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쾌도난마, 천하무적, 다시 쾌도난마를 거쳐 경국지색에 아주 뿌리내린 30대 중반의 직장인 아저씨 입니다.

바쁜 회사일정 와중에도 틈틈히 하다보니 이번에 계정에 7개 직업을 다 만렙 찍었네요.

핏빛까지만 템을 맞췄고, 이제 7개 케릭 미궁 돌 차례입니다^^

사람들이 컨텐츠 늦다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이렇게 하나하나 키워 나가고 하나하나 템을 맞추어나가는게

너무 재미져서, 이 게임이 질리지는 않았답니다.

사실 제 인생에서 정말 재밋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블소 사랑합니다.

아래는 제가 지나쳐 온 흔적입니다.(스압 주의)

아는 사람 하나 없이, 경국으로 넘어와서 처음으로 키운 케릭 권사입니다.

혼천에서 문파에 들었었는데 문파 버스 취급만 당하다 멘붕와서 문탈하고 그 이후로 다신 문파에 들지 않았죠...

처음엔 핑크게이 외모였고, 그 다음이 영감님 케릭이였는데, 신규 의상에 어울리게 중년으로 외변 해 보았습니다.

두번째 키운 친구에요. 첫번째 키울당시 린검이 나왔을땐데, 문파에 멘붕 후 키웟던 친구입니다.

처음에 장교복 꿀단지 쫌 얇게 보일려고 허벅지를 아주 얇게 했다가, 영감님으로 외변 후, 이번에 일심 헤어로 외변했어요.

린검을 하던 중 그 당시 린검이 너무 많아 파티가 되지 않는 바람에 키우게 된 검사입니다.

튕기기가 너무 매력적으로 보여서 키우게 되었죠. 권사 횡이동 생각하다가 초반에 멘붕을 많이 했더랍니다.

처음엔 제가 좋아하는 어머니 젊은시절의 커마를 했다가, 이번에 한가인 비스무리한 커마를 했습니다.

저 옷은 예전에 40금에 줏엇습니다. 사고나니 5~600금 까지 뛰던데 요즘 다시 풀려서 싸진걸로 알고 있네요.

정말 기공은 제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저도 제가 기공을 키울지는 전혀 예상 못 했네요.)

린검을 하다가 알게된 유저분이 로제타 같이 입고 하자는 제안에 극적으로 키우게 된 케릭입니다.

한동안 방치해두다, 때 맞은 휴일이 곂치며 폭렙하여 만렙이 되었습니다.

기공이 갈수록 참 재미지더라구요. 특히 권님 공제만 있으면 F꾸욱~ ㅎㅎㅎ 

처음엔 롱린에 선녀 헤어였는데, 이번에 친구가 게임을 린검으로 시작하면서, 숏린으로 같이 깔맞춤 했습니다.

제가 블소를 하면서 처음으로 한 케릭이 소환사입니다. 

이 케릭은 게정에 천하무적에서 하던 케릭을 지우고 그대로 다시 키웠습니다.

커마도 롱린으로 하면서 약간 섹시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잘 안된 것 같구요.

화이트 엔젤의상은 단순히 금화가 필요해서 샀습니다. 오해마세요. (철컹철컹!!)

참고로 고양이 이름은 '번식왕' 입니다. 수컷을 지향하기 위해 의상따윈 없습니다.

진짜 암살도 제가 키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이 겜을 시작하게 된 것이 동생과 쾌도난마에서 하게 되었는데, 동생이 암살 이었습니다.

컨탠츠의 부재로 동생은 저를 불러놓고 접고 LOL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비무대회가 나오면서 PVP땡긴다고 하나 키워달라고 하더군요. 

(자칭인지 타칭인지... 쾌도난마섭의 돼지농장의 지배자라고 불렸다던가...?)

여튼 팔자에도 없는 암살이 이렇게 키워졌습니다.

처음에 대충 커마를 하였다가, 이번에 나른하고 여유로운 표정의 얼굴로 외변 했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블렉 앤젤옷은 순전히 금화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

저번 주말을 기점으로 만렙을 달성한 역사입니다.

천하무적 서버에 있을 시적 두번째로 키운 케릭이 역사 였습니다.

게정의 그 케릭을 지우고, 이름은 암살이 케릭은 곤남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컨셉은 도끼든 노무승 컨셉이였는데, 지금은 게이 같이 되었습니다.

가끔 경국지색 미궁앞에서 큰 남케릭 옆에서서 엉덩이를 치고 '찰지구나'를 시크하게 뱉는 이해하지 못할 짓을 합니다.

"장악을 당했으니 멀리가진 못 했을거야."

이렇게 케릭하나하나 드라마가 있고, 제겐 추억이 있는 케릭이라 너무 애착이 많이 갑니다.

이제 하나하나 미궁을 돌며, 백청을 기다리겠어요!!

저와 함께 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