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후반.
아이온 이라는 게임에 빠져서 5~6년을 정말 미치도록 했습니다. 내 직업이 게임내에 치유성 이라고 생각하고 꿈에서도 게임을 할 정도로 정말 빠져있었어요.
맘 맞는 친구들과 같이하다가 길드내 상위 전투길드에 가입해 정말 전쟁도 많이하고 서로간위 미운정도 나누고 길드 사람들이랑 새로운 컨테츠도 나누며 하루종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어느순가누너무 빠져있다 생각하고 현실온라인에 매진하기위해 미련없이 떠났습니다. 하고싶은거 이룰수 있는거 다 이루고나니 떠나기도 홀가분했고 게임친구들과도 정리를 많이 했었구요.
그러길 몇년동안..천성이 게임을 정말 좋아해 다른게임을 손도 댓구..안해본게임이 거의 없을거에요.근데 어느하나 1달이상 해본게 없어요. 예전에 그 게임에 너무 길들여져 다른게임은 성에 안차기도하고..게임은 너무 하고싶은데 할만한걸 찾을수가없네요..몇달전 다시 아이온에 손대보기도했지만 너무나 달라진 시스템.캐쉬템들과 .. 이건 내 문제인데 잘나가다가 다시 바닥에서 시작하니..여러가지로 못하겠더라구요
게임을 할수는 있는데 할것을 찾지 못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푸념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