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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입력 2012.12.18 12:49 수정 2012.12.18 13:27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1218124907679
"저에게는 돌봐야 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습니다.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8일 마지막 지지호소 기자회견에서 이 대목을 읽어나가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정이 북받친 듯 목소리는 떨렸으며, 발음 실수도 나왔다. 이내 감정을 고쳐 잡고 마무리 발언을 끝낸 그는 몇 초간 단상 앞에 머무르다가 고개를 깊이 숙여 인사를 했다.
......---아 놔...왜 예상은 항상 틀린적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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