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 듀얼쇼크 4를 뺏아쓰기를 어언 2주..
수많은 유다희씨를 만나고 수많은 비극을 만들어 줬을때 쯤이면 언제나 룸메가 건담 머시기를 해야한다며 패드를 들고갔더랬죠..
게임은 키마지! 라는 우둔한 생각으로 20여년을 살아오던 저는 패드가 가져오는 안락함에 문화컬쳐를 겪었고 때문에 무려! 신작 게임 하나값에 이르는! 6만원에 달하는 신형 엑박 원패드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걸 막상 패드를 지르니 패드에 걸맞는 게임들을 질러야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러나 아직 제 게임 라이프는 짧디 짧아 어떤 게임을 라이브러리에 꽂아넣어야할지 모르겠어 이렇게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게임은 엑스컴 1 갓쳐3 다크소울 2 스콜라, 보더랜드2 앨런웨이크가 있습니다.
(갓쳐3는 재미는 있는데 하면 할수록 스트레쓰! 퀘스트 하나 깨면 진이 빠져 못하겠더라구요.
닼소2 는 30시간까진 정말 재밌게? 죽었는데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특히나 세이브가 없다는게ㅠㅠ
게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내가 공략 읽는 기계가 된것같아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보더랜드2는 친구와 함께 2회차까지 하다 끝났구요 굳이 다화차를 해야하나 싶어서 삭제했습니다
엑스컴은 정말 재밌게 에너미 언노운을 깼는데 동일 스토리로 위드인을 깨자니 억울해서 추가된 시스템만 즐기다 멈춘 상태..
앨런 웨이크는 난생 처음하는 공포게임이라는 장르에 엄청나게 괴로워 하면서 즐기는 중 입니다. 다행히도..)
과연 무엇을해야 이 게임 불감증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feat. 그러니까 할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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