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점이요ㅋㅋㅋㅋ 제가무친 시금치나물이랑 버섯 참기름두르고 볶은거랑 오리로스요.
두유도 한컵 마셨어요.
이건 저녁 도시락! 반찬은 이거 말고도 옆에서 나눠주신 브로콜리랑 무나물이랑 겉절이김치 등에 같이 먹었어요ㅎㅎ
아 그리고 우유도 한팩 마셨고요!
운동은 쉬는시간마다 했어요. 30분씩 2번 쉬는시간이 있거든요ㅋㅋ
처음 30분 쉬는시간때는 30분 다 운동했어요.
플랭크 1분 > 푸쉬업 20번 > 플랭크 50' > 푸쉬업 15 > 플랭크 30' > 푸쉬업 10
크런치 자세에서 팔 뻗고 발에 손 닫게 하기 40 > 크런치 40 > 골반들고 크런치 40 > 팔꿈치가 무릎에 닫게끔 크런치? 30 *2번한 뒤
크런치 자세에서 골반 들고 위로 올렸다 내렸다? 아 브리징! 100번 > 푸쉬업 20 > 힙 익스텐션 각 20번 >
옆으로 누워서 팔 뻗고 한쪽 다리 올렸다 내렸다 (일명 박봄운동?) 그거 발을 앞으로하고 10, 길게 쭉 뻗고 10, 앞으로하고 10 > 그 자세에서 올렸다 내렸다 하던 다리 앞으로 접고 다른쪽 다리 올렸다 내렸다 10,10,10 (반대편도 똑같이)
그 다음 다시 푸쉬업 20 > 힙 익스텐션 20 ( 각 다리마다)
그리고 다음 쉬는 시간때는 기력이 딸려서ㅋㅋㅋㅋ쿠ㅠ 한 20분? 정도 한 것 같아요.
플랭크 40' > 푸쉬업 15 *2
아 찾아보니까 풋 투 풋 크런치래요. 그거 40 > 크런치 30 > 골반들고 30 > 레그레이즈? 15 > 브리징 100
박봄자세 그거 발 앞으로 10 쭉 10 앞으로 10 , 그 자세에서 반대쪽 다리 앞으로10 쭉 10 앞으로 10 ( 반대편도 똑같이)
푸쉬업 15 > 힙 익스텐션 30 > 팔꿈치가 무릎에 닫게끔 크런치 40 > 크런치 40 > 힙익스텐션 30
이렇게 했어요.
운동을 시작하면 뭔가 설렁설렁 하기가 싫어진다능..ㅋㅋㅋㅋ 유산소는 설렁설렁 하게되는데 근력운동은 안그렇더라고요.
그 다음 집에 와서 사과 하나, 오징어볶음 오징어 건져서 몇개 먹고 고구마 한입만 먹었어요.
지금ㅠㅠㅠ 고구마도 있고ㅠㅠㅠ 두유도있고 바나나도 오늘 샀고ㅠㅠㅠㅜ 배고파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 참으려고요 핳...
집에 와서도 따로 시간내서 운동해야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ㅜ 너무 피곤ㅠㅠ
그리고 오늘! 정말 좋은 말씀 해주신거 들었어요!
이모들이랑 얘기하다 처음엔 애기가 와서 잘 할수 있을까 했는데 잘해서 놀랐다고 그런 얘기가 나온거예요.
그래서 제가 조금 넉살이 좋아서ㅋㅋㅋ 잘 적응 한 것 같다고 하니까 그게 아니라 제가 힘든 일도 긍정적으로 풀어가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거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음 근데 처음에는 약간 충격적이기도 하면서 진짜 그런가? 진짜 내가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헷갈리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저는 저 자신을 평범하거나 낮으면 낮았지 좋다고...?는 생각 안해봤는데 요즘들어 생각치도 못했던 이야기들이나 평가를 받는 것 같아요.
좋으면서도 조금 요상한 기분이 들어요ㅋㅋㅋㅋ
엄..ㅋㅋㅋㅋㅋ 지금 생각나는거 다 쓰면 재미도 없고 뭣도 없고 길테니 이만 줄이겠스비다
제가 좀 생각을 꼬리물고 이어가요.... 의식의 흐름..ㅋㅋㅋ 깊게 생각해보려 노력하는 편이기도 하고요ㅋㅋ
여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