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혼자 자취를 하다가
이번에 성별이 다른 동생과 함께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같은 지역 대학교를 오게되어서..)
그런데 두 명이서 그것도 성별이 다른 동생과 살려고 투룸을 알아보는게 정말 없더라구요..
그나마 알아본거 2개 오유님들에게 물어봅니다.

1. 오피스텔
500/45 관리비 10~13만(여름철에 최대 13만이더라구요) 
관리비안에는 전기세 물세 엘레베이터 경비아저씨 월급 공용 전기세 등등 포함되어 있구요. 
관리비 외에는 도시가스비와 인터넷비를 내면 됩니다.
예상하길 한달에 모든 공과금을 포함해서 58~65만원이 들것같습니다.

장점으로는 나오면 바로 지하철역입니다. 그래서 바로 지하철을 탈수 있구요
안전합니다. 큰 길에 위치하고 있구요
조금만 걸으면 번화가에 백화점이 위치해 있구요. 
학원이나 기타 편의시설(은행,병원,음식점 등등)이 많습니다.
이곳에 살면 동생은 통학하는데 최대 40분 저는 최대 25분 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복층이라 완전한 분리가 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동생과 저는 원래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같이 자는 사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이성이긴 하니까요..

2. 원룸형 투룸?
500/45 관리비 5만원.
관리비안에는 물세, 수도세, 유선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기세와 도시가스비만 내면 되구요
한달에 54~55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자취하는 원룸 근처에 있는 투룸입니다.

원래 원룸형으로 짓다가 중간에 설계를 바꿔서 투룸으로 한거여서 투룸치고는 작은편입니다.
신축이라 공사중이더라구요. 가보니 한쪽만 방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거기다가 벽을 다시 만든다고 합니다. 방은 2개인데 거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방을 1개였던것을 2개로 만들다보니 복도식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렇더라구요. 북동향쪽 방만 남아 있습니다.

가격이 1번 보다는 싸고 방이 분리되어 있어서 개별적인 생활하기 편할것으로 보입니다.
버스정류장까지는 약 5분인데 경사가 있구요.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게 조금 문제입니다; 제가 항상 대로변에 살아서 그런지 
조금 무섭더라구요.
통학시간은 동생이 최대60분정도 저는 10분정도 걸릴듯하구요.

그래도 골목길을 나오면 나름 편합니다.
지하철이 이곳은 다니지 않아 버스로밖에 이동할수 없지만
빵집이나 은행 병원 마트가 있습니다. 학원같은 교육시설은 없구요.


옵션은 둘다 똑같아요.
기본적인

어디가 좋은지 잘모르겠습니다.. 
1번은 비싸다는 것과 복층으로 인한 공간분리 문제가 걸리구요
2번은 북향이라는것, 골목길에 위치한점, 동생의 통학시간이 걸리구요..


++++추가++
옵션은 둘다 똑같아요.
기본적인 자취용품이나 물건들은 제가 자취경력이 3년이라 많구요..
어머니께서는 10만원 이상 차이 안나면 1번으로 해도괜찮다고 하십니다.
(동생의 통학문제때문에요)

부산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1번은 중앙동에 위치해 있구요 2번은 영도에 위치해있습니다.
2번 투룸 근처에서 자취를 했기때문에
치안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그동안 큰 도로근처에 살았고
그 투룸은 골목안에 위치해 있다는게 문제지만요;;ㅠㅠ
둘다 단점 장점이 많아 고르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