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쫌 잘산다고 볼수있는데
집에가정부있고 예전에 아버지기사도 있었고
고딩때 학교까지 태워주는 기사있었고
그냥 난 그렇게살아왔는데..이게아무렇지도않아여
오늘 과방에서 노가리까고놀고있는데
저완전 부자집도련님됬네요 별명도생겼어요 경제학과된장남 줄여서 경된남
옷도 비싼거.라고해야하나 전 아무무리없어 잘사입었거든요
최근에 노스히말라야 입고 학교다녔는데 과방에서 선배가 와 존나비싼잠바다
등골브레이커?ㅋㅋ 농담식으로그러길래 걍 용돈받은걸로 샀는데요?이러니까 안믿는눈치
오늘은 날이따듯해서 라코신상잠바 입고갔는데 30마넌짜리라네요 ㅡㅡ;;걍 엄마가사준거였는데
본격적으로 저한테취조하던데
집어디?강남 역삼이요
아버지뭐하셔?무역회사다니세요
용돈얼마식받아?따로받진않고 모자라면 엄마카드쓰거나 제통장꺼 빼서써요
막 이런식으로?신기하나봐여;;
과선배가 지갑에서 카트가저가더니 잔액조회해보더라구요;;
잔액이 1020만원쯤 있었을꺼에요 그거보고 기절을하더라구요
전 도대체왜??이렇게생각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경된남 이란 타이틀까지얻고 ;;
난감하네요 전 절대 자랑이런건하지않았고..
이정도쯤되요..하고 썰푼거뿐인데 혹시 과사람들이 오해할까봐요
좀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