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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02474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7
    조회수 : 3791
    IP : 119.201.***.177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06 08:27:22
    원글작성시간 : 2010/09/28 14:20:28
    http://todayhumor.com/?humorbest_302474 모바일
    [오리지날판 펌] 시체닦는 아르바이트중 생긴(완결)


    어제 공게에 "헐"님이 작성했다는 "시체닦기 알바"의 글과 비교해보세요^^

    누가 원조인지...^^

    그리고 이 자료가 오유에 있었던가요?

    뒷북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아무리 중복검색해봐도 안나오는데...오유에 소장된 자료면 댓글 꼭 좀 부탁드립니다(__)

    자삭토록 하겠습니다(__)^^

    공게는 3줄 요약이 안되어 스압 안겨드리는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ㅜ(__)










    [원작성자의 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지막으로 가기 앞서

    흠,우선 리플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변변치 않은 제글에 많은분들이 읽어봐주심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본의아니게 흐름을 끊게 되서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요.우선죄송해요

     

    너그럽게..귀엽게 봐주삼

     

    아 그리고,

     

    장재근님께서 하신말씀에는 분명한 반대의 의견을 내세울수 있습니다.

     

    당시 천리안 하이텔 나올시절 그때 시절얘기라 좀 진부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닦을 당시 2001년도에도 분명히 법으로는 금기시 되어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니지만 영안실에 아시는분이 있거나, 장례식장의 파워가 계신분들

     

    이렇게 빽이 아니면 못들어가게 되어있었고,

     

    저당시땐 상조회사는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시장이 아니였습니다.

     

    더욱이 1990년 초,중반에 법으로 바뀌게 되면서, 많은사람들이(염하시는분)

     

    거리에 내쫒겼었죠.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장재근님은 법을 얼만큼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교육을 위해, 혹은 연수를 받기 위함에서,염습을 하게 된다면,처벌도 안받습니다.

     

    1999-2001년도는 한창 유행하던 알바였고, 저말고도 여러 아는사람들도

     

    시체닦이 알바에 한번씩 도전하신분들도 계십니다.

     

    불합격을 주시던 합격을 주시던 그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혼자만 떳떳하면 되니깐요.

     

    (이거 농담조로 말씀하신걸 너무 진지하게 듣는건 아닌지-ㅅ-;)

     

    하지만 이 얘기가 진실성이 떨어지고 허구성이 짙다면, 그건 저뿐만이 아닌

     

    저와 친구 그리고 시체를 닦아봤던 모든 사람들을 모두 거짓말쟁이로 

     

    만드는것 같아 조금 불쾌하네요.

     

    그점은 제가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

    ---------------------------4편 마지막 문장-----------------------------

     

    녀석이 저희에게 전해준 그 말과 언어로는 아마도 전달이 안될듯 싶습니다.

     

    다른세계에서 온듯한, 꿈에서만 일어날만한 얘기를 저희에게 하더군요.

     

    이건 1년이 지난 아니 5년 10년이 지나도 잊어 먹지 못할거 같습니다.

     

    와꾸 : 마,,,,,,,,너거들 잘들어라, 분명히 난 구라안치고 말할테니깐,

              믿든 안믿는 그건 너거 자유다.잘들어라......

     

    그녀석이 기억나는건 아주 단순했습니다.

     

    와꾸 : 내가 기억나는거는 동래 대X병원에 들어가서 시체안치소에

             들어간것도 기억이 나거덩...

     

    콩만 : 근데???

     

    와꾸 : 마 토달지말고 끝까지 들어도!!! 내 심각하다!!!

     

    콩만 :알았다 알았다. 사파리 사자이빨만큼 신경 날카롭네;;

     

    아똥 : 

     

    콩만 : 네네,샤랍할께염

     

    와꾸 : ..............근데 우리가 분명 4명들어갔다아이가

             거기서 관리자 아저씨는 다른데 갔고.......

             근데 우리 처음 한구 닦을때 어떤아저씨가 앉아있는기라.

             그냥 유심히 쳐다봤지.너무 무서워서 다리가 덜덜덜 떨리데...

     

    콩만 : 어 맞다!!! 니 그때 다리 양끗떨드라

     

    아똥 : 

     

    콩만 : 네네;;;;;;;;;;;

     

    와꾸 : 거기서 너거들이 웃고 떠드니깐,

           그 아저씨가 너거들보고 조용히 하라고하데;

     

    콩만&아똥 : !!!!!!!!!!!!!!!!!!!!!!!!!!!!!!!

     

    와꾸 : 근데 그 아저씨가 가만히 있드만 내보고 술이 먹고싶다는기라.

              난 그아저씨가 관리자아저씨인데, 지도 무서우니깐 술이 먹고싶다는줄

              알고만 있었지.

     

    콩만&아똥 :..............

     

    와꾸 : 근데 옆에 공간에서 관리자 아저씨가 나오데........

              와 돌아뿌겠는기라.......갑자기 내가 술이땡기데;

              그래서 먹다보니 술 이게 술이 아니고 물처럼 느껴지데,

              안그래도 갈증나는데 다 무뿟지(먹었지)

     

    콩만 : 그뒤에 니가 쓰러짔다.

     

    아똥 : 

     

    콩만 :,,,,,,,,,,,,,

     

    와꾸 : 근데 술은 내가 먹었는데,아똥 니가 갑자기 내한테 오드만

              내 피곤하니깐 너거들끼리 해라!!! 이라는기라...

     

    아똥 : 내가언제!!!!!!!!!!!!!!

     

    콩만 : 

     

    아똥 : 복수하는구만;;;

     

    와꾸 : 그래서 내랑 콩만이랑 같이 염하고 있었지.

              무서워서 니하고 계속 말까지 섞어가며 그렇게 염했다니깐

     

    와꾸 : 그러다보니,염이 다끝나가고 이제 집에간다는 생각이 드니깐

              웃음이 나오는기라. 그래서 드디어 다끝났다 하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너거들이 내 때리드라.

     

    콩만&아똥 : .....................................니 구라 아이제??

     

    와꾸 : 마 장난하나! 내가 왜 구라치긋노.

     

    저녀석의 이야기는 저랬습니다.저말을 듣고보니 저녀석이 

     

    술을 달라고 한것도, 술을 잘못먹는놈이 그렇게 많이 먹은것도,

     

    중간에 중얼중얼 거리는것도, 히죽히죽 웃는것도 딱딱 맞아떨어지더군요....

     

    이어서 와꾸는 얘기를 하더군요.

     

    와꾸 : 돼지국밥 먹고 집에 오는데,,,,,,,,집에 오자마자 누워서 개뻗었지;

              분명히 몸은 안피곤한데, 계속 누워있고 싶은기라,

             언제 잠들은지도 모르겠다.

             자고 있는데 술먹고 싶다는 그 아저씨가 오드만,

            "니는 왜 북쪽으로 안누워있니??" 계속 이말만 반복하데;;

     

    아똥 :북쪽!!!!!!!!!!!!!!!!!!!!!!!!!!!!

     

    와꾸 : 어 북쪽.그래서 아마 꿈에서 북쪽으로 누워서 잤을끼야

             근데 북쪽으로 누워서 자고 있으니깐 너거들이 내를 염해주는기라

     

    아똥&콩만 : (진심 이런표정이였음) 우리  꿈이랑 똑같네??우리도 서로를;;;

     

    와꾸 : 근데 그 아저씨가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웃으면서,미친듯이 내배를 눌리드라-_-;;

              와 진짜 꿈인데도 아파서 뒈지는가 알았다.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웃어!!!!!!!!!!!!!!!웃어!!!!!!!!!!!!!!!!!!"

              라고 하길래 배시시 웃었지;

              웃을때 마다 배를 눌리고 때리는데, 그럴때마다 밴소(화장실)로 가서

              똥도(머 드시는분 ㅈㅅ)아닌게 계속 줄줄 나오드라.

              그러니깐 잠이 오긋나!!

     

    아똥 : 아 근데 얘기끊어서 미안한데, 부모님 계실거 아이가

     

    와꾸 : 말도마라, 부모님 일주일동안 집에 늦게 오시고 일찍오시고 하드라

             그날따라,

     

    콩만 : 마 그라면 전화를 받던가 전화를 하면 된다아이가

     

    와꾸 : 몰라!!! 나도 그게 안되드라.하루종일 고통에 시달리다가,학교도 못가고

              그게 그리 쉽게 안되더라.

     

    우리는 저녀석이 거짓을 말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알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사뭇진지해진 표정과,장난을 자주 안친다는점 

     

    그걸로 보아하니 거짓말을 하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콩만 : 지금은 괜찮나?

     

    와꾸 : 어 어제부터는 잠도 잘오고 아무렇지도 않더라.

     

    아똥 : 그라면 되따.오늘 하루 푹쉬고 내일 학교에서 보자.

     

    와꾸 : 알겠다. 내일 내가 전화할께 덕천로타리 하이데이지앞에서 보자.

     

    이렇게 와꾸를 뒤로 한채 저희는 와꾸집을 나왔습니다.

     

    우연의 일치였을까요?와꾸집에서 나옴과 동시에

     

    배에서 엄청난 고통이!!!!!!!!!!!!!!!!!!!!!!!!!!!!!!!!!!!!!!! 

    .

    .

    .

    .

    .

    .

    .

    .

    .

    .

    오긴 개뿔; 배가고프다 요동을 치더군요.이 빌어처먹을 장;;;;

     

    하하하하!! 저흰 한창 자라날 새싹

     

    콩만 : 배안고프나 밥묵고 들어가자.

     

    아똥 : 그라자,옛날짜장 됬나?ㅋ

     

    콩만 : 난 짜장면 곱배기다ㅋㅋㅋㅋ

     

    때마침 전화가 오더군요.

     

    벨렐레........

     

    벨렐레........

     

    벨렐레.........

     

    아똥 : 누구지?모르는번혼데,5자로 시작하는데가 어디고??

     

    콩만 : 동래 아이가???

     

    아똥 : 잠만 여보십시오~~!!!!

     

    통화중

    ,

    ,

    ,

    ,

    ,

    ,

    ,

    ,

    녀석의 표정이 일그러지더군요.........

     

    콩만 : 왜왜왜???

     

    녀석의 통화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전화가 걸려온곳은 다름아닌 대X병원이였는데,거기서 관리자 아저씨께 전화가 

     

    왔답니다.그러고 나선 대뜸한다는 소리가

     

    "너거친구는 이제좀 괜찮제??금마가 기가 약해가꼬,헛것을 본건 아닌데,

     

    얼마전에 너거 염습할때 고인중 한분이 알콜중독자였다네,심장마비로 돌아가셨고,

     

    근데,상주를 못찾다가 겨우겨우 찾아서 어제 장례가 끝났다 

     

    너거친구는 이제 좀나아졌을끼다"(아니 무슨 점쟁이신가;;)

     

    라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이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요...........

     

    참고로 전 귀신따윈 믿지 않습니다(거듭 말씀드리지만 UFO,네스호의 괴물은 믿죠)

     

    예전에 이글을 한창 유행하던 다모X에 올린적도 있었죠.

     

    수많은 문의와 동창과 친구들사이에서 소개좀 시켜달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단한번도 소개를 해준적이 없습니다.....................는 우라질;

     

    몇명한테 해주고 소개비를 받아먹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업사원

     

    하지만 소개를 해준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하더군요.

     

    "절때 하고싶지않다!!!!!!!!!!!!!!NAVE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이버ㅋㅋㅋㅋㅋ

     

    특이한 사항,귀신을 본사람은 없었지만,하나같이 귀신나오는꿈을

     

    혹은 악몽을 연속으로 꿨다고는 말하더군요. 꿈에서도 계속 나온다고,

     

    지금은 물론 안되겠지만 행여나 하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은밀히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곳이 몇군대 있다고는 들었죠.

     

    하지만, 한번즘 해볼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농담이구요, 진짜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하지마세요.일주일동안 밥못드시는분들도 들었고,잠도 못잔다는 사람,

     

    외출을 못한다는 사람, 이런분들도 비일비재 합니다.

     

    약간의 거짓내용(픽션)과 대화를 제가 100%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무식한,짧고 짧은 기억력을 원망하며, 이글을 마치겠습니다.

     

    많은분들께서 호응해주시고 즐겁게 봐주시어,이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꺽여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참,,,,갑자기 어깨가 아프시면,"나중에 온나...일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다음주에 조금더 재미있고 확실하게 취재(어머니)를 해서

     

    돌아오도록..............돌아와도 될까요??ㅠ

     

    이거 이거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렸나;;

     

    =================================끗=======================================


    [출처] 네이트판 - "콩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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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8 14:21:25  211.253.***.34  Nov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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