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여시사태때 오유에 가입한 이후로 오유에서 맨날맨날 베오베 눈팅만 하고 덕질도 했던 오징어입니다.
저와 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게임을 너무 좋아했었는데요.
둘이 작년에 대학교 졸업하고 의기투합해서 취업도 안하고 알바로 생활비 벌면서 인디게임을 만들고 있답니다.
고딩때 농담조로 나중에 게임회사들어가서 같이 게임만들면 재밌겠다고 말하곤 했었습니다만
후에 친구는 컴공과, 저는 시각디자인과로 가면서 실제로 이렇게 만들게 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덕분에 집에서는 백수에 천덕꾸러기 취급받고있지만 서로 너무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 일인지라 포기할 수가 없네요ㅎ
게임제작은 둘이 같이 기획하고 컨셉을 잡으면 친구가 프로그래밍 전반을 담당하고 제가 디자인과 UI 캐릭터 사운드 등등
나머지 모든파트를 담당하고있습니다.
취업도 부모님의 말씀도 다 당연하고 뼈에 새길 말씀들 뿐이지만 차마 쉽게 이길을 포기한다고 하기가 어렵네요
격려와 응원의 말씀 부탁드려요'-'!
ps. 오늘이 디비전 발매일이었나요ㄷㄷ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하아..시간은 없고 하고는 싶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