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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는 서산 출신이세요.
자연스레 빙그레 시절부터 이글스 팬이었죠.
서울로 상경하시고 인천에서 정착 이후에는
삶에 치여 야구에 관심을 접었었죠.
그러다가 제가 중학생때 SK 와이번스에 푹빠진 걸 보고
아버지께서 한화가 문학으로 원정온 날 야구장에 함께 가게 되었어요.
그 때 알았죠.
아버지의 몸에는 이글스에 대한 애착이 아직도 남아있었구나라는..
1루 관중석에서
한화를 미친듯이 응원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 때부터 왠지 한화에게도 마음이 가더라구요.
괜히 한화가 다른 팀한테 이기면 기분이 좋고
SK하고 붙어서 너무 개패듯이 당하면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더군다나 SK에서 응원단장하던 홍창화 단장이
한화에 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보니까
괜시리 부럽기도 하구요. ( 지금보다는 홍창화 단장이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그래서 그래서
한화는 좀 마음이 가네요 애착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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