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되게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데 그 글이 또 굉장히 민망하고 창피한 내용이네요...ㅠ
지금 남자친구가 제 처음이라 비교군(;)도 없고 외국인이라서 서로 말도 썩 유창하게 잘 통하는 게 아닌지라 고민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ㅠㅠㅠ
남자친구랑 하면 다른 자세는 다 좋아요!
근데 유난히 제일 보편적인 자세(정상위라고 하나요)를 할 때 너무 힘드네요 ㅠㅠ
첨에 완급 조절할 땐 세상 너무 좋고 행복한데, 점점 빨라지고 힘이 세지면, 뭐랄까요, 뒷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ㅠㅠ...
직장? 괄약근? 위치를 명확하기 알 수 없지만 암튼 그 어딘가 부분이 너무 압박이 돼서 집중을 못하겠는 거예요..
조금 더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아, 이러다가 큰일 보겠는데... 싶을 정도로...ㅠ....ㅠㅠㅠㅠ
얘 이전에 경험이 전무했던 저는 지금 속도나 힘도 따라가기 벅찬데 이러기까지 하니 도중에 멈추는 경우도 있었습니다..ㅠ
게다가 이걸 외국어로 설명하기가 힘드니 우물쭈물 하면 그럼 남친은 남친대로 자기가 못하나 싶어 서운해하고, 저는 또 저대로 아쉬워 하구요 ㅠㅠ
이때마다 남친은 그냥 혼자서 끝내는데, 그 뒷모습이 어지나 처량ㅠ한지
그럼 또 저는 제가 못해서(...?) 그런 거 같은 맘에 미안한 맘까지 듭니다 ㅠㅠ
오늘은 야동을 찾아봐서 배워야 하나 고민까지....
혹시 제가 느끼는 감각을 경험해 보신 분 있나요..?
원래 이런 건가요...?? 아님 자세의 문제..? ㅠㅠ
아님 큰일인 건가요...??
도와주세요...!!! ㅠ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