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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302777
    작성자 : 흰슬라임
    추천 : 1
    조회수 : 533
    IP : 59.10.***.22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3/16 01:33:50
    http://todayhumor.com/?gomin_302777 모바일
    요즘 사는게 두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동물농장 관련된 글을 올렸던 울보입니다.

    고민으로 사는게 두렵다 라고 썻는대요.. 정확히는 '가축'으로 사는것이 두렵다 는 것입니다.

    어릴때, 유난히 배움을 기피했던 저는, 머리찬 가축, 머리빈 가축, 도살자(원래는 인간이 기른 식용동물을 고기로 만드는 사람인대, 이글에서 저는 사육사의 의미도 포함시켜버림.)가 되기 싫다며, 왠만한 것은 다 부정하고 종교도 가족도 기대지 못하고 불안하게 살았습니다.(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계속 부정하며, 부정외의 생각을 거부하며 컴퓨터에 현실에서 얻지못한 사람의 자취를 쫓으며 살았습니다.

    (요약: 새나라의 일꾼이 되기 싫어서 공부를 안하고 방구석 폐인이 되어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라는 나이를 거쳐 집밖 생활이 길어지자, 그것이 대인관계에 많이 문제가 됐었는대.. 이건 다른이야기고...

    오늘의유머 라는 가벼운 제목에 들어와 베오베의 게시물들을 보며 요즘 다시 생각을 하게되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불길한 소식에 간담이 서늘해짐과 동시에 지금의 저는 옜날에 그토록 경멸했던 머리빈 가축이 되어있음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엉터리 정치판과, 현실이 되고있는 노예제도, 권리를 찾지못하는 국민들, 조작된 게임판에 목슴을 걸고 도전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

    곳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야 하는대,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니라 '가축'으로서는 이 나라를 지킬 의미를 못느끼고, 군복무를 무사히 끝낸다 해도 현제 저희 가족의 상태는 어머니는 '내가 당신과 결혼하지 않았으면 더 좋은 남자와 행복하게 살았어.(현실 부정과 과대망상)''내가 어릴떄 니들만큼만 배웠다면..(과거를 빗대어 현재를 부정하며, 또한 현재에는 힘들다는 이유로 배움을 기피함)'에 아버지는 과하게 좋은 씀씀이와 술과 담배중독에 번듯한 직장에 다니시고 계시지만 불안한 빛쟁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시고,(신용 불량자라 사업은 어머니 명의) 분명 못살고 있는건 아니지만, 자신들이 피해받는것 조차 순응해 버린 모습에 눈물까지 흘러내립니다.

    그렇지만 이 한마리의 겁쟁이는 이런 세상이라도 이 가벼운 목슴때문에 그저 가축으로 살라고 말하고 사람으로서의 저는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울고있습니다.
    괴로워하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가축'으로 살면서 도살자들에게 노예각서를 강요받아(대학 등록금,즉 빚더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일하는 도구로 살고있으면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자유를 외치던 우리들에게 자유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눈앞의 이익만들 탐내는 '가축 돼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발로 걸어다니는 돼지가 동물들을 사람들에게 파는것 처럼 마음놓고 이나라를 팔아넘기고 있습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외로움은 극복할 수 있었지만 두려움은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가축으로 사는것이 무섭습니다.

    (요약: 나라가 개같아도 무서워서 떨고만 있고, 가족도 노예로 살면서 현실에 순응하고, 많은사람들이 노예로 사는걸 받아들이면서 도살자들이 대놓고 날뛰어서 미래가 안보여서 무서워요.)

    PS.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축으로 표현한 것에 대하여 불쾌감을 느끼실수 있으실탠대요.
    '여유가 없는 마치 일개미와 같은 생활(이부분은 가축만 못하군요)' '죽을떄까지 제 3자에게 죽도록 혹사당한다'등이 마치 소처럼 보였고, 현제 약하게 태어난 사람은 죽고 강하게 태어난 사람은 약자를 죽인다 에서 아주 기초적인 약육강식의 동물의 기본적인 면을 보았.. 다면 동물에게 실례로군요. 동물은 암컷을 뺴았기 위한 경쟁외에는 거의 동족을 죽이지 않는걸로 아니까요. 많은 부분이 동물에 비해 '인간적'이지 못한 부분이 우스워서 몇몇의 선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렇게만 보여 사람이라는 표현보다 가축이라는 표현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참으로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인간적 이라고 하면 사람보다 동물이 먼저 떠오르는 세상이라니..





    저는 이 나라에서 '가축'이 아니라 사람으로 사는살고 싶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요약본을 끼어넣었지만 개으른 사람들을 위한 요약본

    전체요약)

    글쓴이는 새나라의 일꾼이 되기 싫어서 공부를 안하고 방구석 폐인이 되어있었습니다.
    (단 일을 하기위한 기술은 배우는중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개같아도 무서워서 떨고만 있고,([1]개같은 나라정세+)
    가족도 노예로 살면서 현실에 순응하고,([2]계승돼는 빛더미 인생+)
    많은사람들이 노예로 사는걸 받아들이면서 도살자들이 대놓고 날뛰어서 미래가 컴컴해 보여 두렵습니다.
    ([3]돈과 인생을 도둑질 당하면서도 생각없이 찍는 사람들=전국민 동반 메롱마을 투신)

    더 귀찮은 사람을 위한 한줄 요약)

    시한폭탄단 무료 SCV로 살기 싫다고 개같은 나라야 언제 터질지 무섭다고 ㅅㅂ ㅠ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3/16 02:08:14  14.45.***.191  토사구팽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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