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도 못가보고 최고로 5등급까지 밖에 못간 예능덱 라이트 유저로써 밸런스 얘기는 못하겠고
그냥 그 외적인것만 조금 투덜되봅니다.
1. 버그 패치
버그가 정말 너무 많고 그 패치도 잘 안해주네요.. 큰 체감이 느껴지는 버그는 튕김 버그.. 이젠 수정됬다고 알려진 마차 튕김버그나 희생의서약 튕김버그 같은 특정 상황 튕김 말고(아 근데 이번에 볼진 튕김버그가 창궐했다고 하더군요-_-)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튕길때가 많으니 답답합니다.
물론 인터넷 상태에 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휴대폰 기종 상관없이, 심지어 컴퓨터에서도 튕기는거 보면 분명 버그인듯한데..
그 외로도 자잘한 버그들, 예를 들면 카드 보관함에서 카드 이미지가 겹쳐서 사라지지 않는다던지, 각종 관전버그, 친구와 대전시 걸리는 버그들, 각종 하수인 매커니즘에 따라 생기는 버그들 등등
사실 게임이라는게 버그가 없긴 힘들겠지만 이렇게 버그가 툭툭 보이게 드러나는 게임은 참;..
2. 불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덱슬롯 추가.. 한다한다 하면서 계속 미뤄지고 있고 언제쯤 출시할지 궁금하네요..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카드 게임인 만큼 게임 결과들이 모여 만든 빅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게임 승수, 투기장 승수.. 좀 더 자세한 데이터를 볼 수 있었으면..
내 카드 볼 때.. 황금카드하고 일반카드 좀 합쳐서 같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같은 카든데 두 칸을 차지하고 있으니원.. 폰으로 보면 더 헷갈리죠
가장 대박은 리플레이 추가 좀..
3. 용암광전사-얼음광전사, 무역항 경호원-니엄멀 문제
뭐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들 이에 따른 밸런스 문제는 논란도 많고 이 글에서 그걸 말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컨텐츠의 낭비 문제입니다.
어차피 온라인 카드게임이니 용암광전사 5/2로 상향하고 경호원은 1코스트 낮추고 할수 있잖아요?
그리고 얼음광전사와 니엄멀 카드는 더 재밌는 효과로 나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조금 비약일 수도 있겠지만 전 두 카드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4. 패치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공지능
??? 뭐죠?
심지어 얘만 그런거 아닙니다. 맥스나도 자기 유닛 죽여요.. 필드가 꽉 차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사실 버그성에 더 가까운 문제내요..
그 뿐만 아닙니다. 신카드는 자꾸 나오는데 인공지능은 그대로입니다. 인공지능은 신카드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아요
예를들면 신의 권능:영광 카드를 보죠 이 카드는 하수인이 공격할때마다 내 체력 4가 회복되죠
이 카드를 공격력 3이하의 적 하수인에 걸면? 공격합니다 -_- 그리고 제 체력은 점점 채워지죠..
지혜의 축복은 뭐 그렇습니다. 적의 드로우를 감안하더라도 난 명치를 치겠다의 전략으로 해석될수 있겠죠
그런데 이건 뭐죠??
5. 그 외 디테일한 문제
뭐 그래도 이건 점점 좋아지곤 있습니다. 미러전 대사도 따로 추가됬고 밀하우스 대사가 바뀌기도 했죠!
하지만 계속해서 아쉬운점도 남습니다.
예를 들면 이펙트가 겹치는게 많은 문제라던지, 성기사가 진은검으로 공격할때 두번 들려지는 것 등이 있을 수 있겠죠..
그냥 하스하다가 현타와서 끄적여봅니다 ㅎ
불편하셨다면 죄송하고요 그냥 아만보가 또.. 하고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