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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 왕국과 비잔틴 제국은 거리가 아주 멉니다.
가는 길은 육로와 해로가 있습니다. 당연히 해로가 훨씬 빨리 도착할 수 있지만 배가 필요합니다.
비잔틴 제국은 현재 17000명 이상의 대군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병력이 반토막났던 알모하드 왕조처럼, 싱거운 전쟁을 기대할 수는 없겠군요... 이건 위험합니다
제 군대를 다 긁어모았지만, 6398명 밖에 안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라곤 왕국의 군대가 당연히 출동한다는 것.
저는 아라곤 왕국의 봉신이므로, 왕국은 최소한 방어전만큼은 저를 지켜주어야 합니다!
(제가 먼저 공격하는 전쟁에서는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것이 봉건제입니다.
제 영지에 상륙한 적의 군대는 저와 엇비슷한 수이지만, 상륙직후의 전쟁 '사기'는 반토막 나게 됩니다.
배에서 내릴때가 가장 취약할 때이며, 제가 공격할 때입니다. 초보자 분들은 명심하십시오.
저는 그 외에, 아키텐 왕국의 법률도 관여할 수 있습니다.(아키텐의 공작위가 없으므로 딱히 투표권은 없지만)
왜냐? 제 영지 중 하나인 '베아른' 백작령은 아키텐 왕국의 권역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비록 외국인이며 아라곤 왕국의 봉신이지만, 권역상으로는 아키텐 소속이기도 합니다.
뭔가 복잡하지요. 사실 중세는 지금처럼 국경이 딱딱 그어져있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한 소속감따위 대부분 약했기 때문에
개판이었습니다. 이중 봉신인 경우도 허다했고요. (ex: 프랑스 왕의 봉신이면서 영국 왕의 봉신)
크킹2에서 이중 봉신은 구현되어있지 않은데, 그렇게 되면 게임이 너무 복잡해지고 연산이 힘들어져서 그런듯 합니다.
아키텐 왕국은 '남성 우선 선거제' 이므로 왕을 투표로 뽑습니다.
'남성'이 아니라 '남성 우선' 이므로... 여성도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아키텐은 '선출제 귀족적 왕국' 이군요. 투표로 왕을 '선출' 하고 자문회 권한이 강한 '귀족적' 왕국인 것 같습니다.
양측은 서로 비슷한 규모로 비슷한 사상자를 내며 용호상박의 전투를 하고 있었지만,
비잔틴 제국군은 그놈의 사기가 반토막 나있기 때문에, 결국 사기 부족으로 퇴각합니다.
이때 근거리 교전 -> 추격 교전으로 전투 양상이 변합니다!
경기병, 중기병, 궁기병이 이 추격 단계에서 매우 뛰어납니다. (전부 말을 탔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적의 군대가 계속 해안선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내버려두면 계속 수가 불어날텐데, 제 병력은 적습니다...
현재 저는 돈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중가형 용병을 고용해야 할듯 합니다.
'카탈란 밴드' 를 고용합니다.
아드리아노 폴리스는 결국 함락되고, 전쟁 점수가 -9로 떨어집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적의 군대가 너무 많습니다.
아라곤 왕국군은 비잔틴에 도착은 했지만, 싸워선 안됩니다.
일단 제 군대를 배에 태워서 보낼것이기 때문에 그때 같이 싸워야 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아라곤 왕국군을 제가 컨트롤 할수는 없습니다.
제 군대를 배에 실어서 왕국군에 합류 시키려고 했지만, 그 사이 참지못한 왕국군이
아드리아노폴리스를 재탈환 했고, 결국 비잔틴 제국군과 전투가 벌어집니다.
망했군요... 너무 서둘렀어요. 제가 오기 전까지 싸워선 절대 안되는데...
결국 아라곤은 비잔틴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퇴각합니다.
전쟁 점수가 -43%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수복했던 아드리아노폴리스는 12일만에 다시 비잔틴에게 재함락 당합니다...
이제 현실적인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격파당한 아라곤 군대와 제 군대를 합쳐봤자 비잔틴의 대군을 막아내기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요.
병력상으로든, 거리상으로든 무립니다.
이 전쟁은 우리가 졌습니다. 비잔틴에게 땅을 내 주어야 합니다.
독자: 그러면 항복하면 되잖아.
못합니다. 왜냐면 이 전쟁의 주역은 제가 아니고 아라곤 왕 vs 비잔틴 황제입니다. 전쟁 주체가 그래요.
제가 항복을 할 입장이 못됩니다. 아라곤 왕이 항복문서를 보내야 합니다.
간디아가 어딘지 모르기 때문에, 단축키 ? 를 눌러서 gandia 를 쳐보면 뜨니까 초보자들은 참조하세요.
바로가기 누르면 자동적으로 위치 뜸.
이번화에 사실 전쟁 관련 추가 공략 스샷도 찍어뒀는데, 양이 너무 많아지더군요.
어쩔수 없이 그냥 분량에서 빼버렸습니다. 어려운 설명 해봤자 초보자들 스트레스만 줄것 같고...
현재 아라곤 근처의 전쟁 상태.
개판입니다.
남작 찌끄래기 주제에!!!
역시 공화국 출신이라 그런지 돈이 많군요. 루나 남작은 용병을 고용했고, 저는 싸워 이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베니스와 동맹을 한 아라곤 왕국. 그래서 자동적으로 전쟁에 돌입합니다.
저와는 아무 관계가 없으니 설명 패스!
아라곤은 다시 한번 아드리아노폴리스를 탈환하려고 시도하지만, 비잔틴의 군대에게 개발살이 납니다.
남작 찌끄래기라고 비웃어서 미안합니다.
공작인 저보다 군대가 많으니 자중하겠습니다.
하... 이거 못이기겠는데요. 제가 군대가 없어서;;
그러나, 얼마뒤 구원이 날아왔습니다. 스태파니 여왕이 이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하네요!
아니 이럴거면 비잔틴과 싸울때 좀 도와주지 -_-;;
물론 이해합니다. 스태파니 여왕은 당시 아키텐과 전쟁 중이었고, 선거제 반란군과도 싸웠습니다.
그러나 위엄찬 프랑스의 여왕은 둘 다 격파했고, 이제 우리를 돕기로 했습니다....
[ 프랑스 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거야... ]
아라곤의 약 3500의 군대와 프랑스의 8000이 합쳐진 연합군이 루나 남작의 군대를 격파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저는 병력을 전부 해산합니다. 그들이 알아서 싸워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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