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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303326
    작성자 : dkanjdidlrj
    추천 : 11
    조회수 : 1094
    IP : 121.142.***.166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2/07/27 19:49:08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03326 모바일
    빈차털이 잡은거 자꾸 인증하라는 오유잼떠님 보세요...
    음... 대체 뭐가그렇게 심사가 뒤틀리셨느지 모르겠으나 오해가 점점 커지다못해 제 글에 집착마저 생기시는 것 같아 걱정되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참 피곤하신 분이네요. 그럼 님이 올리신 글들에 조목조목 따져보렵니다.

    자 첫 번째 댓글입니다.

    여기서 님의 논리는 이겁니다. '정황'만 놓고 신고해서 잡으면되지 왜 구지 문 안잠그고 기다렸다가 범죄를 하게 '유도한 후' 잡았느냐 라고 하신거 같습니다. 정황만으로 신고를 해서 경찰이 잡아가서 전에 범죄한게 있으면 벌 받고 아니면 훈방조치 받으면 되는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정황만으로 절도죄에 대해 신고한다고해서 잡아가진 못한답니다. 쉽게 예를들면 빈 집의 문 앞을 서성였다는 이유로 연행은 불가 하다는 거에요 그렇게 따지면 빈집앞에 서성이거나 걷는 사람 아무나 신고해도 경찰은 잡아가야 합니다.

     

    이게 개판이지 사람판입니까?

     

    정황만으로는 범죄가 성립이 안됩니다... 그리고 상대는 고딩입니다. 억울하다 봐달라 나 그런적 없다 하면 다 넘어갈껍니다 님 말대로 훈방을 받겠죠 그럼 그 놈은 얼씨구나 할 겁니다. 이게 맞는겁니까? 범죄를 유도했다구요? 말은 바로해야합니다. 유도하지 않았습니다. 유도라는게 뭡니까? 범죄를 하게끔 만드는 걸 유도했다고 하는 겁니다. 자 그럼 봅시다. 제가 만약 그 시간에 테라스에서 담배를 안 피고있었다면, 그냥 LOL이나 더 파고있었다면 그 녀석은 제 차를 지나쳐 갔을까요? 제차를 지나쳐 갔을 놈을 제차로 유인해 문을 열게끔 상황을 조장했다면 그건 범죄를 유도 한겁니다. 하지만 전 그냥 풀숲에 숨어있었습니다. 어떠한 강요도 하지 않았고 그저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잘난종자가 혼자 제 차문을 열고 뒤졌습니다.

     

    이제 말씀해보시죠 이게 제가 범죄를 '유도' 한겁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전 벌어질 상황을 예측하고 방관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다른 불순함이 있어서가 아닌 제 차에서 제 귀중품을 훔치려는 도둑을 잡기 위해서 였습니다. 지금 오유잼떠님이 '범죄를 유도 했다' 라고하는 말이 얼마나 궤변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여담이지만 제가 이 이야기 회사사람들이랑 친구들한테 해줬더니 다들 쌍수를 들고 잘했답니다 통쾌하다며 콩밥 먹이랍니다. 제 행동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신 분들과 다르지 않은 반응 들이었습니다. 자 그럼,

     

     

    '아이쿠 좀도둑 잘잡았네!'

     

    라는 반응들이 님 같은 반응보다 훨씬 많습니다 압도적으로요. 그럼 누가 잘못된겁니까? 오유잼떠님 입니까 아니면 제 행동을 옹호한 분들입니까? 판단은 본인께 맡기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제 행동을 힐난하게 비판하시더니 맞바로 '인증'을 요구하십니다.

    저의 어제 상태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밤에 그 지랄을떨고 회사 출근해서 내내 상모 돌렸습니다. (졸았습니다.) 회사 퇴근즈음해서 정신차리며 오유보고 신나서 어제일 개발괴발 그림판 그려가며 썰을 풀었습니다. 오유분들 이런거 공유하면 좋아하시니까 통쾌해 하시니까 혼자 묵혀두기 싫어 공유좀 했습니다. 베오베까지 갈줄 몰랐는데 참 기분 좋더군요. 차? 찌그러졌습니다. 발바닥 손? 좀 까졌죠 네, 기분은 더러웠지만 그 놈 잡은거 참 뿌듯했습니다. 베오베 오고 오유분들 좋아해주시니 참 좋았습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뿌듯하기까지 하더군요. 근데 님이 나타나선 제 행동을 냅따 비난하더니 소설이 아니면 인증을 하라고 합니다.

     

    일단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그 다음은 가슴 속에서 뭔가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씨발 내가 잘못살았나? 이새끼한테 등쳐먹은거 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더 웃긴건 인증사진 올리면 자기가 무릎꿇고 사죄하는사진 올린답니다.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말 그대로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신났더군요. 그럼 저도 묻겠습니다 님은 왜 저를 의심하는 겁니까? 또, 왜 제가 인증을 해야합니까? 그리고 님은 뭐하는 사람이길래 일면식 없는 사람을 사기꾼 취급하는것도 모자라 '인증해봐~ 그럼 무릎 꿇고 사과하는거 보낼께~' 이러시는 겁니까? 도대체 이유가 뭡니까? 그냥 '진실'이 중요하고 파헤쳐서 끄집어 내야 '아... 이게 진실이었네 미안해요^^' 하면 되는겁니까? 그런겁니까?

    다음 입니다.

     

     

    후기를 올렸다는 댓글과 후기는 왜 지웠느냐고 물어오십니다. 안지웠습니다. 괜히 생트집 잡는거 같아서 사실 후드려 패주고 싶을만큼 찌질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바로 밑에 아직 글들이 다 남아있음을 캡쳐해서 하나하나 올려드렸습니다. 근데 님이 그거 댓글들 다 보고 올린 댓글이 뭔지 아십니까?

     

     

    이겁니다. 안지웠다니까 안지우고 잘 있다는걸 보여줬더니 자신의 착각이나 실수에 대한 사과나 미안함 한 마디 없이 그래서 인증올리겠다는 겁니까? 안올리겠다는 겁니까? 라며 다그칩니다... 이봐요 이 양반아... 최소한 당신이 저 위에 위에 댓글을 달았을 때 내가 신경안쓰고 가만히 있었으면 전 댓글 지우고 글 숨기는 파렴치가 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얼마나 그 쪽이 조급해하고 생각이 짧으며, 사람을 믿지 못하는지 의심병이 얼마나 심한건지 잘 보여주는 사례아닙니까? 최소한 아, 제가 실수했네요 죄송합니다. 안지우셨군요 라는 멘트 정도는 남기셨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 예의없는 님아..

     

    그 다음 댓글입니다.

     

     

    제가 님이 그래서 올릴꺼야 말꺼야? 라며 따지길래 열받아서 상대하기 싫으니 꺼지라고 했습니다. 거칠게 말한거 사실입니다. 그 상황에서 짜증이 머리 끝까지 와서 도저히 지금처럼 냉정할 수가 없었네요. 그랫더니 님이 또 와서 단 댓글이 1 저겁니다. 자 볼까요 님 생각에 저에게 간밤에 일어났더 던 일은 말이 안됩니다. 네 그건 뭐 어쩔 수 없습니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거죠 저도 가끔 네이버 사회면에 사람 썰고 간강해 파 묻고 그런 기사들 보면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님 논리가 진짜 웃긴게 뭐냐면 내 생각에 말이 안되니까 인증해라. 난 무릎 꿇을 준비가 되 있다니까? 입니다.

     

    첫째로 아셔야 할껀 전 일면식 없는 사람이 저한테 사과한다며 무릎꿇는거 사진으로 인증하는거 개미똥꾸멍만큼도 흥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뭐 대단한 시간이 걸린다고 변명이 많아요? 이건 분명히 절 도발하는 것이며 님의 저 댓글앞에 제가 '변명' 이라고 할 만한 껀덕지를 써내려간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십쇼 제가 왜 제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놓고 님같은 인증병 환자한테 '변명' 같은 걸 해야합니까? 네? 진짜 궁금해서 묻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겁니까?

    다음입니다.

     

     

    일단요... 진짜 씨발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거 참고 묻는데 왜 님이 올리라면 내가 올려야 합니까? 지금 한 세번 궁금해 하는듯 합니다. 일단 넘어가고... 경찰이 올리지 말라고 한건 경찰형님이 증거물로 채택된 이상 함부로 온라인 게시판이나 포털같은데 올리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고 나중에 소송이라도 걸면 저에게 불이익이 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안올린 거구요 씨발 내가 뭐때문에 화났냐면! 내가 그렇게 경찰이 올리지 말래서 올리지 않는 거라고 이야길 해도 님은 제 말을 '변명' 으로 몰아갔다는 사실이 열받았던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이제 제가 왜 열받아서 님 상대하기 싫어했는지 이해가 좀 되십니까? 오유 여러분들... 알아서 판단 하십시요. 네 알아서 판단하신 많은 분들이 님 댓글에 블라인드를 쳐주셨네요. 님이 무슨 하자가 있는지 이제 이해가 좀 되십니까? 네?

    다음입니다.

     

     

    제가 뭘 어쨌습니까.. 제가 무슨 대처를 어떻게 했길래 오유분들을 휘둘렀다고 하시는 겁니까!!!?? 네? 좀도둑 인실좆시키듯 본인도 인실좆 시키랍니다. 아... 진짜 어이가 바닥까지 떨어지더군요... 저기요 님은 그냥 인증병에 걸리셔서 그런것 뿐인대 제가 님 무릎꿇고 싹싹비는 사진 올리게 만들면 '아 ㅅㅂ 존나 통쾌하네 병신 ㅋㅋㅋ' 이럴꺼 ... 같습니까?.... 님이 그 정도 가치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에요... 인실좆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인터넷 은어입니다. 인생은 실전이라는거 그 되먹지 못한 고딩새끼 한테나 보여주는거지 인터넷으로 키보드 뚜닥거리는 댁 같은 사람들한테 까지 할여하는게 아니에요... 무슨 배짱으로 저렇게 들이대시는 겁니까.... 정말 기가 차네요....

     

     

    이 댓글을 보면 님도 님이 무슨소리 하는지 잘 모르는거 같아요... 궂이 차문을 열어놔서 이 부분은 처음에 이야기 한 부분이기 때문에 알아들으셨을 꺼라 생각하고 넘어 갑니다. 다음 새벽에 일어난 일 맡고요. 전 회사원입니다. 그래서 출근 했구요 서에서 한번 다시 와달라길래 퇴근하고 들렀습니다. 그때 경찰형님이 여죄 등등 말씀해주신 거구요. 그 녀석 어머님이 거기 계셨구요. 저한테 빌고 계시는데 그 새끼가 쳐 웃은거구요. 범행이 명명백백히 밝혀진건요 일단 제 아이폰에 그 놈의 범죄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는게 결정적이었구요. 경찰형님이 이래저래 취조를 하니까 (취조가 생각보다 엄청 압박이 심하답니다. 덩치가 암만 산만해도 처음 취조실 들어가면 후달달한다더군요.) 그래봐야 고삐리라고 몇 가지 자백도 금방 받아냈답니다. 네 여기까지구요. 님 말처럼 일사천리라고 하는데 결정적인 증거와 목격자,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 일사천리로 못될 것도 없습니다... 납득이 안가면 의심부터 한다고 스스로 말씀하셨으니... 납득이 안간다는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합니까... 제가 미칠 노릇이죠...

     

    다음입니다.

     

     

    '빈집털이 범' 이라고 쓴건 죄송합니다. 빈차털이범이 손에 안익어서 그랬나 봐요. 그래서 밑에 몇몇분이 그걸로 웃으시길래 저도 차는 제 집이라며 대충 받아 넘겼습니다 좋게좋게요... 근데 댓글에 빈집 어쩌구 운운하시면서 강조하시니 참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더 웃긴건 그 내용입니다. 님... 봐바요... 베란다에서 밖을 보는데 문이 문이열려있나 확인하고 돌아다니는 좀도둑을 봤어요... 근데 제 집 문이 열려있는걸 알면서 몰래 기다렸다가 집에 훔치러 들어온 도둑을 잡았다!... 음... 이게 왜 말이 안되요?.... 아니 도둑이 남에집이나 혹은 내 집에 몰래 들어갔는데 그거 문 밖에서 걸어막고 경찰 불러서 잡았어요 그럼 잘한거 아니에요? 님 생각엔 저 상황이 말이 안되요? 몰래 기다렸다 잡든 안에서 대기타다가 방망이로 후려 쳐 잡든 도둑잡은거면 잘한거에요 아니에요? 아 내가 쓰면서도 미치겠네 ㅋㅋㅋㅋ 왜 말이안되요? 진짜 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원문에도 썼 듯 제가 저지르고도 놀래서 미쳤나보다고 썼어요 과잉대처 맞죠 맞아요 칼들었으면 어쩔라고 들이댑니까 도둑한테 ㅋ 근데 전 했어요 그래서 약이라도 빨았었나보다고 한거구요! 아 쓰면서도 내가 이짓을 왜하고 자빠졌나 싶지만 계속하겠습니다. 이거 안풀고는 잠이 안올꺼같아서요.

     

    네, 일부로 안잠궜습니다. 그 도둑놈 잡아볼라고요 됐습니까?!!?

     

    귀찮다고 제가 님을 개무시하며 댓글을 달긴했습니다만 왜 인증을 '안'하는건지는 위에 썼으니 이제 이해했을꺼라 믿구요. 제가 얼마나 답답하고 님이 짜증났으면 그 정신에 댓글을 그리 장황하게 달았겠습니까... 지금도 이렇게 글은 쓰지만 뭔짓인가 싶네요 ㅋㅋㅋ 나 진짜 뭐하는거냐 - -;

    그럼 다음입니다.

     

     

    이 댓글을 보니 아.. 이양반이 왜이렇게 나한테 집착하나... 알겠더군요 확실히 뭐가 있었으니까 이렇게 일면식 없는 사람글에 지리멸멸 끈질기게 달라붙겠지 싶었는데 예전에 비슷한 경우로 자작이란걸 밝혀내신 전적이 있으시더군요.... 님은 시입선비가 아니라 그냥 씹탐정정도 되나봅니다. 그래서 제 글에 사람들이 좋아라 하니 이새끼 구려 뒤 파보나 인증해라 했던거였겠구요...애석하네요 그런일을 겪고도 또 사서 욕을 드시니 무튼 힘내시구요...

     

     

    아 진짜 이건 씨발 그냥 욕좀할께. 자꾸 유도유도 하는데 야 내가 문손잡이에 꿀발라놨냐? 아니면 씨발 차안에 오만원짜리 지폐 꽉꽉 체워놨냐? 아니면 씨발 무슨 범죄촉진용 페로몬향수라도 차에 쳐 뿌렸냐!? 뭐가 자꾸 유도라는거냐!? 그리고 봐바 두 시간이다. 우리집에서 회사까지가 15분 걸려! 내가 글 올리고 퇴근해서 경찰서 갔다 경찰서에 한 삼십분 있었나? 회사서 경찰서 까지가 십여분이야 씨발 그 고삐리한테 어안이 벙벙해져서 집에와서 있던일 쌱 올리고 엔터치니까 두 시간이더라 씨발 나도 두 시간인지 몰랐는데 니놈 글보고 확인해보니 두시간 이더라 이것도 씨발 내가 잘못한거냐!? 기분나빠 안올인다? 맞아 기분 존나 나빠 진짜 짜증나 너같은 인증병 정신병자 타진요 같은 새끼때문에 내가 거짓말쟁이 약쟁이 된거 같아서 존나 짜증나 그래서 더 인증이고 지랄이고 하고싶지않아! 알아!? 씁쓸해? 씁쓸하겠지 계속 씁쓸해해. 아 존나 또 빡도네 아오.....

     

    라고 쓰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겠죠? 인증은 없습니다. 이렇게 반박하시겠죠 이거 쓰느라 난리칠 시간에 걍 사진찍어 올리겠다고... 싫습니다. 타진요 같은 당신같은 사람 만족시키고 싶지 않거든요. 계속 의문품다가 죽던지 말던지 이제 알아서 하세요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모르겠네ㅋ 흐미 디다 집에가야쓰겄다.

     

    여러분 안생겨요.

     

    오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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