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고 있는인터넷 웹사이트들을 빙산에 비교한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사용하고 있는 건 모두 빙산의 일각일뿐.
그렇다면 나머지는 ? 모두 딥웹입니다.
딥웹이란?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없는 페이지들" 입니다.
예를 들면개인 용도로 만들어진 페이지들, 회사 데이타베이스,
비밀번호가 걸린 페이지들이 포함되어 있는 셈이죠.
실제로도 딥웹의 상당부분이 그런 페이지들이고요 (99.99%넘게...)
약간 비밀스럽지만 이해가능한 지극히 정상적인 웹사이트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딥웹이냐? 절대로 아닙니다.
굉장히 과격한 인종차별주의자,
네오나치,
무정부주의자 포럼은 물론이고
소아성애자,
테러리즘,
마약 유통,
암살자들의 모임들이 바로 딥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커 커뮤니티와 바이러스가 만발한 건 말 안해도 알겠죠? 딥웹에 들어가진 마세요...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커뮤니티가
소아성애자들이 아동 포르노를 교환, 유통하는 커뮤니티들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딥웹 내에서 광고도 잘 되어 있고 서로 링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마약 유통이나 절도 같은 커뮤니티들도 굉장히 많구요.
해커들도 굉장히 많아서 사이트에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웹캠으로 감시당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파이트 클럽과 같은 조직들도 있고 말하자면 끝도 없는게 딥웹이죠.
딥웹의 URL들은 대부분 .onion으로 끝나며 무작위 문자/숫자 배열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http://eiow938ia6hj.onion/ 이런식이죠.
(이건 제가 방금 두드려서 만든 URL이고 진짜가 아님)
이런 URL들을 알고 있지 않으면 .onion 웹사이트들에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FBI도 딥웹에 상주하고 있지만 이러한 딥웹의 특성 때문에 아이피 트랙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냥 우리같이 호기심으로 들어갔다가 운이 안 좋아서 잡히는 사람이나 있겠죠 .
잘못하면 웹캠으로 감시당하거나 한순간에 fbi가 집앞에 출동해있는 경우가 있을수도..
딥웹은 또한 그냥 주소창에 쳐서 뜨는 홈페이지들이 아니며, 그렇게 접속할 수도 없습니다.
보통 브라우징할 때 쓰는 브라우저인 Tor를 사용합니다.
FBI와 같은 기관이 트랙할 수 없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 외에도 다수의 프록시를 써서 브라우징해야 합니다.
빗코인bitcoin은 딥웹의 돈, 화폐개념입니다.
이걸로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걸로 아는데 제가 딥웹을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빗코인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마약이나 포르노를 거래하거나 암살 주문할 때 쓰는게 아닐까 추측한다고 합니다.
딥웹을 모아놓은 사이트들은 히든위키에 정렬되어 있으며,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히든위키Hidden Wiki에 들어가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들어가면 진짜 상상이상의 고어랑 포르노물이 경고 없이 튀어나오니깐
그냥 들어가지 마세요 ㅋㅋ
딥웹의 맛을 보고싶으시면 차라리 4chan이 나은데 4chan도 가지 마세요 안가는게 제일 좋음
기상, 암시장, 아동포르노, 고어,
스너프필름(가짜도 있겠지만 딥웹 수준에선 그 이상을 넘는게 많습니다),
청부살인사이트, 마약, 해커포럼, 극우파(네오나치, KKK, 스킨헤드 등),
사이비종교(사탄같은것이 주를 이룸) 등등 구글에선 검색해도 안나오는 사이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전용검색엔진을 찾아보질 못해서 그냥 히든위키의 링크를 타거나
링크의 링크를 통해서 가봤었는데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회원가입을 유도합니다.
절차는 간단하며 메일과 닉네임, 패스워드로만 보통 이루어져있습니다.
마약(마리화나, 엑스터시, 이름모를 마약)같은 경우 정말 몇그램에 30~70$하고
무기는 총이 많은데 총 한자루에 70~200$~이상, 탄약을 장전한 탄창을 따로 팝니다.
아동포르노는 하드캔디라고 딥웹에서 유명한 아동포르노 사이트인데
최근 어나니머스 해커들이 아동을 이용한 극단적인 상업&범죄는 사회에 올바르지 않다는 이유로
아동포르노 사이트를 공격해 1500명의 회원계정을 턴 사실이 있습니다.(네이버에 쳐보면 나와용)
청부살인사이트는 한군대만 가봤었는데 입구부터가 포스 장난아닙니다.
까만 창에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창, 그리고 로그인버튼만 있으며 들어가면
의뢰자들의 게시판만 나열되있으며 다른건 없습니다.
스너프나 고어의 경우 일반 구글에서 나오는 고어와 다를게 없는 사이트도 있으며
실제로 스너프를 보면 굉장히 칙칙한 화면이며 조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비명소리와 주변의 소리 등을 들어보면 좀 진짠가?..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기분나쁜 영상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입구까지나 맛보기로 둘러본것이 전부이며 그 이상은 저도 무서워서 못하겠더군요.
보고 "나 이랬다~"라고 인터넷에 퍼뜨리는거 보다는 그냥 관심 끄는게 좋겠더군요.
딥웹을 돌아다니는 내내 방광의 오줌이 당장이라도 나올것 같은 기분으로 찾았습니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출발했는데,
가면 갈수록 이게 장난이 아닌걸 알게되니 호기심이 공포로 변하더군요.
그 와중에 디시에서 어느 한 갤러가 딥웹을 탐험 인증을 했음.
들어가는 방법 쉬운게 아닙니다...
vm으로 윈도우를 하나 더깔아서
브라우징프로그램으로 FBI추적 피하고
프록시에~또 프록시를 몇번더 거쳐서 들어간다고합니다.
영화에도 나오잖아요.
어쎄신에서 안토니오반데라스가 저 딥웹으로 청부살인 의뢰 받죠.
저기 들어갔다간 절반은 컴텨 날라감.
포멧하고 윈도 깔아도 못고침...하드 갈아야 됨.
글고 재섭스면 거기 상주하는 해켜들한테 신상 다 털림.
여기는 그냥 사람들 끼리 채팅하는 곳인데
시간에 따라 사람이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는거 같음
뭐 그냥 채팅으로만 봐서는 그냥 같음
위에 일간이라고 쓴 사람이 나 아이디임 ㅇㅇ
여기는 예전에 소니, FBI, 애플, 마스터카드, 비자카드등등 게 테러한 해커집단인
안티섹을 포함한 다른 해커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곳 같음
여기 말고도 해킹 카테고리에 보니까
애플관련이나 페이스북,트위터등 그런 곳에 스팸 뿌리게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올려져 있더라
여기는 무기제작하는 곳인데 저위에 클릭하면 걍 받아짐
난 밀덕이 아니라서 봐도 모르겠고 여기는 그냥 넘어 갈게
컴퓨터에 인터넷이 설치가 되어 있고 거기에 각자 취향대로 검색엔진을 설정하겠지
네이버, 다음, 야후 등등.. 그런데 그곳에서 이뤄지는 검색 이외의 공간...
어찌보면 우리가 접하고 배설하는 정보는 극히 미미한 수준일수가 있음.
세계 어디를 가나 컴퓨터가 있을것이고 또한 그러한 공간을 가질수가 있다면
국가 정보원이나 CIA나 스파이들이 메일으로 업무를 보고 있지는 않겠지
아마 딥웹같은 일반인들은 찾을생각도, 찾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의사소통 및 정보교환을 하고 있겠지...
이런 것이야 말로 모르는 것이 약이다.
아래는 딥웹 탐험한 사람들의 후기...
딥웹에 들어가봤다는 능력자들은 몇몇 있지만
그들이 딥웹에 들어갔다가 와서 하는말은 단 한마디뿐
멘탈붕괴
출처:
http://instiz.net/pt/337165