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gta5가 갓게임이라고 할때 전 오로지 오픈월드의 최고봉은 베데스다라고 생각하면서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저에게 오픈월드는 오직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폴아웃 뿐이었죠.
그러다 문득 갑자기 차몰고 도심 한복판을 신나게 달리고 싶더군요. 현실로 그랬다가는 바로 운전면허 취소당할테니 그럴순 없고..
이럴때 마침 gta5가 할인을 하길래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구입 해놓고 설치도 안하고 있다가 근래 시작했는데...
이건 뭐... 왜들 그렇게 gta5가 대단하다고 칭송하는지 알겠더군요.
주인공들과 등장인물들 하나도 안빼고 너무 개성있고 매력적이더군요. 특히 트레버는 역대 최강의 개성과 매력을 가졌더군요. ㅋㅋ
그리고 운전하는건 왜이리도 재미있는지! 스토리 진행하는것도 재미있지만 그냥 운전하면서 마구 달리기만 해도 스트래스가 풀리네요.
맵도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고 멋있게 잘 만들어서 정말 드라이브 하는 기분까지 들더군요.
게다가 그래픽 카드도 750ti 쓰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좋은그래픽으로 매끄럽게 돌아가는 최적화까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이렇게 끝내주는 게임은 처음입니다.
혹시 판매량이 얼마나 될까 검색해보니 6000만장. ㄷㄷㄷㄷㄷㄷㄷ....
앞으로도 이런게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파이널 판타지15 인터뷰 보니까 gta5같은 aaa급 게임을 만들려고 한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기대되네요.
파판13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꺼지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