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충 해본 결과 토탈워랑 비슷한데 그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최하이고 가운데 '기회주의자'를 선택했습니다
남군이 되어 게티스버그를 접수하는게 이번 임무군요
현재 적들의 병력은 저희의 절반 정도 밖에 안돼지만 증원군이 꽤 많이 오는군요
증원군이 오기전에 최대한 몰아쳐야 겠습니다
3군단장의 지휘하에 아군이 돌격 중 입니다 적들은 이미 포진해있지만 아군은 이제 막 전장터에 도착했군요
우선 대포를 언덕에 세워 적들에게 포격할 수 있는 위치를 잡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McPHERSON's PIDGE를 우선 점거 순위로 세웠습니다
스커미쉬 부대원 700명 따위로 무얼 하겠단 건가! 노도와 같은 힘으로 우리 3군단이 저들을 휩쓸어버릴겁니다!
막상 전투가 벌어졌지만 아군은 평야 아래쪽이고 적들은 사수하는 위치가 꽤 좋습니다
대포는 아군보다 적들이 더 정확한것 같은 느낌적느낌이랄까
위에 데이비스 연대장은 적들의 윗선을 치고 아쳐 연대장은 아래쪽 다리를 접수하게 합니다
아군의 스커미쉬 부대도 짤짤이를 넣고 도망치는 런앤건으로 활약중이군요
아군이 2배수나 많은데 어찌 저들을 못민단 말인가!!
3연대장의 콧수염이 바르르 떨리기 시작합니다
분명 전장에 도착했을때만해도 자신감에 차있던 그는 지금 적들의 분전앞에 아군 병력이 속수무책으로 죽어나는 것을 보고만 있습니다
오기로 한 지원군이 이제야 도착하는군요!
새로운 녀석들이 왔으니 이제 다시 반격할 차례입니다
적 스커미쉬 부대가 숲의 초입에서 아군의 전진을 막아보려 하는군요
아처 부대가 최전선에서 적들을 묶을 동안 다시 데이비스 부대로 하여금 적들을 우회하게 해봅니다
아쳐부대가 심각한 손실을 입고 뒤로 후퇴중 입니다 데이비스 부대가 그닥 빠르진 않더군요 후.... 하지만 또다른 아군 지원 병력이 오고 있습니다!
지원온 페디그류 부대가 적들을 몰아내고 언덕을 점거하는데 성공합니다
데이비스 부대는 적들의 반격 혹은 아군의 추진력을 위해 뒤에서 대기시켜놓고 증원부대로 하여금 언덕을 점령하게 합니다
이제 전선은 치열해졌습니다
북군으로썬 더 밀리게 되면 승점 1000포인트의 언덕을 내줌과 동시에 아래쪽 Shultz 마을 역시 위험에 빠지는 군요
여기서 적들도 언덕에서 과감하게 내려와 아군을 맞이합니다
Lane 부대가 아래쪽에서 적들의 포병 부대를 박살내고 있습니다!
상당히 저항이 거쌥니다
아군 포대가 저쪽 언덕을 점거한 뒤 수월하게 공략하려 했지만 적들이 이 작전을 눈치챈 것인지 언덕에서 내려와서 필사적으로 막아서는군요
일단 아군 쪽수가 우세하기에 과감하게 밀어붙이고 잇습니다
어느새 들판엔 시체로 가득하군요
수많은 시체가 들판을 뒤엎고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적들의 포병부대를 박살내던 부대는 적들의 반격으로 인해 모랄빵 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군 부대를 밑으로 증원시켜 줍시다
문젠 이곳 전선에서 상당히 적들이 잘 싸우는군요
저기 톰슨 마을을 끊으면 승점 마을과 승점 언덕을 막아설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부대를 밀어붙였다가 적들의 총질에 모랄빵나고 도망갑니다
결국 전투는 마무리되고 맙니다
이렇게 첫날 밤이 저무는군요 아군의 손실이 적들보다 더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점 지역을 하나만 점거했군요
적들은 여전히 굳건하게 현재의 전선을 유지할 생각인가봅니다
이번엔 아군의 지원이 확실하게 더 많습니다
전날의 패배로 인해 지휘부는 더 많은 병력을 투자해서 기왕 투자한 이 지역에서 적들을 섬멸코자 합니다
이제 패배하면 저 양키놈들이 우리의 모든 재산을 다 훔쳐갈 것이다!!!
레인 부대가 다시금 마을로 진입을 노려봅니다
적과 아군이 승점 지역 두 군데를 놓고 치열하게 공방을 벌일때 스커미쉬 부대와 아쳐 부대를 보내 위쪽의 승점 지역을 장악합니다 이로써 아군의 증원부대가 이곳으로 올 수 있겠군요
숲을끼고 안전하게 뒤로 우회해서 들어갈 생각인가봅니다
적들의 포병부대를 어느정도 박살낼 수 있다면 아군이 좀 더 유리하게 화력전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군의 중앙전선이 모랄빵 나고 말았군요!!!! 저 멍청한 녀석들!! 3연대장의 분노에 찬 목소리는 전장의 총소리에 파묻히고 말았지만 그 시뻘게진 얼굴은 모두에게 똑똑히 보였을 겁니다
장악한 위쪽 지역으로 아군의 지원군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적들을 김밥마냥 보내버릴수 있습니다!
옆구리를 다 터트린단 소리죠!
레인부대가 적들의 포병을 상대하다가 결국 반격을 맞고 후퇴하는군요
하지만 무려 2부대나 박살냈으니 전과가 없다곤 할 수 없습니다
아군이 또다시 증원되기 시작합니다
사령부는 적들의 머리부터 내려찍어서 발끝까지 보내버릴 작정입니다
경추와 요추로 목걸이를 만들어 버리겠다!! 이거죠
아군이 적들을 포위할동안 Perrin 부대가 적들을 잘 묶어뒀군요 이제 머리통을 맞아봐라!
그리고 제 2연대장도 이곳으로 합류하는군요
3연대장의 말똥같은 대가리론 이곳 전선을 뚫을 수 있을리가 없지.
2연대장은 자신의 부대가 이곳 게티스버그를 승리로 이끄리라 확신합니다
드디어 머리통 후려갈기기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연대장은 적들의 배후에서 부터 과감하게 그리고 빠르게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나폴레옹이 그랬죠 전쟁은 총이 아닌 다리로 하는 것이라고
2연대가 잠자는 학생의 뒤통수를 후리는 선생마냥 때려잡으면서 돌진하는 동안 위에선 정수리를 갈겨버리는군요
중딩때 망할 영어선생이 라이터로 정수리를 졸라 찍었었는데 시부랄것
이제 그 고통을 느껴봐라!!!
아군은 이제 확실히 공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공격이 막힌다면 그냥 패배겠죠
적들이 황급하게 아래쪽에서 증원을 보내는것을 포착한 스미스 부대가 과감하게 적들의 하단부로 파고내려갑니다
승점 4500지역에서 적들의 포병부대를 맞아 전투를 벌이는군요
적들은 이제 패닉에 빠졌습니다
마치 취사장에서 포위된 쥐새끼마냥 빌빌거리는군요!!
아군의 포화는 메테오마냥 적들을 후려갈기고 보병부대는 야수의 아가리 처럼 맹렬하게 돌격중입니다!
2연대장의 자랑스런 웃음이 전장에 가득 울려퍼집니다
아래쪽에선 적들의 처절한 비명소리와 혼란이 아군에게선 돌격의 뿔나팔이 울려퍼지는군요
마이너 빅토리?! 쳇
적들은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아군은 이 지역에서 거의 모든 승점지역을 접수하는데 성공했군요
이제 전략은 세가지 입니다 마을아래쪽에 남아있는 적들을 소탕하는것
이건뭐야?? 게티스버그 전역을 잘 몰라서 어디라고 찍어말하긴 힘든데 북군의 좌편을 후려갈기는 전략
묘지를 공격하라는데 뭐지 그냥 저녀석들을 여기서 다 묻어버리란건가 1번과의 차이점은 적들이 증원오기를 기다려서 후려갈기나 보군요
2번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적들의 좌측면을 후려갈겨서 완전히 골로 보내버려야지...했느넫...
적들이 이미 완강한 수비라인을 구축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군은 아래쪽에 있는 2500짜리 언덕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기서 포탄을 쾅쾅! 하고 쏜다면 적들이 쾅쾅! 하고 터지겠죠 김밥마냥 하하ㅏㅎ하ㅏㅎ
쉽고 빠르게 언덕을 점거했습니다
문젠 여기입니다 1500 지역에서 적들이 완강하게 저항하는군요
적 3연대가 이곳을 사수하고 있네요
아군은 1연대가 공격 중 입니다
이게 게임이 와이렇노 아들이 와 파도처럼 휘어있노
거기다가 언덕에 올려놓은 포는 버그인지 나발인지 갈겨대질 않습니다 쉬벌탱
와.....벌집을 건드렸네요...5연대가 증원오면서 적들은 예비전력 마져도 생겼군요
아군 역시 3연대가 증원 오면서 위쪽 전선에선 다시 활기를 되찾습니다
늦었다고 이 레드넥들아!
하지만 적 3연대는 강력크 하군요 뭐 그래봤자 그냥 밀어붙이면 무너질테지만
아군의 증원으로인해 적들은 이제 꽁지에 불붙은 쥐새끼마냥 도망갈일만 남았습니다!!!
문젠 다시 내주었던 언덕을 점거하기가 어렵고 날이 이미 저물었단거죠
아군은 큰 손실을 입고 이번 전투에서 패배합니다
과연 남군은 게티스버그에서 승리해 미국의 역사를 뒤바꿔놓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