土) 16:41:02.51 ID:VEKqaXWg 

    악마를 보았다 스레드가 서있잖아. 

    636 :名無シネマさん:2011/03/10(木) 10:13:35.84 ID:1GmNshxm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3월 26일 개봉 

    637 :名無シネマさん:2011/03/11(金) 03:29:16.73 ID:Y5UmSHJg 

    내일부터 졸업여행으로 한국에 갑니다. 4박 5일간 쉬리 벤치, 엽기적인 그녀에 나왔던 역이나 나무, 시월애를 견학할 예정.
    가능하다면, 이영애, 전도연, 전지현, 김태희, 친일 배두나 중에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 ㅋㅋㅋ 
    영화 밀양의 밀양시에도 가보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orz 
    남자 배우엔 별로 흥미가 없지만, 송강호, 한석규는 보고싶넹. o(^-^)o 

    641 :名無シネマ@上映中:2011/03/12(土) 22:40:25.87 ID:QI4n7bu0 

    지진이 벌어지기 전에 해운대를 빌릴 수 있었지만, 볼 맘이 안드네. 

    642 :名無シネマさん:2011/03/13(日) 12:38:12.30 ID:mfwiaxfS 

    3월 초엔 DVD를 빌려서 해운대를 본 시점이었다. 
    인도네시아 대 쓰나미의 경험을 참고로 해서 만들었다고 여겨지는데, 상상 이상으로 리얼했던 것 같았다. 

    643 :名無シネマさん:2011/03/13(日) 15:36:23.29 ID:sM/e2mQv 

    높은 파도와 쓰나미의 차이도 모르는 영화인데, 리얼하다며 칭찬하는 녀석은 머리가 이상한 모양이군. 랄까, 영화를 안본 건 아닐지? 

    646 :名無シネマさん:2011/03/14(月) 19:59:38.67 ID:DKDQL1Yp 

    대도시가 쓰나미에 덮쳐지면 정말로 그런 식인거냐? 

    647 :名無シネマさん:2011/03/15(火) 00:49:35.44 ID:r+xb4L8i 

    대여점에 갔더니 해운대 6권 중 4권이 대여중이더라. 

    648 :名無シネマさん:2011/03/17(木) 23:04:06.28 ID:t1DHRu4f 

    내게 있어서 한국영화 베스트 3 

    1위 오아시스
    2위 살인의 추억 
    3위 밀양

    오아시스는 정말로 기겁을 했다.
    이창동 감독의 시는 일본에서 볼 수 있을려나? 

    649 :名無シネマさん:2011/03/19(土) 08:10:59.41 ID:d7+w/tKc 

    아마도 여름 개봉이겠지. 

    651 :名無シネマさん:2011/03/19(土) 23:40:49.47 ID:BEKGP87B 

    >>650 
    땡큐 

    652 :名無シネマさん:2011/03/19(土) 23:42:47.95 ID:sNSU2UMD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봤는데, 인간의 악의를 드러내고 있어서 무서웠다. 

    653 :名無シネマさん:2011/03/19(土) 23:52:47.98 ID:cYflNv2Y 

    「이끼」는 DVD뿐인가…
    같은 회사에서 같은 날「맹갑」은 BD로도 나왔는데 말야. 

    654 :名無シネマさん:2011/03/20(日) 04:36:21.76 ID:aRhYmNpY 

    나의 한국영화 베스트 5 
    1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위  엽기적인 그녀 
    3위 태극기 휘날리며
    4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5위 웰컴투 동막골

    봄 방학으로 한가한데, 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보길 원해. 

    655 :名無シネマさん:2011/03/20(日) 12:19:56.18 ID:FLflbTh0 

    >>654 
    보다 좋은 게 있어.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히트는 했지만, 내용이 그닥… 

    656 :名無シネマさん:2011/03/20(日) 13:03:29.05 ID:lOHB4Cz8 

    각자의 마이 베스트로 좋은 거 아냐?
    내용에 대한 기호도 있고 말야. 내 경우엔
    무순위로

    오아시스
    나쁜 남자
    올드보이
    서편제

    엽기적인 그녀도 좋지.
    엽기적인 그녀에 멈추지 않고, 차태현 주연의 코미디는 
    뭐든 꽤 좋아하지. 

    657 :名無シネマさん:2011/03/21(月) 14:12:18.51 ID:IG7pqhVD 

    터무니없는 인간의 악의 같은 건 분명히 있지만, 대지진에서 오히려 악의보다는, 인간의 선의 같은 강함이 전해져와 마음을 격려하는 현상황이기에「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아쉽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았단 느낌이야. 

    658 :名無シネマさん:2011/03/21(月) 21:44:35.29 ID:Fh+Yp74l 

    마이베스트5 
    (무 순위) 

    경의선 
    천하장사 마돈나
    우리들의 행복한시간
    바보
    내 마음의 풍금 

    마이너 하지? 

    659 :名無シネマさん:2011/03/21(月) 21:45:57.86 ID:eRcFReQA 

    「하모니」기대하고 있었더니 계획 정전의 탓으로 상영하던 MOVIX 이세사키가 휴업에 들어가서 못보고 놓치고 말았다. 
    5월에 후카야 시네마에서 상영할 듯 한데, 보러 갈 수 있을지 어떨지.
    1주일뿐인 상영인 듯 해서. 

    661 :名無シネマさん:2011/03/22(火) 01:19:23.07 ID:WhsJY63H 

    바보 말이지. 차태현인가.
    아직 못 봤다. 보고싶은 리스트에 추가 

    662 :名無シネマさん:2011/03/22(火) 23:27:22.24 ID:OJXxVSNs 

    >>658 
    경의선을 좋아한다면, 그 지하철 소녀의 수수께끼 같은 행동에 대해 가르쳐 줘…
    그 소녀의 행동 이외엔 납득이 가지만 말야.
    좋아할 듯한데 개운하질 못하게 남아서 기분이 안 좋아. 

    663 :名無シネマさん:2011/03/22(火) 23:52:00.31 ID:Lxn+O9b7 

    무언가 2층에서 청중을 향해 발표하고 있다.
    바람이 강해서 촛불이 몇 번이나 꺼질 듯 한다.
    발표하고 있는 영감탱이는 장소에 안 어울리는 듯.
    그리고, 뭔가 밑에는 악기대가 있는데 몇 번이나 타이밍을 못 마춘다.
    라는 이거, 무슨 영화였지?
    질문 장소가 틀렸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영화였단 건 기억하고 있어요. 

    664 :名無シネマさん:2011/03/23(水) 17:40:00.21 ID:m28sJ0tb 

    이 몸의 베스트 5는
    (무 순위로)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고양이를 부탁해
    김약국의 딸들 (역자주 : 1963년 영화!!)
    여행자 

    665 :名無シネマさん:2011/03/23(水) 23:27:32.90 ID:tCLYm600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개봉관 너무 적잖아…. 

    666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11:21:06.63 ID:gfGNSK+y 

    「베스트 셀러」 
    DVD로 나와 있던데 어때? 관객동원수가 엄청났다고 선전하던데. 

    667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11:22:56.82 ID:gfGNSK+y 

    >>653 
    「이끼」는 언제부터 렌탈? 

    668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11:45:10.66 ID:1xNHSFHQ 

    여러 영화들이「관객동원수가 엄청났다」며 꾸미기에 믿을 수 없지 ㅋㅋㅋ 

    669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12:56:55.85 ID:70X5g/pe 

    >>653 
    전부 봤다. ㅋ 
    마음 푸근해지는 작품이 좋지. (역자주 : 뭔가 레스 번호가 잘못된..ㅋ) 
    >>661 
    「바보」는 차태현도 좋았지만, 조연 한 명 한 명이 연기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좋았다. 
    등장인물의 선의가 잘 맞물리지 못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불행하게 만든다. 
    이 감독, 사람을 좋아하는군 하는 생각이 든 작품이었다. 

    670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13:44:31.01 ID:70X5g/pe 

    나만의 베스트 10 

    킬러들의 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빈 집 
    YMCA 야구단
    김씨 표류기 
    왕의 남자
    역도산
    태극기 휘날리며
    투 가이즈
    7급 공무원

    671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19:06:54.93 ID:mpVKySH8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어떠냐?

    단순한 컬트무비 냄새도 나지만, 어찌되었든 상도 많이 받았고 말야.

    그치만 어째서, 상영관수가 적은건지.
    만담이나 벌리는 갱영화는 TV에서나 해버려인데 말야. 

    672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21:17:39.50 ID:1xNHSFHQ 

    아직도 한류스타 지향이 있는 걸까? 

    673 :名無シネマさん:2011/03/24(木) 23:47:18.06 ID:KfIARcTM 

    >>671 
    조금 기대를 너무 갖게 하는 안내일지도 모르겠지만,
    제대로 극장에서 보고 싶네. 

    674 :名無シネマさん:2011/03/27(日) 11:21:47.20 ID:pgl59M8u 

    악마를 보았다의 한류붐의 사모님 죽이기 상황은 최고야. 

    675 :名無シネマさん:2011/03/27(日) 18:09:13.02 ID:QwCjrfSv 

    마더의 경우에도 한류 아줌마 죽이기라던가로 떠들석했지만,
    의외로 피 같은 거엔 강하다고. 아줌마들은. 

    676 :名無シネマさん:2011/03/27(日) 21:36:44.47 ID:K2GlOQIs 

    자르고 때리고는 둘째치고,
    「피」자체에는 여자들은 강하다고 생각해. 

    677 :名無シネマさん:2011/03/29(火) 11:34:23.10 ID:zf82SmN0 

    악마를 보았다는 그런대로 화제에 오르면서 어째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678 :名無シネマさん:2011/03/29(火) 19:00:59.20 ID:M/REcSwd 

    그건 어쩔 수 없지. 출연자가 일본에선 무명에 가까운 이들이니. 

    「이리」를 봤는데, 이 사고, 11월 11일 일어났다지. 

    679 :名無シネマさん:2011/03/29(火) 20:16:57.41 ID:orHa3E3I 

    한국영화, 드라마는 200편 이상 봤지만, 가장 연기력 좋은 건 김선아라고 생각해.   
    랄까, 한국배우는 90퍼센트 이상이 대학의 연극부 출신이니, 연기가 좋아.   
    이런 점은 일본도 배울 필요가 있어. 국산영화는 배우가 너무 질 떨어져서 참을 수가… 쟈니즈가 주역이라니, 얕잡아보고 있어. 

    680 :名無シネマさん:2011/03/29(火) 20:27:31.48 ID:KHHkNNz2 

    「아이돌 무시하지 말라고」by니나가와 유키오 (역자주 : 연출가, 배우) 

    681 :名無シネマさん:2011/03/29(火) 21:57:34.20 ID:sBUsvGeV 

    >>679 
    배우 이전에 여러 일이 있겠지. ㅋ 

    682 :名無シネマさん:2011/03/30(水) 02:46:08.58 ID:TGWg/zCF 

    >한국의 배우는 90퍼센트 이상이 대학의 연극부 출신이니, 연기가 좋아. 

    에, 무의미한 단역까지 마르세 타로(역자주 : 일본 에능인. 판토마임) 같이 핏줄 세워가며 엄청난 표정을 만드는 얼굴 연기 
    대학에서 가르쳐주냐? 

    684 :名無シネマさん:2011/03/31(木) 23:22:07.71 ID:5cgtTLzW 

    모두 돌아간 거냐? 

    687 :名無シネマさん:2011/04/01(金) 15:28:12.22 ID:fr9iEWNN 

    황해랑 맨발의 꿈이랑 올해 일본 개봉일런지? 

    688 :名無シネマさん:2011/04/02(土) 13:43:22.27 ID:muClFSlx 

    >>679 
    김선아는 언제나 김삼순 같은 역할만 하고 있는 인상. 
    「잠복근무」, 「해피에로 크리스마스」, 「S다이어리」, 「걸스카우트」, 「위대한 유산」… 
    확실히 김선아가 나오는 드라마는 재밌지만, 영화에서는 특별히 고평가라고는 할 수 없다.
    펀치력 부족의 어중간한 코미디 뿐. 영화제작자측이 김선아의 캐릭터에 너무 의존해서, 영화자체의 레벨을 올리려고 노력을 안하는 게 아냐? 라는 생각이 들더라.

    689 :名無シネマさん:2011/04/03(日) 10:38:46.61 ID:Wz3ENMB+ 

    김선아의 영화나 드라마는「내 이름은 김삼순」, 「잠복근무」, 「걸스카우트」만 봤지만, 이 얼마 안되는 시청예를 통해 코미디언 이라고 판단해도 OK?
    확실히, 조금만 더 작품 레벨을 어떻게 해 주었음 하더라.
    김선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690 :名無シネマさん:2011/04/03(日) 18:04:20.96 ID:swCJjhh+ 

    카라는 더 이상 일본에 안 오는 건가요? 

    691 :名無シネマさん:2011/04/03(日) 18:31:32.37 ID:13SjVSP5 

    >>689 
    김선아는 코미디언에 특화되어 있는 존재.
    키무라 타쿠야랑 같이,「존재감은 있지만, 언제나 동일함」 

    예를 들자면, 김하늘이나 하지원 같은 애들은 코미디에도 심각한 스토리 물에도 액션물에도 나올 정도로 폭이 넓지만, 김선아는 그정도의 폭이 없어. 
    그렇기에 영화 여배우로서는 조금 레벨이 떨어진달까.
    그녀가 영화에서 주연을 할 수 있는 건, 드라마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은 것으로, 영화 여배우로서 평가받고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692 :名無シネマさん:2011/04/03(日) 18:46:41.61 ID:T8uxjMoY 

    몽정기에서의 김선아는 징하게 연기가 서툴렀지. ㅋ 

    한국의 영화 여배우라고 하면, 이미지상 이미연이나 염정아 같은 예쁘지만 그늘이 있는 타입이 떠오르네. 

    693 :名無シネマさん:2011/04/03(日) 23:58:31.06 ID:13SjVSP5 

    한국의 영화 여배우라고 하면…
    전도연이나, 문소리, 배두나 랄까?
    해외의 영화제에서 평가받을 듯한 타입.

    티켓파워가 있는 건 김하늘이나 하지원 정도겠지.

    694 :名無シネマさん:2011/04/04(月) 00:08:19.04 ID:t81ikIH8 

    하지원은 좋아하지만, 김하늘은 호감이 안간다. 
    얼굴이 타입이 아니랄까, 이미연은 좋지. 

    695 :名無シネマさん:2011/04/04(月) 05:30:30.37 ID:hFnkBw50 

    예산 100만엔 영화「낮술」이 5월 개봉. 

    696 :名無シネマさん:2011/04/06(水) 10:22:12.89 ID:Z/hAB//Y 

    지진, 쓰나미, 원전 쇼크의 탓인지.. 한국영화만이 아니지만, 「화제작」 이라는 영화는 뭘 봐도 전혀 재밌질 않네. 
    스토리에 솔직하게 몰입하질 못한달까,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똥파리』 에는 오랜만에 호감을 느꼈다. 

    697 :名無シネマさん:2011/04/06(水) 13:43:03.11 ID:GKDFGKWs 

    지금,「해운대」를 다시 보면, 어떤 기분이 되려나. 
    개봉 당시에는, 진도와 매그니튜드를 혼동한 설정에 신경쓰여,「한국인은 지진에 익숙칠 못하니 어쩔 수 없어」라며 미지근하게 즐겼지만, 현실의 쓰나미 영상을 보고, 떠오른 것이 이 작품이었다.
    높이 80미터의 메가쓰나미라는 건 과장이 너무 심하다고 여겼지만, 현실에서 30 미터의 대 쓰나미의 박력은 이 작품 그대로 였다. 
    미나미 산리쿠쵸의 동사무소 지붕에서 안테나를 붙잡고 구사일생한 사람과 부산 롯데호텔의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겹쳐졌다. 

    698 :名無シネマさん:2011/04/07(木) 20:36:17.48 ID:rOyVoQ4Z 

    아무리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너라도,「해운대」같은 영화를 치켜세우는 건 무리라고 있다.

    현실의 쓰나미는 그렇게 깨끗한 물이 아니다. 

    699 :名無シネマさん:2011/04/07(木) 20:52:26.16 ID:ptv9zDGB 

    물이 깨끗하냐 어떠냐는 흐르는 장소에 따르는 것 아닌가?
    뭐, 그 영화의 쓰나미가 실물을 기준으로 한 게 아니라는 지적엔 이론이 없지만. 

    700 :名無シネマさん:2011/04/07(木) 21:20:03.75 ID:zgRIt6vm 

    일본침몰의 쓰나미도 이상했지. 

    701 :名無シネマさん:2011/04/07(木) 22:49:59.45 ID:R0SQkUmi 

    해운대의 쓰나미는 타이등의 것을 참고하지 않았더냐? 

    702 :名無シネマさん:2011/04/08(金) 00:35:50.08 ID:hwShp2LC 

    수마트라 앞바다지 

    705 :名無シネマさん:2011/04/08(金) 20:31:26.90 ID:yBMVSVB9 

    다른 사람에게「파트너 좋아한다」 라고하면 대체로 「아~ 미즈타니와 오이카와의..(생략)」라고 한다. (역자주 : 일본 TV 드라마, 형사물) 
    확실히, 그 쪽도 보고 있지만,「짝패」도 같은 레벨로 좋아한다. 
    (역자주 : 파트너와 짝패의 일본 타이틀에 둘다 相棒란 글자가 들어감)

    706 :名無シネマさん:2011/04/08(金) 21:20:57.85 ID:wcXhGN2j 

    정두홍은 실제로도 격투기에 관해선 초일류라지만, 그 영화는 좀 지나쳤지.ㅋ 

    707 :名無シネマさん:2011/04/08(金) 21:33:26.80 ID:yBMVSVB9 

    뭐,영화니까. ㅋ
    이 작품은 액션이 굉장한 건 당연하고, 클라이막스에 적에게 둘러싸인 정두홍과 류승완의 대화가 최고지. 
    정두홍「괜찮냐?」 
    류승완「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정두홍 실실 쪼갬 

    708 :名無シネマさん:2011/04/09(土) 01:03:17.57 ID:2R0en0qp 

    >>705 
    영화관에서 봤지만, 피가 끓고 몸이 근질거려서 나도 저런 액션 가능할 듯한 기분이 들었지. 좋아하는 영화다. 

    709 :名無シネマさん:2011/04/09(土) 03:18:44.96 ID:RBRoqILF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결국, 공기취급이었냐? 

    710 :名無シネマさん:2011/04/09(土) 20:09:13.17 ID:QuUZa3P6 

    처음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악마를 보았다의 영어제목이었다고 생각했다. (식은땀) 
    (역자주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일본 제목은 Be Devil)

    뒤늦었지만, 베스트셀러를 대여해서 봤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무척 재밌었다.
    처음에 무척 샤이닝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 유명한 씬이 들어있으니) 
    좋은 의미로 미국영화를 보고 있는 듯 했다. 






     

    711 :名無シネマさん:2011/04/10(日) 13:37:16.29 ID:LmKiKOlW 

    「짝패」는, 
    이야기는 무척 지루했지만, 액션만은 발군으로 아름다웠다. 
    거리에서 양아치 소년군단이랑 싸우는 씬도 굉장했는데다, 뭐라해도 클라이막스인 요정에서의 격투씬이 좋았다! 
    미닫이문을 연이어 열려가는 씬이 숨이 넘어갈만큼 아름다웠다. 
    대결하는 상대편 중에 여자 캐릭터가 한 명 있던 것도 좋았다. 

    애석한 점은 스토리가 진부했단 점.
    「친구」의 열화된 버전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 들더라.

    712 :名無シネマさん:2011/04/11(月) 01:04:31.72 ID:LUWjPYcF 

    내츄럴 시티의 정두홍은 아쉽게도 블레이드 러너의 룻거 하우어 만큼의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었다.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신체능력을 가진 존재를 연기하는데, 무술의 달인을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효과적이라고는 할 수 없더라. 

    714 :名無シネマさん:2011/04/11(月) 11:21:04.69 ID:gLv5Mxea 

    룻거 하우어는 연기자이지만, 정두홍은 본업이 연기자가 아니지.
    그리고, 아시아인에겐 좀처럼 볼 수 없는 근육질의 몸과 중량감, 그런 외적 이미지에서도 박력에 차이가 나오는 걸지도. 
    내츄럴 시티는 좋아한다만… 

    716 :名無シネマさん:2011/04/11(月) 13:40:09.72 ID:g7Mj/S0M 

    >>710 
    저것도 전혀 주목 못 받았지.
    같은 시기의 하모니는 화제가 되었지만. 

    717 :名無シネマさん:2011/04/11(月) 20:47:44.43 ID:gLv5Mxea 

    하모니, 왠지 스토리 전개가 너무 뻔해 보여서, 손가락이 안 간달까.. 

    718 :名無シネマさん:2011/04/12(火) 15:51:14.92 ID:8dC2jUAP 

    그건, 소위 한류 아줌마 들이 감동할만한 작품이라고 들었다. 

    719 :名無シネマさん:2011/04/12(火) 18:52:48.76 ID:uDPxc8jT 

    그러고 보니, 곧 유니버설 채널에서 마지막 선물을 방송한다. 
    허준호vs엔도 켄이치의 파충류 얼굴 대결과 신현준과 아베 히로시의 아랍 얼굴 대결을 다시 한 번 기대한달까. 

    720 :名無シネマさん:2011/04/12(火) 22:02:39.83 ID:44ibguOE 

    >>719 
    『마지막 선물』은 눈물 나는 영화 
    특히 딸이 있는 남성에게 추천. 

    721 :名無シネマさん:2011/04/13(水) 18:11:25.12 ID:/4JP5yIb 

    「마지막 선물」난 전혀 안 울었다. 

    각본이 나쁜 건 아닌데, 캐스팅과 연출이 그저그랬다. 
    주요 등장인물 3인에 대해 시간흐름에 따라, 고교시대, 20대, 현재의 3등분을 해서, 고교시대의 3인에는 아역을 사용해 놓고선 20대의 회상씬에서 하지원이 나와선 신현준, 허준호의 2명과 같은 나이라는 설정이 되어 있지. 
    너무 무리했다는 생각이다. 

    722 :名無シネマさん:2011/04/13(水) 18:21:15.85 ID:/4JP5yIb 

    >>717 
    「하모니」는 확실히 진부해서 스토리 전개도 뻔하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것은 우수한 작품이라고는 도저히 말 못한다.
    영화평론적으로는 무시해도 좋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다한 점은 그럼에도「엉엉 울게 한다」라는 거다. 
    이성은「재미없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면서 그 이성과는 별개로 붙잡혀서 엉엉 울게 만든다. 
    이 정도의 작품으로 울어도 좋은건가 며 자신의 존재의의를 흔들만큼 운다. 

    재미없는 작품이지만, 어째서 사람을 울릴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고찰하게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723 :名無シネマさん:2011/04/13(水) 20:14:40.03 ID:eKu+nSah 

    >>721 
    20대에 죽은 거니 20대의 여자로 연기한 건 당연하지 않은지? 
    중년의 남자 둘이 20대를 연기하는게 싫다면 모리 미츠코의 방랑기라도 보며 수행을 쌓길 바란다.

    724 :名無シネマさん:2011/04/13(水) 22:43:14.79 ID:ueKKTh5T 

    >>722 
    세세한 부분에서 배려가 이루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형무소의 묘사가 너무 속 편해 보인다는 비판이 있는 듯 한데, 후반에 들어서 외발 노파가 나오면, 그 순간 편견의 시선을 받는다던가, 세세한 복선이 펼쳐지고 제대로 후반에 회수가 된다는 느낌

    개인적으론, 합창단의 멤버 전원이 짧은 소개를 하는 곳이 좋았다.
    대개, 단역이랄까 풍경 정도로 취급되는 배우들이 혼신의 연기를 하지.
    덕분에 주인공만이 아니라 합창단 전원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처음에, 싫은 느낌의 형무관이 후반에선 좋은 느낌이 된다던가, 정도라면 정도인데 솜씨있게 보여주니까, 솔직히 감동되더라. 실은 상당한 역량이라고 봤다. > 연출자 

    725 :名無シネマさん:2011/04/14(木) 02:45:57.07 ID:z+3AVU3F 

    여자애가「견우」(상대역 남자의 이름)라며 외치는 한국영화는 뭐지요? 

    726 :名無シネマさん:2011/04/14(木) 02:48:25.36 ID:z+3AVU3F 

    연속으로 질문해서 미안합니다만, 계란 노른자를 깨지 않고서 남녀가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는 게임을 하는 영화도 가르쳐 주세요. 

    728 :名無シネマさん:2011/04/14(木) 08:57:45.64 ID:nFK+/NnL 

    >>725 
    「엽기적인 그녀」이긴 한데, 어째서 그 장면만 알고 있는거지? 

    729 :名無シネマさん:2011/04/14(木) 14:48:14.70 ID:wLiVIDVD 

    >>723 
    확실히 20대에 죽었으니 하지원이 연기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 시절에 허준호, 신현준과 동급생이라고 언급하는게 겉보기로는 너무 무리했지. 
    하지만, 주연배우 3명의 겉모습을 가지고 꼬투리잡는 건 세련되지 못하니 그 점에서는 너그럽게 봐 넘기려고 생각을 고쳐먹으며 이어서 보련다. 
    그러니, 3명의 겉모습과는 비슷할래야 비슷할 수 없는 고교생 3명이 나와서 3명의 고교시대의 회상 씬을 연기하기 시작한다…(초등학생이라면 몰라도, 고교시대!) 

    이런식으로, 겉모습의 갭이 2단콤보로 작렬하는게「마지막 선물」의 최대의 결점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고교시대의 회상씬만은 다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없었던 걸까? 

    730 :名無シネマさん:2011/04/16(土) 08:26:19.51 ID:3v3M/93i 

    >728 
    무의식적으로 아마도 영화의 예고편 같은 걸 기억하고 있었는지도. 

    731 :名無シネマさん:2011/04/17(日) 10:02:09.69 ID:gIPNptzl 

    아시아드라마체크 채널이 4월부터 영화 할당을 늘려줘서 기쁘다.
    유니버설 채널과 라인업이 겹치긴 하지만, CM이 없기에 감사할 따름. 

    732 :名無シネマさん:2011/04/17(日) 11:18:14.55 ID:RK5kr6JJ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재밌었다. 

    「추격자」본 사람이라면, 2편의 영화를 통해 대울분 해소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임. 

    733 :名無シネマさん:2011/04/19(火) 04:30:08.76 ID:49urjePe 

    오아시스 보고싶은데 근처의 게오(역자주 : 비디오 대여점)에는 없더라. 
    한국드라마는 썩을만큼 있으면서 한국영화는 적어.
    대신에 사마리아 빌려왔다. 

    734 :名無シネマさん:2011/04/19(火) 13:40:20.19 ID:yRbf/W6U 

    드라마는 사모님들이 한 번에 빌리니, 가게 입장에선 효율이 좋아. 

    735 :名無シネマさん:2011/04/21(木) 14:05:01.39 ID:OfNSlQUM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같았다.
    자살한 스님도 예전엔 살인을 하거나 했던 걸까? 

    736 :名無シネマさん:2011/04/24(日) 14:15:45.24 ID:MIRN+FSF 

    주연의 남자는 소심한 의사에, 여자는 경비원인 한국영화의 제목을 아시는 분 없나요? 

    아마도 남자의 모친은 병원장에, 여자는 업무중에 총맞았거나 사고로 병원에 옮겨지는 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5~6년 전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737 :名無シネマさん:2011/04/25(月) 13:50:52.15 ID:V6x6bRpO 

    유니버설 채널, 5월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이어서 김기덕 감독의 숨을.
    야생동물 보호구역도 방송해주지 않으려나? 

    738 :名無シネマさん:2011/04/26(火) 01:50:34.65 ID:35KJxeHc 

    >>732 
    「추격자」의 출장업소 아가씨를 했던 여자 배우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낫을 휘두르는 여자를 연기하던가?
    2편에 걸친 대단한 복수극이다. ㅋ

    739 :名無シネマさん:2011/04/26(火) 09:13:05.00 ID:hmMts/hM 

    >>738 
    응.「추격자」를 본 후에 보면, 2배는 울 것 같은 느낌이랄까. 

    741 :名無シネマさん:2011/04/27(水) 16:39:05.33 ID:fYUOH8SZ 

    장동건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워리어스 웨이」 대단하네! 
    제작비$45,000,000(1달러 82엔으로 계산하면 36억 9천만엔) 

    호평 연발. A랭크 평가가 가장 많음. Box office나, IMDb에서도 놀랄만한 고평가나 코멘트가 많다. 
    http://boxofficemojo.com/movies/?id=warriorsway.htm 
    http://www.imdb.com/title/tt1032751/usercomments 

    근데, 
    세계 12개국에서 개봉해서 성적이 $5,421,229(4억 4천만엔) 
    http://boxofficemojo.com/movies/?page=intl&id=warriorsway.htm 
    미국에서 1622스크린에서 대규모로 개봉해서
    $5,666,340(4억6천만엔) 
    미국 작년 최악의 실패작. 

    전세계 통틀어서 9억엔. 인터넷에선 인기 있으면서, 이 대참사라니. 

    742 :名無シネマさん:2011/04/27(水) 19:26:30.97 ID:AfucDw54 

    뉴질랜드 영화라도 헐리우드 영화가 되는거냐? 

    746 :名無シネマさん:2011/05/01(日) 17:43:53.54 ID:Wc9QoyPT 

    >>741 
    전설의 영화 파이널 판타지 씨를 디스질 하는거냐? 지금? ㅋ 








    우리나라 관객들이랑 다를바가 없는 평가네요

    단점찝은거에대해선 심히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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